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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 이야기

삽살개 이야기

  • 고수산나
  • |
  • 대교북스주니어
  • |
  • 2018-02-20 출간
  • |
  • 76페이지
  • |
  • 181 X 239 X 12 mm /233g
  • |
  • ISBN 9788939570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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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나라의 전통 개, 삽살개! 왜 지금은 보기 힘들까?
반려견 인구 천만 시대라 할 만큼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지만, 사람들이 키우는 개는 대부분 외국 개이다. 우리나라 전통 개인 진돗개와 삽살개는 여전히 희귀하며, 특히 삽살개는 동물원에 가야 볼 수 있을 정도로 만나기 힘든 종이다. 눈이 안 보일 정도로 길게 내려온 털, 폭신해 보이는 커다란 몸집, 캄캄한 밤에도 용감하게 집을 지켜 귀신도 놀라 도망간다고 해서 ‘귀신 쫓는 개’라는 별명이 있지만 주인에게는 한없이 순하고 충성스런 개. 신라의 김유신 장군이 군견으로 싸움터에 데리고 다녔다는 기록이 있고, 우리나라 민화에도 종종 등장했던 삽살개가 왜 지금은 우리 주변에 없는 것일까?

우리나라를 ‘조선’이라고 몰래 불렀던 일제 강점기, 들로 산으로 뛰어다니며 놀던 개구쟁이 석이에게는 몸이 아픈 아버지와 힘없는 어머니, 시집간 누나, 스무 살 먹은 형, 그리고 늘 함께하는 삽살개 복슬이가 있다. 그러나 일본 사람들은 석이가 가진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가져간다. 석이네 가족이 조상 대대로 가꿔온 논을 빼앗고, 석이 형을 전쟁터에 끌고 간다. 전국 방방곡곡의 삽살개를 다 잡아죽이라는 명령이 떨어지자 석이는 단 하나 남은 친구인 복슬이를 지키기 위해 뒷산 동굴에 숨기지만, 결국 복슬이는 일본군의 총에 맞아 죽고 만다. 티 없는 석이의 눈에 한 겹, 두 겹 그늘이 지고 석이가 형만큼 큰 날, 우리나라가 드디어 해방이 된다. 나라를 되찾고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던 형도 살아 돌아왔지만 모든 것은 변해 있다. 형은 전쟁터에서 한쪽 다리를 잃고 늘 곁을 지켜 주던 복슬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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