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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

  • 최혁곤
  • |
  • 시공사
  • |
  • 2015-07-17 출간
  • |
  • 432페이지
  • |
  • ISBN 97889527743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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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막 두 개의 목소리
1막 신들이 속삭이는 밤
2막 목숨 걸고 베이스볼
3막 제4요일의 암호
4막 세월이 가면, 43초
5막 고도리 저택의 개사건
종막 밤의 노동자

작품 해설 김봉석(대중문화 및 추리소설 평론가)
작가 후기

도서소개

한국 추리 스릴러의 대표작가, 최혁곤 작가의 2년 만의 신작! 의협심 제로의 전직 기자와 뼛속까지 하찮은 퇴출 형사의 왁자지껄 일상 추리극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 2013년 《B파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여온 작가 최혁곤. 스피디한 전개와 사회를 향한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왔던 저자가 이번 작품에서 전과는 다른 분위기와 재미를 선보인다. 2012년 《밤의 노동자》라는 제목으로 네이버에서 연재되어 호평을 받은 《두 개의 목소리》를 포함한 총 7편의 에피소드가 담긴 연작단편집이다. 옛 연인이 살해당한 충격으로 일을 그만둔 전직 사회부 기자와 피의자와의 스캔들로 인해 쫓겨난 퇴출 형사, 성향이 다른 두 남자가 짝을 이뤄 사회 뒷골목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경쾌하고 밝은 필치로 그려냈다.
전직 기자와 퇴출 형사,
좌충우돌 티격태격 두 남자의 속물적 심야 추리극
《B컷》 《B파일》 최혁곤 작가의 이유 있는 변심작

■ 작품 소개

한국 추리 스릴러 대표작가 최혁곤의
뜻밖에도 유쾌발랄 새로운 이야기

국내 장르문학 시장이 영미, 일본 소설과 대여점용 소설로 이분되어 그 대안을 국내 작가에게서 찾으려던 시도가 활발했던 시기, 2006년에 출간된 최혁곤 작가의 《B컷》은 제대로 된 한국형 스릴러 소설로 인정받은 몇 안 되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2013년 《B파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결같이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여온 작가에 대한 독자의 신뢰는 여전히 단단하다. 스피디한 전개와 사회를 향한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낸 두 편의 장편소설로 명실공히 한국 추리 스릴러의 대표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최혁곤 작가는 2년 만의 신작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으로 전과는 다른 분위기와 재미를 선보인다. 2012년 네이버에서 연재되어 호평을 받은 <두 개의 목소리(연재 당시 제목: 밤의 노동자)>를 포함한 총 7편의 에피소드가 담긴 연작단편집으로, 성향이 다른 두 남자가 짝을 이뤄 사회 뒷골목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경쾌하고 밝은 필치로 그려냈다.
옛 연인이 살해당한 충격으로 일을 그만둔 전직 사회부 기자와, 피의자와의 스캔들로 인해 쫓겨난 퇴출 형사는 각각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간’, ‘철저히 속물적인 인간’을 대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회 문제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통해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한편, 모든 에피소드는 ‘주인공의 옛 연인을 죽인 진범은 누구인가’라는 사건을 관통한다. 빠른 호흡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별개인 것처럼 각각 마무리되지만, 결국 이 모든 일이 하나의 사건으로 귀결될 때의 쾌감은 상당하다. 이미 두 편의 장편소설에서 집요할 정도로 촘촘한 스토리 구성력과 안정적인 필력을 증명한 바 있는 최혁곤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그 장기를 살리는 한편, 특히 입체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캐릭터 구상에 힘을 쏟았다. 거대한 음모를 다룬 방대한 스토리보다는 개성 강한 캐릭터, 느긋해 보이기까지 하는 사건 전개,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일상에서 터지는 유머가 중심이 되는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을 통한 작가의 변신이 기대된다.
새벽이 오기 전에 진실을 밝혀라!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심야 추리극

“그나저나 우리가 이 짓해서 남는 게 뭐지? 오지랖 넓은 것도 어느 정도라야지. 용감한 시민상 받을 것도 아니고 사립탐정처럼 의뢰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카페는 손님이 없어 망하기 직전인데. 그냥 대책 없이 본능에 막 끌려가는 기분이야.” -본문 중에서

밤 12시, 박희윤은 헤어진 옛 연인에게서 살려달라는 다급한 전화를 받는다. 신문 기자인 희윤과 취재로 만나 연인이 되었지만, 지금은 유명한 배우가 된 그녀. 연이어 납치범의 협박 전화가 걸려오자 희윤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러나 그런 그를 조롱하듯 옛 연인은 차가운 주검으로 발견되고 이 일로 희윤은 기자 일을 그만둔다. 한편 피의자와의 성추문에 휘말려 쫓겨난 퇴출 형사 갈호태는 카페 ‘이기적인 갈 사장’을 차리고, 희윤은 호태의 카페에서 얹혀살면서 자의 바 타의 반으로 사건을 조사하고 해결해나간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탐정’이라는 직업이 없다. 만일 탐정이 공식적인 직업으로 인정받게 된다면 그들은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할까. 이러한 궁금증에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은 두 명을 제시한다. 희윤은 기자였던 이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 기자로서의 취재 능력과 사건의 핵심을 짚어내는 능력도 있다. 호태는 능글맞게 사람들을 구슬리거나 때로 위협도 주저하지 않는다. 형사였기 때문에 기본적인 눈썰미와 정보를 추론하는 능력도 갖췄다. 희윤과 호태는 문과 무를 각각 담당하는 캐릭터인 동시에 서로가 없다면 크게 쓸모없는 콤비이며,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은 같이 있을 때 비로소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서막 <두 개의 목소리>에서 끔찍한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기는 하지만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은 전반적으로 유머가 넘친다. 성격이 상반된 두 남자가 티격태격하며 서로를 이해해가는 버디 무비의 틀 속에서, 희윤과 호태는 이래저래 걸려든 사건들을 해결해나간다. 사라진 개를 찾아달라는 사건부터 중동의 테러리스트일지도 모르는 남자를 쫓는 위급한 일까지 사건의 스펙트럼은 무척이나 방대하다. 잔혹한 범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정하고 쾌활한 분위기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면서도 클로즈드 서클, 암호 풀기 등 본격 미스터리 요소도 잊지 않았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한국에서 탐정이 나온다면 딱 이 정도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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