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구름송이 토끼야, 놀자

구름송이 토끼야, 놀자

  • 백은석,유혜린
  • |
  • 창비
  • |
  • 2018-01-26 출간
  • |
  • 116페이지
  • |
  • 155 X 212 X 9 mm /209g
  • |
  • ISBN 9788936414115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천진한 아이들의 마음을 닮은 동화
『구름송이 토끼야, 놀자!』는 아이들의 살아 있는 모습이 잘 그려진 유년동화다. 천진한 마음과 풍부한 감정을 지닌 동물 캐릭터들은 억지로 꾸며 낸 티 없이 자연스럽게 말하고 움직인다. 특히 털이 새하얗고 꼬리가 뭉실뭉실 구름처럼 생긴 구름송이 토끼 또또롱이와 살랑이는 신이 나면 금방 엉덩이가 들썩거리고, 속상한 일이 있으면 바로 엉엉 울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딱 아이들의 모습과 닮았다.
또또롱이와 살랑이는 특별하지 않아서 더 특별한 주인공이다. 대단한 영웅도 아니고, 별난 재주도 없지만 넘치는 호기심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녔다. 둘은 어느 날 나뭇가지에 걸려 꼼짝을 못 하게 된 꼬마 먹구름을 발견한다. 그리고 처음 보는 먹구름이 신기해 슬쩍 당겨도 보고, 핥아도 본다. 새로운 것을 보면 손부터 뻗어 확인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또또롱이와 살랑이는 꼬마 먹구름을 도와주려고 나뭇가지를 갉아 내기도 하고, 자기 몸의 털을 모아 주기도 한다.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위해 애쓰는 착한 마음씨가 감동적이다. 어린이 독자들은 자신과 닮은 또또롱이와 살랑이에게 공감하고 이야기에 빠져들 것이다.

도도새, 메아리, 다람쥐…… 사랑스럽고 개성 있는 동물 친구들
『구름송이 토끼야, 놀자!』에서는 동물과 사물의 특징이 잘 반영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이야기를 흥미롭게 이끌어 나간다. 또또롱이와 살랑이는 무지개를 기르는 도도새와 어울려 과일 맛이 나는 무지개 위를 뛰어다니고, 산에서 동물들의 말을 따라 하는 메아리를 만나 집으로 초대한다. 겨울잠을 자다 깬 다람쥐 보가 다시 잠들 수 있도록 돕는가 하면 검은 토끼 그믐이와 볕이 좋은 꽃밭 자리를 놓고 한바탕 싸움을 벌인다.
두 주인공은 각각의 사건마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함께 실컷 놀다가 다시 집으로 간다. 신나는 모험을 떠났다가도 안전한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 구성은 안정감 있고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짧고 명쾌한 구성 덕분에 동화책을 처음 읽는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죽음과 헤어짐에 대한 따스한 위로
『구름송이 토끼야, 놀자!』는 유년의 친구 사귀기, 놀이와 같이 밝은 소재와 더불어 겨울잠, 죽음, 기다림 등 생각해 볼 만한 소재도 다룬다는 점에서 탁월하다. 「나뭇잎 편지」에서 또또롱이와 살랑이는 잎큰나무 아줌마의 부탁으로 위독한 잎큰나무 할머니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러 간다. 잎큰나무 할머니 주변에는 여러 잎큰나무의 부탁을 받고 온 동물들이 모여 있다. 동물들은 조용히 서서 돌아가며 나뭇잎 편지를 읽는다. 항상 그 자리에 있던 존재가 사라진다는 사실에 대한 안타까움, 더 자주 연락하고 돌아보지 못했다는 아쉬움, 다시는 만나지 못한다는 슬픔이 절절히 전해져 어른 독자의 마음에도 묵직한 울림을 준다. 집으로 돌아온 또또롱이와 살랑이는 할머니의 품에 안겨 울며 마음을 추스른다.
아이들도 상실을 겪는다. 가까운 친척이나 반려동물의 죽음일 수도 있고, 이사 가는 친구와의 헤어짐일 수도 있다. 백은석·유혜린 작가는 누구나 언젠가는 만나고 헤어진다는 사실을 담담한 문장으로 보여 준다. 그리고 충분히 슬퍼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하게 위로한다. 어린이들은 그리움과 슬픔도 기쁨과 즐거움처럼 자연스러운 감정임을 알고 한 뼘 더 성장할 것이다.

목차

1. 꼬마 먹구름
2. 무지개 농부
3. 메아리야, 놀자!
4. 나뭇잎 편지
5. 겨울잠 배달부
6. 검은 토끼 이야기

작가의 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