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이유, 절세 때문만이 아니다
국내 1호 ‘상속 에이전트’가 알려주는 상속의 진정한 가치와 전략!
상속하면 나와는 상관 없는 일로, 어느 정도 재산이 있는 사람들의 문제로 대부분 생각한다. 이것은 상속을 돈의 규모에 관한 문제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이 있든 없든 재산이 많든 적든 상속은 인생에 반드시 한 번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저자는 말한다. 상속은 돈을 남기는 일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한 집안의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유대인이 상속받은 가장 위대한 유산은 유대인 정신’이라는 말이 있다. 근검절약과 돈을 대하는 마인드 등 오늘날의 위대한 유대인을 만든 것은 ‘정신’이라는 것이다. 유대인처럼 한 가정에서, 기업에서 다음 세대로 상속 시 정신을 잘 상속하면 후대를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즉, 상속이 중요한 이유는 한 집안의 정신, 기업가 정신을 잘 전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상속의 다른 측면, 인생의 지혜와 가족 정신을 물려주는 일에 대해 말한다. 윗대에서 돈만 물려주면 그 자녀들은 재산을 허투루 쓰게 되고 결국 자녀의 미래까지 망치게 된다. 기업에서도 기업가 정신을 대물림하지 못하면 3대를 가기 어렵다. 저자는 자녀에게 돈에 대한 경제관념을 공유하고, 가족이 함께 봉사, 기부 등을 하면서 남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부모 세대의 정신적 유산을 잘 상속하는 법과 이를 통해 3대가 부유해지는 상속 전략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다.
15년 재무전문가가 알려주는
집 한 채만 있어도 꼭 알아야 할 상속·증여·절세 전략 29!
최근 상속 분쟁이 많아지고 있다. 상속 하면 부모가 돌아가신 후 재산을 정리하는 것이라고 보통 생각하고 미리 준비하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일을 당하고 난 후 부모 세대가 남긴 재산을 가지고 형제자매끼리 싸우고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다. 5천만 원이 있으면 반드시 싸우고, 천만 원이 있어도 싸우는 것이 상속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물려받는 돈 때문이 아니라 부모에게 배려받지 못했다는 상실감 같은 감정의 문제가 상속 과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부모 세대가 돈만 물려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상속을 미리 준비하지 못해 일어나는 일이다. 결국 상속이라는 것은 부모. 즉, 윗세대가 자녀에 대한 사랑과 동등하게 준비해야 할 평생의 영역임을 말하고 있다.
상속을 미리 준비하라고 하면 마치 죽음을 준비하라는 말로 받아들이고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15년간 재무전문가로 일한 저자는 세금절세 관점에서 상속·증여는 최소 10년 전부터 미리 준비해야 세금을 절약할 수 있고, 가족 간의 분쟁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평소 가족끼리 상속 문제를 터놓고 논의한다면 가족끼리 싸우는 불행한 일은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상속 과정에서 절세하는 방법으로 보험 등을 활용하는 법, 증여 시 주의해야 할 점 등 상속·증여 절세 전략에 관해 사례를 통해 쉽게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