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오늘부터 친구 1일

오늘부터 친구 1일

  • 홍민정
  • |
  • 좋은책어린이
  • |
  • 2018-11-26 출간
  • |
  • 64페이지
  • |
  • 191 X 261 X 7 mm /275g
  • |
  • ISBN 9788928315963
판매가

8,500원

즉시할인가

7,6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65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주고받기를 잘하는 건강한 관계
우리는 종종 ‘기브 앤드 테이크(give and take)’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이 말이 어딘가 모르게 야박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고받는 행위 자체가 다분히 계산적이라고 생각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받지 않아도 내가 먼저 줄 수 있어야 썩 괜찮은 사람, 훌륭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주고받기’를 계산적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상호주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네가 주니까 나도 주는 것이고, 받고 싶으면 내가 주면 되는 것이지요. 친구, 가족, 심지어 국제 관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맺고 있는 크고 작은 여러 관계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대하는가에 따라 그 관계가 탄탄히 지속되거나 흐려지고, 끊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주고받기를 잘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잘 노는 아이들을 보면 “너 이거 해, 난 이거 할게.” 하면서 주고받는 방식으로 관계를 맺습니다. 친구의 생각, 입장을 고려하면서 같이 노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이때 내가 먼저 줄 수 있다면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더없이 좋겠지요. 친구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내어 주는 사이, 나의 자아는 한층 더 성장하고 무언가로 채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어른들 말씀이 정말 맞는 듯싶습니다.
친구의 수, 사람 사귀는 속도가 사회성을 결정하지 않아요
많은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아이들을 보면 성격이 좋다거나 사회성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친구가 많다고 해서 꼭 사회성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물론 다양한 친구들과 금세 잘 어울린다면 충분히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진짜 사회성은 친구와 자기의 생각이 다를 때, 다툼이 생겼을 때 이를 잘 조절해 나가는 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생각만 주장할 게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서 함께 어울리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겠지요. 반면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들은 친구랑 갈등이 생기면 문제 상황을 회피하거나 자기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화를 내고 돌아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승재는 사회성이 뛰어난 아이로 보입니다. 성격이 활발하고 새로운 환경에 척척 적응을 잘하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친구의 입장을 잘 헤아리고 함께 어울리려고 노력하거든요. 조용히 혼자 쉬는 시간을 보내는 민재에게 자꾸 손을 내밀고, 술래잡기를 할 때 매번 술래가 되는 친구 대신 술래를 자처하고, 화장실 급한 친구를 위해 자기가 급한 척도 할 줄 압니다. 한편 수줍음이 많지만 진득한 면이 있는 민재는 먼저 친구에게 다가가지는 못해도 한번 마음을 주고받으면 오랫동안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아이로 보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민재 같은 아이도, 승재 같은 아이도 많을뿐더러 새로운 환경에 놓일 때마다 각양각색의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 친구 사귀기를 어려워하는 어린이, 꾸준히 만남을 지속하는 게 어려운 어린이, 호감은 있지만 나랑 너무 다른 친구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어린이 등 친구에게 관심 있는 모든 독자들이 함께 이 책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성격이 아주 다른 민재와 승재가 친구가 되어 즐겁게 뛰노는 장면을 보면서 괜히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목차


25번 김민재 ------------- 4

26번 오승재 ------------ 16

우린 너무 달라 ---------- 28

오늘부터 친구 1일 ---------- 40

술래라도 괜찮아 ---------- 52

작가의 말 ---------- 63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