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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고통 그리고 생명

죽음과 고통 그리고 생명

  • 박형국
  • |
  • 모시는사람들
  • |
  • 2015-05-15 출간
  • |
  • 295페이지
  • |
  • ISBN 979118650202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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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제1부 죽음의 담론과 실천에 대한 성찰
1장│오늘날의 축소지향의 죽음 이해와 실천에 대한 비판적 성찰
무엇이 문제일까?
죽음 이해와 실천의 갈등: 물리주의와 근사체험
죽음에 대한 통전적인 이해와 실천
2장│죽음의 부정과 불안에 대한 성찰
죽음을 부정하는 실존과 역사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 대하여
아리에스의「 금지된 죽음」에 대하여
하이데거의「 죽음의 불안」에 대하여
죽음 부정을 지양해야 한다!
3장│죽음의 공포와 격리에 대한 성찰
죽음을 배제하는 심리와 사회의 문제
베커의「 죽음의 공포」에 대하여
엘리아스의「 죽어 가는 자의 고독」에 대하여
죽음 이해와 실천의 패러다임 전환

제2부 예수의 죽음에 대한 이해와 실천의 성찰
4장│삶과 죽음의 변증법에 대한 성찰
죽음 부정의 시대에 예수의 죽음을 생각한다!
예수는 왜 죽었는가?와 예수는 어떻게 죽었는가?
죽음에 대한 예찬?
죽음에 대한 반복적 회상의 실천
삶과 죽음의 변증법을 지향하며
5장│죽음 부정과 수용의 변증법에 대한 성찰
죽음의 부정과 수용, 그리고 죽음의 존엄성
죽음의 두려움에 대하여
죽음의 폭력성에 대하여
준비된 죽음에 대하여
대속의 죽음에 대한 재성찰
죽음의 부정과 수용의 변증법을 지향하며

제3부 죽음의 정의(正義)에 대한 신정론/반신정론의 성찰
6장│부조리하고 고통스러운 죽음의 정의에 대한 물음
세월호의 고통스러운 죽음의 기억
세월호의 죽음과 한국사회의 자화상에 대한 물음
‘돌진적 근대화’와 ‘위험사회’에 대한 성찰
7장│부조리하고 고통스러운 죽음에 대한 변신론/신정론의 성찰
부조리하고 고통스러운 죽음과 형이상학적 변신론
부조리하고 고통스러운 죽음과 성서의 신정론
8장│부조리한 고통스러운 죽음에 대한 반(反)변신론의 성찰
신의 정의에 대한 회의와 저항
근대 저항의 무신론
레비나스의 무한 책임의 윤리형이상학

제4부 생명을 위한 하나님의 긍휼
9장│고통과 죽음에 대한 섭리 이해
고통과 죽음의 섭리론
아우구스티누스의 변증적 섭리론
칼뱅의 주권적 섭리론
10장│생명의 고통에 참여하는 긍휼의 하나님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성서의 증언을 다시 생각한다!
생명의 고통에 참여하기 위해 스스로 낮추시는 하나님의 긍휼
생명의 고통에 참여하는 하나님의 자유로운 사랑
11장│생명의 고통에 연대하는 하나님의 긍휼과 정의
하나님의 창조적 사랑의 고통
생명의 고통 속의 씨앗인 희망
죽음에 대한 위험한 기억
죽음의 심층 문법과 생명의 미래
생명을 위한 신학의 과제
닫는 말 : 죽음에 대한 성찰과 생명을 위한 긍휼

