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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s of Korea 한국 사람들

Humans of Korea 한국 사람들

  • 박상문
  • |
  • 예문아카이브
  • |
  • 2018-02-12 출간
  • |
  • 424페이지
  • |
  • 188 X 257 mm
  • |
  • ISBN 9791187749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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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한국인들

‘한국의 문화’는 외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품격과 실속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 고유의 멋과 맛, 흥이 담긴 우리 문화와 예술에는 장인의 피와 땀과 인내가 서려 있어서 첨단·소비사회가 흉내 낼 수 없는 삶의 깊이와 폭을 지니고 있다.
이 책에 실린 도예가, 도자인형 작가, 소리 명창, 서예가, 도검장, 목조각장, 선자장 등 전통예술 장인들은 자기만의 길을 개척하는 동시에 계승자로 우리 문화의 명맥을 과거에서 미래 세대로 이어가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한 음악평론가, 캘리그래퍼, 정크 아티스트, 악기 제작자, 보디페인팅 아티스트, 정원 디자이너 등 현대의 장인들은 창조적인 예술가로서 생활에서 찾은 재료들로 대중성과 현대성을 겸비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지독할 만큼 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모든 에너지를 바치는 불굴의 한국 사람들이다.

―삶다운 삶에 이르려 애써온 사람들의 모습을 담다
이 책은 “사람에게서 정신적인 길을 찾는다”는 박상문 사진기자의 ‘사람’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관심에서 시작된 기획이며 〈중앙일보〉 영문 일간지 〈Korea Joongang Daily〉에 연재 중인 포토 기획 ‘ZOOM KOREA’의 내용을 엄선해 재구성한 포토 다큐멘터리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우리 고유한 전통에 현대적 가치를 더하는 사람들, 시시각각으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잊히지 않는 하나의 문화를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 자연에서 배운 깨달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음악과 그림 그리고 길거리 예술 등을 통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의 치열하지만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한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전국을 누빈 박상문 기자의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저자는 삶의 전부가 된 일터에서 온종일 일에 매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쉼 없이 카메라에 담았다. 먼 길을 떠난 탓에 하루나 이틀 밤을 그들과 꼬박 함께 지내야 했고 그 덕분에 힘들고 험난했던 그들의 인생 여정도 고스란히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가야 할 길을 알게 됐다”고 고백한다.

―거리에서, 자연에서, 붓끝에서, 마음에서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정진홍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이 책이 가진 의미에 대해서 “나로 하여금, 현대인으로 하여금, 오늘을 사는 한국의 젊은이들로 하여금, 자존을 되살려야 한다는 지엄한 증언, 아니면 스스로 자신을 성찰하도록 하는 참회의 준거”라고 표현했다. ‘자존(自尊)’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바탕이 된다. 하지만 삶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때면 가끔 그것을 잊기도 하고 잃기도 한다. 이 책은 일에 대한 확신과 삶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국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존의 의미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거리에서, 자연에서, 붓끝에서, 마음에서 진정한 ‘삶다운 삶’을 찾기 위해 흘린 진한 땀방울이 우리 삶을 반추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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