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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다 작다

크다 작다

  • 장성익
  • |
  • 분홍고래
  • |
  • 2018-11-16 출간
  • |
  • 144페이지
  • |
  • 186 X 235 X 15 mm /345g
  • |
  • ISBN 979118587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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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큰 것과 많은 것을 좇는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
큰 것과 작은 것에 숨겨진 깊고도 심오한 이야기들!
큰 것과 많은 것, 작은 것과 적은 것 가운데 어떤 것이 좋은 것일까요?
이러한 질문에 관한 답은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좋은 것이라면 크고 많은 것이 좋고, 안 좋은 것이라면 적고 작은 것이 좋겠지요. 그런데 또 모든 것이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어느 한쪽으로 가름하기 힘든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삶을 지배하는 원리와 가치, 그리고 시스템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 질문은 어떤가요?
“경제는 커질수록 좋은 걸까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수면 무조건 좋은(옳은) 걸까요?”
“돈이 많으면 무조건 좋은 걸까요?”
오랫동안 우리는 큰 것, 많은 것, 높은 것, 강한 것을 좇아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은 것의 가치에 대해 터부시해 왔습니다. 강대국과 비교하여 키우고 팽창시키는 데만 안간힘을 썼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세계 경제 몇 위와 같은 말들도 이러한 데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제 성장과 팽창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게 편리하게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가지고 더 크게 팽창시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문제에 관해서는 깊이 생각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큰 것만 좇던 욕망의 후유증이 현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유전자 변형 먹거리, 쓰레기 문제, 재개발로 내몰리는 사람들 등등.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 모든 것이 큰 것만 좇는 데서 비롯된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이렇듯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크고 작은 것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던, 큰 것과 작은 것을 상상 속에서 뒤집어 보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뒤집어 생각해 보기, 거꾸로 생각해 보기, 다르게 보기, 이런 것들은 우리가 창조적인 사고를 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태도입니다.
알쏭달쏭 이분법 세상 시리즈 3권인 《크다! 작다!》는 큰 것과 작은 것에 가려진 진리에 관한 것들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가지고 뭔가를 이해하고 판단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피상적이고 부분적입니다. 그렇게 해서는 온전히 무엇을 이해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크다/작다’를 이분법으로만 바라보는 관점이나 태도의 결정적인 문제입니다.
이처럼 이 책《크다! 작다!》는 우리가 이미 안다고 믿었던 것들에 감춰졌던 새로운 진실을 드러내 새로운 사고를 하도록 도와줍니다.

1장_크다고 좋은 걸까?
이번 장에서는 두바이의 세계 최대 빌딩과 거대 기업, 그리고 거대해지는 과학 기술을 짚어보며 큰 것만 좇는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고, 어떤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알아봅니다. 그리고 거대 사회 안에서도 세상을 바꾸려는 움직임과 작은 것들의 어깨동무에 관해서 이야기합니다.

2장_많이 가진다고 행복할까?
이번 장에서는 오랜 세월 농사만 짓고 행복하게 살아온 인도의 라다크 지역의 개발과 엘살바도르의 채굴 중단, 또 나우루의 인광석 채굴 등의 사례를 통해 개발과 발전이 삶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커질수록 좋은 것은 물질이 아니라 정신임을 이야기합니다.

3장 민주주의는 얼마나 이루어져야 충분할까?
이번 장에서는 캐나다 정치인 토미더글러스의 연설 마우스랜드의 이야기를 통해 정치와 삶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아는 민주주의는 다수의 뜻을 따르는 것이라고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뒤집어 보면 민주주의의 본질은 다수의 지배가 아닙니다. 다수라는 명목이 소수에게 얼마나 폭력적이고 불공평한지를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이 책은 우리를 둘러싼 민주주의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처럼 저자는 꼬리의 꼬리를 무는 질문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선물합니다. 또 그 깨달음은 또 다른 질문으로 전환됩니다. ‘생각의 전환’, ‘고정관념의 파괴’를 통해 ‘앎의 즐거움’을 맛보며 깊은 진리의 세계로 한 걸음 다가서게 합니다. 이 책은 그렇게 ‘앎’에 대한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목차


책을 내면서_색다른 방식과 창의적인 문제의식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자! 004
여는 글_큰 것과 많은 것을 좇는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 007

1장 크다고 좋은 걸까?
두바이의 숨겨진 얼굴 016 / ‘거대주의’의 깃발 아래서 020 / 기계와 쓰레기로 전락하는 사람들 024 /
도시의 역사를 들여다보니 030 / 거대 기업과 ‘1퍼센트의 경제’ 035 / 누가 먹거리를 지배하는가 039 /
갈수록 거대해지는 과학 기술 044 / ‘위험 사회’를 넘어서 049 / ‘작은 것’들의 행진 053 / 우주가 되려면 마을을 노래하라 057

2장 많이 가진다고 행복할까?
‘오래된 미래’를 보라 062 / 경제 성장이 꼭 좋은 걸까? 066 / 채굴은 그만, 이제 생명으로 070 / 참 행복이란 뭘까? 074 / 흥청망청이 가져온 불행 078 / 소비자가 왕이라고? 083 / 참된 ‘인간의 길’ 088

3장 민주주의는 얼마나 이루어져야 충분할까?
생쥐의 민주주의, 고양이의 민주주의 096 / 민주주의는 왜 중요할까? 099 / ‘다수의 지배’가 민주주의라고? 105 / 구경꾼 민주주의는 가라 110 / 선거를 얼마나 믿어야 할까? 115 / 자유 민주주의에 ‘자유’가 없다? 120 / 민주주의란 이런 것이다 125 / 세상을 바꾸는 힘, 참여 128 / 끝없는 길을 가리라 133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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