도서소개

국내 유일의 죽음 문제 연구소인 한림대 생사학연구소가 그동안의 연구와 강연 등을 통해 축적한 죽음 연구 성과를 시리즈로 기획한 [타나토스(죽음) 총서] 제4권이다. 이 책은 오늘날의 죽음 이해와 실천을 기독교 신학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성찰하면서 생명 존중과 살림을 위한 화해와 치유의 전망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이 책은
국내 유일의 죽음 문제 연구소인 한림대 생사학연구소가 그동안의 연구와 강연 등을 통해 축적한 죽음 연구 성과를 시리즈로 기획한 [타나토스(죽음) 총서] 제4권이다. 이 책은 오늘날의 죽음 이해와 실천을 기독교 신학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성찰하면서 생명 존중과 살림을 위한 화해와 치유의 전망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출판사 서평
오늘날의 죽음 이해와 실천의 문제는 무엇인가?
오늘날의 죽음 이해와 실천의 몇 가지 중요한 성격을 비판적으로 성찰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의 죽음 문화는 세 측면에서 죽음의 현실을 축소해서 해석하고 실천한다. 첫째, 삶과 죽음의 관계에서 축소 지향적이다. 말하자면 죽음이 삶으로부터 잘리었다. 삶과 죽음의 분리는 부정, 배제, 격리, 그리고 망각 등의 가치 평가를 담은 개념들을 통해 반성되고 있다. 둘째, 죽음의 사실과 의미의 관계에서 축소 지향적이다. 죽음 이해와 실천이 근대과학과 무신론적인 세속 철학의 영향으로 너무 물리 또는 물질 중심으로 축소되어 있다는 것이다. 셋째, 오늘날 죽음은 삶 속에서 깊고 넓게 이해되고 실천되지 못한 채 죽음이 임종 중심으로 축소되어 있다.

예수는 죽음을 어떻게 맞이했는가?
이 책에서 저자는 죽음의 긍정성과 부정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예수의 죽음을 통해 오늘날의 단선적이고 피상적인 죽음 이해와 실천을 극복하는 길을 보여주려고 한다. 먼저 예수의 수난과 죽음은 또한 죽음의 슬픔과 공포에 대한 연약한 인간의 자세를 그대로 보여준다. 예수의 수난과 죽음에 계시된 폭력성에 대한 끊임없는 숙고는 생명이 부정된 현세에서의 정의롭지 못한 폭력적인 고통과 죽음에 대해 늘 비판적으로 인식하게 한다. 그러나 예수의 죽음은 동시에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준비된 죽음이요 나아가 타자를 위한 공적인 죽음이다. 예수의 죽음은 온 생명이 겪고 있는 고통과 죽음에 대한 가장 심오한 존재론적 참여와 연대를 보여준다.

죽음 정의(正義)와 생명을 위한 긍휼에 대한 신학적인 서술
이 책은 부조리한 죽음의 현실에서 성서 증언의 중심이 하나님의 긍휼임을 상기시킨다. 성서는 악과 고통의 현실에서 베풀어지는 하나님의 긍휼을 증언한다. 하나님의 긍휼의 능력은 죄와 죽음의 힘보다 더 강하다. 긍휼은 이웃과 함께 고통을 겪는 것을 의미한다. 성서의 증언에 따르면 하나님은 생명에 대한 긍휼 때문에 생명과 함께 고통을 당하신다. 복음서의 증언에 비추어 볼 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고통과 소외와 죽음의 길을 가신다고 이해할 수 있다. 생명의 복음은 성삼위 하나님의 긍휼, 곧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을 심어 생명을 주시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왜곡된 생명을 회복시키셨으며, 성령께서 오늘도 이루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생명을 돌보심을 증언한다.

성찰과 긍휼의 변증법
저자는 기독교 신학이 생명살림을 위해 고통의 세계화와 지역화의 증후의 맥락과 대화하면서 지구촌과 국지의 수준에서 생명의 복음을 더욱 숙고하고 실천해야 할 선교의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역설한다. 한국사회가 ‘돌진적 근대화’가 추구한 일방적인 경성사회의 비전을 지양하고 고통과 죽음에 좀 더 감수성을 보여주는 연성사회의 비전을 포용해서 보다 균형 있는 갱신과 화해와 일치를 이루는 상생과 공동체 사회를 이루어가는 데 기여하기 위해 고통과 죽음에 대한 성찰과 긍휼의 변증법에 바탕을 둔 생명신학과 생명공동체의 사유와 실천을 제시한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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