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해맑고 순수한 얼굴을 보면 절로 힘이 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받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되돌려 주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야기 나누기를 참 좋아하고, 가끔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 풍덩 빠져서 헤엄치는 일이 마냥 즐겁습니다.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도 동화 쓰기에 푹 빠져서 재미난 글을 쓰는 것이 꿈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월화수토토토일』,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말하는 일기장』, 『박상구의 좋은 점 찾기』, 『우리 엄마는 응우웬티기에우짱』『또 형 거 쓰라고!』등이 있습니다.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종이 한쪽 귀퉁이에 낙서하고 그림 그리던 즐거운 마음을 담아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용돈 지갑에 구멍 났나?』, 『달콤한 방귀』, 『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 설명서』, 『우리나라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 『거꾸로 알림장』, 『소파에 딱 붙은 아빠』, 『감할머니의 신통방통 이야기 보따리』, 『전교 1등 도전 학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