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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과행동

학습과행동

  • PaulChance
  • |
  • Cengage Learning
  • |
  • 2014-08-27 출간
  • |
  • 552페이지
  • |
  • 190 X 260 X 35 mm
  • |
  • ISBN 978896218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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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98년에 Paul Chance 박사의 "학습과 행동(Learning and Behavior)" 제3판을 처음 번역한 후, 제5판(2004년)과 제6판(2010년)을 거쳐 제7판을 번역하게 되었다. 15년 이상을 이 책을 번역하고 강의해 오면서 역자인 우리의 생각도 이 책에 상당히 많이 영향을 받았음을 고백해야겠다.

심리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심리’ 즉 인간의 내면에 관심이 있다. 나는 왜 이럴까? 저 사람은 왜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이런 질문들, 즉 인간의 행동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사람들은 대개 인간의 내면에서 찾는다. 외롭기 때문이야, 화가 났기 때문이야라는 식으로 말이다. 그런데 학습심리학의 관점은 그와 반대로 답을 인간의 외부, 즉 환경(에서 겪어온 경험)에서 찾는다. 친한 친구가 없기 때문이라거나 학교 성적이 나쁘게 나왔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렇게 ‘심리’학이 인간의 내면이 아니라 외부 환경으로 눈을 돌리게 되면 심리학이 갖는 매력이 사라지는 것 같고 또한 사람이 환경에 좌우되는 수동적인 존재가 되는 것 같아서 자존심이 상할 수 있다.

하지만 혹시 우리는 지금까지 너무 많은 것을 ‘의지’나 ‘의식’ 또는 ‘마음’의 문제로 설명하려 해온 것은 아닐까? 사실, 의지를 굳건히 하려 해도, 의식을 바꾸려 해도, 마음을 다잡으려 해도 잘 안될 때가 얼마나 많은가? 따지고 보면 사람들의 행동을 좌우하는 제일 큰 힘은 아마도 물리적, 사회적 환경일 것이다. 물론 유전에 의한 선천적인 특성을 제외하고 나면 그렇다는 말이다. 학습심리학은 어떤 종류의 경험이 사람을 어떤 식으로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연구이다. 이는 내가 지금까지 어떤 경험을 해 왔기에 현재의 나라는 사람이 되었는가라는 문제와 직결된다. 더 나아가서, 나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면 의지나 의식 같은 내적인 무언가에 호소하기보다는 그 사람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게 더 좋다는 이야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환경(에서의 경험)의 영향을 연구하는 학습심리학이 무미건조하고 삭막해보일 수 있지만 뜻밖에도 인간의 행복과 직결되는 이야기들이 이 책에 들어있다고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어떤 이야기가 그런 것인지는 물론 독자들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이 책의 출판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현재의 역자들을 있게 해 준 환경을 마련해주신 역자들의 부모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김문수, 박소현
2014년 8월


목차


CHAPTER 1 서설: 변화하기를 학습하기

CHAPTER 2 학습과 행동의 연구

CHAPTER 3 파블로프식 조건형성

CHAPTER 4 파블로프식 학습의 활용

CHAPTER 5 조작적 학습: 강화

CHAPTER 6 강화: 습관을 넘어서

CHAPTER 7 강화계획

CHAPTER 8 조작적 학습: 처벌

CHAPTER 9 조작적 학습의 활용

CHAPTER 10 관찰학습

CHAPTER 11 일반화, 변별, 그리고 자극통제

CHAPTER 12 망각

CHAPTER 13 학습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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