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젠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젠더

  • 스즈키유코
  • |
  • 나남
  • |
  • 2010-08-15 출간
  • |
  • 348페이지
  • |
  • 138 X 194 X 30 mm /456g
  • |
  • ISBN 9788930084673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3,860

배송비

2,5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86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일본의 ‘국민기금’ 허구성을 낱낱이 파헤치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국민 명의의 위로금>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일본 정부의 과거사 해법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지난 1995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일본 정부가 발족한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이 실제는 ‘국가에 의한 성폭력’이라는 위안부 문제의 본질을 은폐하기 위한 꼼수임을 치밀하게 추적한《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젠더》(스즈키 요코 지음, 이성순ㆍ한예린 옮김)가 번역 출간됐다.

국민기금은 아시아 각국의 위안부 피해여성에게 지급하기 위해 마련된 돈으로, 일본 정부는 국가 보상이 아닌 국민의 위로금 형식으로 성격을 규정해 공분을 산 바 있다.

이 책은 국민기금이 시작되던 1995년에서 1997년 사이에 저자인 스즈키 요코가 집중적으로 발표한 원고들로, 일본군 위안부 범죄를 부인하는 우파 정치가들과 자유주의사관 학자들, 특히 국민기금 관련자들에 대해 젠더 관점에서 분석하고 비판하고 있다. 국민기금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가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는 과정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국민기금이 추진했던 역사청산 과정과 실천사례를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일본 정부는 죄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사죄한 뒤 법적인 배상을 행하는 정당한 길을 택하는 게 아니라 죄를 은폐하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일본 국민의 ‘위로금’이라는 이름으로 국민기금을 포장했다”며 “국민기금은 발족 이후에도 피해당사자나 지원단체 사이에 갈등이나 불신, 분열을 조장하기 위해 이용됐다”고 지적했다.

이 책에서 우리에게 새롭게 알려진 사실은 제4부 ‘성과 침략’에 기술된 가라유키상이다. 1900년 전후 일본에서는 가라유키상 수출이 성행했는데, 이는 매매춘을 목적으로 해외로 빠져나갔던 일본 여성을 말하며 밀항부(密航婦)로 불리기도 했다. 저자는 당시 후쿠오카 일간지에 실렸던 해외밀항부 관련기사를 분석, 일본 정부가 식민지 점령에 앞서 성 침략을 감행했다는 점, 여성의 성을 해외로 수출하자는 성산업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위안부 문제를 고찰할 수 있다는 점을 치밀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난 1992년 1월 8일 미야자와 전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시작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수요집회가 오는 4일로 929차례를 기록하고, 2007년 7월 30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미 하원의 만장일치 결의안이 채택된 지 3년이 넘었지만 일본 정부는 진정성 있는 반성과 보상을 외면하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에 부치는 서문
옮긴이 머리말

제1부 일본군 위안부 역사 왜곡
1장 위안부 문제와 강제성
2장 위안부문제 삭제파의 계략
3장 자유주의 사관과 남권주의男權主義
4장 위안부 역사왜곡과 위안부 공격

제2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현재
5장 책임자 처벌과 위안부 문제
6장 위안부 문제와 전후 배상운동
7장 위안부 문제와 전후 일본사회
8장 국민기금을 고집하는 일본정부
9장 오키나와 소녀 폭행사건과 위안부 문제
10장 위안부 문제와 국제연대

제3부 전쟁책임과 젠더
11장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국민기금으로 끝나지 않는다
12장 이 문제의 새로운 단계와 위안부 반대 캠페인
13장 국민기금, 한국에서 비밀리에 강제지급 개시
14장 가지야마 망언 비판
15장 끝없는 ‘국민기금’ 소동
16장 전쟁책임과 젠더: ‘국민기금’을 중심으로

제4부 성性과 침략
17장〈후쿠오카 일일신문〉과〈모지신보〉에 나타난 ‘가라유키 상’

저자 후기
약력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