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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을 산 총각

나무 그늘을 산 총각

  • 권규헌
  • |
  • 봄볕
  • |
  • 2018-01-25 출간
  • |
  • 32페이지
  • |
  • 214 X 283 mm
  • |
  • ISBN 9791186979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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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넓은 마음으로 베풀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요.
나무 그늘에 주인이 있다고요? 어느 마을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었는데요. 글쎄, 그 나무 그늘에 주인이 있다지 뭐예요. 나무 그늘의 주인이 누구인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어느 마을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었어요. 느티나무 앞 기와집에는 욕심쟁이 부자 영감이 살았어요. 어느 날 부자 영감이 느티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어떤 총각이 그늘에 들어 와서 쉬다가 그만 잠이 들고 말았어요. 잠에서 깬 부자 영감은 그늘이 자기 것이라고 하면서 총각을 내쫓았어요.
총각은 심통 사나운 부자 영감을 골려줄 꾀를 냈어요. 부자 영감에게 열 냥을 주고 나무 그늘을 샀어요. 그늘이 움직이는 대로 부자 영감의 집까지 따라 다니며 자기 것이라고 큰소리를 쳤어요. 부자 영감은 그늘을 따라 졸졸 따라다니며, 안방까지 들어온 총각이 귀찮았어요. 게다가 총각은 부자 영감 보란 듯이 나무 그늘 아래에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는 마을 사람들까지 불러 들였답니다.
부자 영감은 하는 수 없이 총각에게 나무 그늘을 되팔라고 했어요. 그러자 총각은 열 냥이 아니라 만 냥에 팔겠다고 했어요. 부자 영감은 총각이 달라는 대로 만 냥이나 주고 그림자를 다시 살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 소문은 곧 온 마을에 퍼졌어요. 결국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게 된 부자 영감은 마을을 떠나고 말았대요. 부자 영감은 사소한 것에 욕심을 부리다 큰 것을 잃고 말았지요.
한 가지 더, 총각과 부자 영감이 서로 사고팔았던 나무 그늘은 진짜 주인이 있는 걸까요? 그리고 나무 그늘을 따라 부자 영감의 안방까지 들어간 총각의 행동은 정당한 것이었을까요?

이처럼 옛이야기는 현실과 상상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아이들에게 보다 넓은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또 그 안에는 조상들의 슬기로운 삶과 생각, 꿈과 웃음 등이 잘 녹아 있지요. 이 때문에 옛이야기는 조상들이 우리에게 남겨 준 소중한 이야기 선물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도시 속의 도시: 루브르
루브르 앞 카페 마를리에서 / 루브르에서 줄서기 / 가장 오래된 쉴리 관 / 리슐리외 관: 상상력의 공간 / 드농 관 / 루브르 역사 산책 / 근대적 개념의 전시 공간인 뮈제의 탄생 / 나폴레옹과 뮈제 / 권력의 소재지인 궁에서 뮈제로 / 20세기 루브르: 라 카즈 컬렉션 /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 현대 루브르의 상징: 페이의 유리 피라미드 / 루브르의 3대 걸작 / 루브르를 나가며

앵발리드 말메종
앵발리드 군사박물관 / 루이 14세 건축을 명하다 / 나폴레옹의 웅장한 석관묘 앞에서 / 앵발리드 군사박물관: 중세의 전장으로 / 그림처럼 예쁜 집 말메종: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보금자리 / 매력과 평화의 오아시스 / 말메종을 구입한 나폴레옹 부부 / 말메종의 로즈가든

오르세 미술관: 기차역에서 뮈제로 재탄생하다
인상주의의 파라다이스

프랑스의 모든 영광을 노래하는 베르사유 궁
베르사유 궁 안의 첫 번째 레스토랑 오르 / 루이 13세와 베르사유: 최초의 시작은 작은 사냥 오두막으로부터 / 루이 14세와 베르사유: 짐이 곧 국가다 / 루이 15세의 치세기 / 루이16세와 프랑스 혁명 / 궁에서 뮈제로 변신하다 / 베르사유를 나가며

퐁피두 문화센터
이제 내 나이 마흔 / 퐁피두의 시작 / 퐁피두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10대 작품선 / 퐁피두를 나가며

파리의 뮈제 로댕: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생각나는 영화 두 편 / 조각이 있는 낭만적인 정원 / 정원을 나가면서

마르세유의 보석: 뮤셈
오래된 항구도시 마르세유 / 뮈제의 탄생: 문화를 매개로 한 도시 재생 이벤트 / 뮤셈을 나가며: 문화의 다양성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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