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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을 짜는 아이

관을 짜는 아이

  • 한정영
  • |
  • 가교
  • |
  • 2013-03-29 출간
  • |
  • 60페이지
  • |
  • 190 X 250 X 15 mm /392g
  • |
  • ISBN 978897777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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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끼아레, 다음엔 마르지 않는 우물을 가진 집에서 태어나렴!”
극심한 식수난으로 고통받는 케냐의 아이들 이야기
식수난으로 고통받는 케냐의 투르카나족 아이들 이야기로,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강렬한 그림책입니다. 케냐 북부의 한 조그만 마을에 사는 열 살 소녀 끼아레는 책가방을 들고 학교에 가는 대신, 물을 긷기 위해 염소들과 함께 먼 길을 나섭니다. 끼아레의 마을 사람들은 이웃 나라인 우간다 사람들과 국경 부근의 자그만 물웅덩이 하나를 놓고도 싸움을 벌입니다. 물을 차지하려고 총까지 들고 싸우는 상황이니 말 그대로 ‘물 전쟁’이지요. 오염된 물을 마시고 병에 걸려 죽어가는 아기들도 많습니다. 그 때문에 케냐의 큰 도시 키수무에는 아기들의 관을 짜는 목공소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끼아레의 오빠 이꾸루도 아기 관을 만드는 일을 하지요.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우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까요?

‘물 전쟁’은 이미 현실입니다
해설 면을 통해 물 부족의 실상과 원인을 알 수 있는 책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 변화로 홍수가 잇따르는 곳이 있는가 하면, 가뭄이 계속되어 식수난에 허덕이는 곳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케냐는 사막화가 날로 심각해져 마실 물조차 구하기 어려운 마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목마름을 견디다 못해 오염된 물을 마시고 질병에 시달리는 아이들도 많지요. 이웃 나라 우간다 사람들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국경 부근의 물웅덩이 하나를 놓고도 분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한대규(시흥 도창초등학교 교사)는 이 책 《관을 짜는 아이》 해설 면을 통해 ‘물 전쟁’의 실상과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케냐와 우간다뿐만 아니라 이집트와 수단, 우간다는 나일 강을 사이에 두고 싸웠고, 터키와 시리아는 유프라테스 강을 두고 다투었다고 합니다. 중국과 태국,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등의 나라들은 메콩 강을 두고 전쟁에 휘말리기도 했지요. 20세기가 ‘석유 전쟁’이었다면, 21세기는 ‘물 전쟁’이 될 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물 부족 현상은 심각해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가뭄과 사막화는 전 지구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심코 자동차를 한 번 더 타고, 일회용 종이컵을 한 번 더 사용할 때마다 지구 온난화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고, 그러면 아프리카의 어린 아기들은 물을 마시지 못하거나 오염된 물을 마실 수밖에 없게 됩니다.” “우리가 편하게 앉아 이 책을 읽는 동안에도 케냐의 어린 아이들은 머리에 물통을 이고 땡볕을 헤매 다니며 물을 찾고 있을 거예요.”
이렇듯 《관을 짜는 아이》는 케냐의 투르카나족 아이들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그것이 곧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라고요?
2013년 ‘세계 물의 해’를 맞아 물의 소중함을 되새겨봅시다
지구의 70퍼센트가 물이라는데 왜 마실 물이 부족할까요? 그 이유는 지구 위의 물 97퍼센트가 바닷물이고, 3퍼센트조차도 상당량은 빙산과 빙하이기 때문에 실제로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콸콸 나오는 곳에서 살고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 중 하나입니다. 연간 강수량은 세계 평균량보다 웃돌지만 여름에 집중적으로 내리기 때문에 관리와 저장을 효과적으로 하지 않으면 언제든 물 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에는 물을 저장할 숲이 부족하고, 물 부족에 대한 위기감도 잘 느끼지 못해 물을 함부로 낭비하는 일이 많지요. 그래서 국가적으로 물 부족 사태를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물을 아껴 쓰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뒤따라야 합니다.
UN은 물 부족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 선포하여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013년을 물의 해로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요. UN에서 지정한 2013년의 주제는 “물, 우리가 나눌 때 비로소 모든 곳에서 흐른다”(Water, Water everywhere, Only if we share)입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물을 아껴 쓰는 일이 곧 물을 나누는 것이겠지요. 그러면 끼아레처럼 물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헤매는 일은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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