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최영민
어렸을 때 책을 열심히 읽지 않아 뒤늦게 그때 안 읽은 책을 읽는다고 고생하는 사람. 글 쓰는 게 어려워 오랫동안 남이 써 놓은 글을 자르고 붙이는 일을 해 왔다. 그 일이 몸에 익어 논술도 가르치고 있다. 세상을 제대로 보려면 편견과 고정관념에 갇힌 생각을 깨야겠다 싶어 그런 책을 쓰려고 노력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알류샨의 마법』,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하는 논술 교과서 : 주장과 근거』, 『역사 논쟁』, 『양극화 논쟁』,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 행복한 에너지』등이 있다.
글: 류재숙
경북 대학교에서 사회 복지학을 공부했고,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입니다. 오랫동안 정보 통신 기업에서 일한 경험 때문에,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같은 정보 기계가 인간의 노동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릴 적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꿈이었고, 그래서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복지 논쟁》이 있습니다.
글: 이은영
한때 거리와 크고 작은 공장을 누비면서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을 취재하는 기자였습니다. 기자 생활을 하며 다양한 관점으로 사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사를 공부하며 우리 사회의 이면을 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는 제가 경험하고 공부한 세상보다는 살 맛 나는 세상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어린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글이 그러한 세상을 조금이나마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글이 우리 사회가 좀 더 살 맛 나는 세상으로 변화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림: 문구선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다. 1994년 대한민국 출판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과 2004년에는 특선을 수상했다. 지금은 두 아이를 키우며, 어릴적 추억과 경험한 일들을 토대로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오래 두고 다시 꺼내 보아도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작품으로는 『우리 엄마가 좋은 10가지 이유』, 『동생이 싫어』, 『할머니의 레시피』, 『흥부놀부』, 『쿠키 한 마리, 멸치 두 알』, 『서울 구경』, 『비행기 조종사』, 『진짜 모나리자를 찾아라』 등이 있다.
그림: 원정민
동화책의 매력에 빠져 어린이들을 위한 기발하고 유쾌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평생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동화 속 주인공들과 알콩달콩 함께 울고 웃으며 살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 『행복마트 구양순 여사는 오늘도 스마일』, 『도깨비 신호등』,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네 잎 클로버』, 『참 좋은 친구를 만났습니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