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성격의 본질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둘째, 성격상담에 필요한 성격 유형론과 성격 특성론, 그리고 성격장애를 좀 더 체계적으로 제시하고자 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성격 때문에 이혼하고, 성격이 안 맞아서 인간관계에 불협화음을 겪는 경우들을 많이 본다. 이런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돕는 간결하고 명료한 자료를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기존의 성격심리학 책은 대부분 너무 내용이 방대하여 상담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성격심리를 이해하는 면에서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상담전공자들에게 성격심리에 기초한 성격상담의 입문서를 쓰고자 했다.

셋째, 주변에서 많은 초보상담자들과 보통 사람들이 성격에 대한 기본적 지식이 없이 다양한 성격검사지를 무분별하게 사용을 하고 있다. 성격상담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자료를 실었다.

넷째, 자신을 반추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실으려고 노력했다.

다섯째, 다른 성격심리학 책에서 볼 수 없는, 정서중심치료 관점에서 성격을 기술한 것은 이 책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점이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Liberty University에서 Gary Collins(미국기독교상담협회 초대회장), Timothy Clinton(미국기독교상담협회 2대회장), Henry Virkler 밑에서 상담을 공부하다가 Luther 대학원에서 동반의존성 논문을 썼다. KBS 명견만리와 EBS에서 미래 교육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학, 미국 St.John’s College에서 방문교수로 있었다.

- 현재 광신대학교 상담치료대학원 상담심리치료학과와 일반대학원 코칭심리학과 주임교수로, 부설 정서코칭상담교육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정서중심치료와 가족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그리고 사)청소년상담교육협회 상임회장으로, 목회상담협회 호남지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 저서와 역서로는 정서중심치료, 남성과 여성을 위한 심리콘서트, 고슴도치 끌어안기, 아동상담, 외도의 심리, 성경과 목회상담, 애착과 아동정서중심치료, 정서중심치료 사례개념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