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히틀러의 매니저들

히틀러의 매니저들

  • 귀도크놉
  • |
  • 울력
  • |
  • 2018-04-30 출간
  • |
  • 512페이지
  • |
  • 150 X 226 X 34 mm /710g
  • |
  • ISBN 9791185136417
판매가

24,000원

즉시할인가

21,6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1,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이들이 없었다면 전쟁은 훨씬 더 빨리 끝났을 것이다.

이들이 지닌 능력만큼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샤흐트는 히틀러가 정복 전쟁을 준비할 수 있을 만큼 독일의 경제력을 키우는 데 자신의 능력을 보였고, 포르쉐는 그의 이름이 상징하는 것처럼, 히틀러를 위해 볼크스바겐(국민차)을 만들었다. 하지만 전쟁 중에는 비행기 연료통부터 첨단 보복무기와 터무니없는 장갑차까지 만들어 냈다. 크룹 가는 히틀러가 극찬했던 대포와 유보트 등 독일의 군수 무기를 제조했고, 전후에 우주비행을 가능하게 했던 폰 브라운의 로켓 기술은 하지만 전쟁 중에는 무고한 민간인을 살상하는 공포의 보복 무기를 만들어 냈다. 요들은 1차 세계대전 패전 후 수립된 바이마르 공화국을 지지할 만큼 어느 면에서 진보적인 성향의 엘리트 군인이었으나, 자신의 신념을 등지고 어느 순간 히틀러의 개인 군사고문이 되어 그의 곁에서 그의 전쟁을 수행했다. 그리고 히틀러의 건축가로서 그와 친밀한 관계였던 슈페어는 히틀러의 전쟁에 반대했던 군수장관 프리츠 토트가 의문의 비행기 폭발 사고로 죽자 그 후임으로 임명되어 독일 군수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히틀러의 전쟁을 수행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분야에서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성공을 추구했고, 히틀러는 그들을 통해 자신의 정복 전쟁을 더 강력하게 펼칠 수 있었다. 정말로, 이들이 아니었다면, 히틀러의 정복 전쟁은 훨씬 더 빨리 끝났을지도 모른다.

[히틀러의 매니저들]은 이 여섯 명의 인물들의 삶을 통해 히틀러가 벌인 정복 전쟁의 참상을 보여준다. 개인적인 측면에서 보면,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긍정적인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히틀러와 만나면서 범죄적이고 반인륜적인 것으로 변질되어 갔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성공에 매몰되면서 자신들의 행위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곱씹을 수 없었다. 그리고 결국 전쟁이 끝나고서도 전쟁 범죄와 관련된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 책은 이러한 그들의 삶을 쫓으면서 어떻게 그들의 삶과 행위가 악의 형상으로 변모되어 가는지를 보여준다.


목차


서문
군수 기획자
로켓 연구자
장군
병기 제작자
기술자
은행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