“……있지. 유우카를 선택해 줘, 세이이치.”
유우카와 세이이치가 둘이서 몰래 데이트를 한다고?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 거냐아아아!!
파란만장한 수학여행은 【나라편】에 접어들고, 수많은 시련이 세이이치를 덮친다?!
그런 가운데, 세이이치는 코토코와 화해를 겸해 두 번째 별도행동에 나서는데
코토코의 표정은 여전히 어딘가 애달프다.
“……뭔가가 불만스러웠다는 걸까.”
세이이치는 『전백』의 성지순례를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마음에 걸려하지만,
코토코는 덧없이 웃으며 부정할 뿐인데…….
“이 억지를 용서해 주세요!”
수학여행이 끝나기 직전, 코토코의 진심을 알아차린 세이이치가 놀라운 폭거에 나선다─.
「알고 보니 일편단심 순정소녀?」계 러브코미디, 세이이치가 주인공을 해내는 제10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