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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L'entrevue)

대면(L'entrevue)

  • 마누엘레 피오르
  • |
  • 미메시스
  • |
  • 2015-05-07 출간
  • |
  • 176페이지
  • |
  • ISBN 979115535047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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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인류 진보의 다음 단계는 [텔레파시]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책은 먼 미래의 텔레파시라도 송신자와 수신자가 완벽하게 신뢰할 수 있어야만 소통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그리고 세상은 내일 멈출 수도 있고, 인간은 미지의 존재 앞에서 하찮은 존재일 뿐이지만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느끼는 감정은 그 어떤 것에도 비교할 수 없이 위대하다는 걸 가르쳐 준다. 작가는 이 책의 영감을 소피아 코폴라의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처럼 나이 많은 남자와 젊은 여자 사이의 소통에서 얻었다고 밝혔다. 책 곳곳에 나오는 환상적인 빛은 그래픽 디자이너 안리즈 베른줄이 구상하고 연출하였고, 우주선과 도라의 드레스 패턴은 기하학적 도형으로 표현하여 더욱 더 섬세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대면과 소통에 관한 환상적인 이야기
작품의 시대 배경은 2048년, 심리학 박사인 [라니에로]는 어느 날 들판에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목격한다. 빛으로 이뤄진 삼각형 모양이 밤하늘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우연의 일치인지, 그 현상은 라니에로의 여성 환자인 [도라]가 자신의 눈에 보인다고 설명한 것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그러던 중 라니에로는 무장 강도의 자택 침입과 폭행을 겪게 되고, 아내인 나디아는 그를 버리겠다고 위협한다. 친구인 외과의사 발테르는 라니에로가 겪은 미스터리가 라니에로 스스로 만든 무의식적 관념이라고 치부하지만, 라니에로와 도라는 외계가 보낸 메시지이며 텔레파시로 서로 소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상황은 갑자기 급변하고 미확인 존재들은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했으며 라니에로는 갑자기 사라진 도라를 찾아야만 한다.
인류 진보의 다음 단계는 [텔레파시]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책은 먼 미래의 텔레파시라도 송신자와 수신자가 완벽하게 신뢰할 수 있어야만 소통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그리고 세상은 내일 멈출 수도 있고, 인간은 미지의 존재 앞에서 하찮은 존재일 뿐이지만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느끼는 감정은 그 어떤 것에도 비교할 수 없이 위대하다는 걸 가르쳐 준다. 작가는 이 책의 영감을 소피아 코폴라의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처럼 나이 많은 남자와 젊은 여자 사이의 소통에서 얻었다고 밝혔다. 책 곳곳에 나오는 환상적인 빛은 그래픽 디자이너 안리즈 베른줄이 구상하고 연출하였고, 우주선과 도라의 드레스 패턴은 기하학적 도형으로 표현하여 더욱 더 섬세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공상 과학, 심리학,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그래픽노블
『대면』은 SF 이야기지만, 별을 탐험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저마다 지닌 관계, 감정, 애정의 섬세하고 연약한 내면의 우주를 탐험한다. 외계 존재가 보낸 텔레파시를 함께 공유하게 된 중년의 심리학자 [라니에로]와 신비한 존재감을 지닌 [도라]는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두 주인공을 연상시킨다. 이 심리학자와 정신과 환자라는 대립 구조는 작가 마누엘레 피오르가 자신의 의사 친구들이 들려준 실제 이야기에서 차용하였다. 정신과 의사들과 환각을 겪는 환자들과의 관계에서 [병]은 어떤 이들에게 있지도 않은 것을 보게 할 수 있는 힘이자 드라마틱하고도 운명적인 일인 것이다. 작가는 그러한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인물들을 구축하였고, 주인공의 이름인 [도라] 역시 프로이트의 첫 환자 이름에서 인용하였다. 책의 제목이자 주제인 [대면]은 우리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상대와의 순간을, 미지와의 조우를, 젊은이와 나이 든 사람과의 대립을, 사회적 변화와의 대면을, 지금 이 책을 펼친 당신과의 접촉을 의미한다.

그래픽노블 『대면』의 수상 내역
★2014 프랑스 만화 비평가와 저널리스트 협회 선정 그래픽노블 부문 [그랑프리 비평상]
★2014 퀘벡 만화상 베델리스B?d?lys [올해의 해외 만화상]
★2013 프랑스 만화 잡지 『보도이BoDo?』 선정 [최고의 만화]
★2013 Canal BD 만화서적상 후보
★2013 Utopiales 베스트 공상 과학 만화 선정
★2013 온라인 코믹 서점 BDfugue의 [베스트 one-shot 20] 선정

저자 마누엘레 피오르와가 직접 밝힌 『대면』의 뒷얘기
1. 당신은 결코 시나리오를 세우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며, 그림이 새로운 생각들을 제시해 준다고 말하곤 하지요. 『대면』의 줄거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든 건가요?
- 처음 몇 페이지를 쓰면서 모든 게 시작이 됐습니다. 저는 자동차 사고를 생각하고 있었고, 그 장면을 어떻게 그릴지 정확히 알았죠. 만화는 매우 느리게 진행되는 작업이므로, 10페이지에 도달했을 때는 이미 인물과 제가 원하는 분위기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가 머릿속을 거쳐 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어디로 가는지 잘 알지 못하는 상태로 그걸 따라가기로 했죠. 매일 아침 저는 그날의 진행 방향에 나 스스로도 놀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2. SF는 감정을 불러내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군요.
-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저는 책의 결말이 [진짜] SF 쪽으로 가길 바라요. 텔레파시 혹은 외계 존재들과의 만남은 인간 발달의 새로운 단계에 대한 은유이며, 동시에 친밀한 수준과 보다 글로벌한 층위에서의 사회적 관계를 가리키는 건 분명합니다. SF를 이용해 우리는 현재를 좀 더 떨어진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죠. 하지만 저는 가능한 미래, 진화하는 사회를 보여 주기 위해서도 SF를 이용했습니다.

3. 인간관계란 시간을 초월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장소나 시대에 따라 다른 것일까요?
- 저는 그렇게 확신합니다. 제가 관심 있는 주제이고 제 작품들에서 자주 꺼내는 주제죠. 특히 『엘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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