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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악

종묘제례악

  • 윤여림
  • |
  • 웅진주니어
  • |
  • 2018-01-20 출간
  • |
  • 48페이지
  • |
  • 300 X 217 mm
  • |
  • ISBN 978890122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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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지는 음악
다양한 조화로 시대의 가치관을 엿보다
종묘제례악은 단연코 조화의 음악이다. 노래와 춤, 그리고 악기의 연주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음악을 듣다 보면 어느새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진다. <하늘을 부르는 음악, 종묘제례악>에서도 이러한 조화를 작품 곳곳에 적절히 배치해 두었다. 덕분에 책을 보는 아이들은 이야기 전반에 스며들어 있는 정보를 통해 시대의 가치관을 학습할 수 있다. 하늘과 땅, 인간의 일체화를 꿈꾸던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보며 유교 철학의 대표적인 사상인 ‘천인합일(天人合一)’을 배울 수 있고, 죽음 이후 본래 태어났던 하늘의 어딘가로 돌아가 다시 조화를 이루는 왕의 혼을 보며 시대의 죽음관 또한 엿볼 수 있다.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어우러지는 제사의 장면을 보며 후손들에게 끊임없이 기억되고 싶어했던 조상들의 숨은 욕망 - ‘불멸’에 대한 욕망’ - 까지 접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 모든 것을 풀어내는 그림책의 문법 또한 글과 장면, 그리고 여백의 적절한 조화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스치듯 가볍게 읽히는 판타지를 감상하다 보면, 어느덧 시대의 단면까지 한눈에 보인다.

‘드오’에서 ‘지오’까지
그림책으로 경험하는 한 편의 웅장한 음악
“아씨님, 도련님. 이야기 한 자락 해 올릴까요?”
어디선가 드오, 하는 외침이 들린다. 바람결에 휘가 높이 서면, 그제야 이야기는 시작된다. 마치 한 편의 웅장한 협주곡의 시작을 보는 것 같다. 지휘자의 지휘봉이 허공에 드리울 때, 그제야 연주가 시작되는 음악 말이다. 사실 종묘제례악은 온 마음으로 감동하며 느끼는 음악이다. 교과서나 백과사전은 이 점을 간과하지만, 작가는 바로 이 단순한 명제에 주목했다. 음악은 배우기보다 느껴야 그 맛이 살고, 외우기보다 즐겨야 그 매력이 커지는 장르라는 점을 그림책에도 적용한 것이다. ‘드오’의 외침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리듬감 넘치는 문장으로 신화를 부르고, 페이지마다 독자를 압도하는 세밀하고 화려한 그림으로 역사를 연주한다. 그리고 마침내, 어디선가 날아오는 ‘지오’ 한 마디와 함께 그 모든 서사는 순식간에 고요히 마무리된다. .
이처럼 종묘제례악의 실제 형식을 적용한 그림책의 구조는, 책을 읽는 독자가 자연스럽게 그 음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때문에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직접 종묘제례악을 느끼고, 즐길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QR 코드를 통해 국립국악원이 실제로 연주하는 장면까지 감상하고 나면 어느새 종묘제례악의 멋에 한껏 취하게 될 것이다.
옛 조상들이 그토록 그리워했던 하늘 한 자락, 곱게 담은 그림책이다. 지금까지 기적처럼 전해져 오는 노래 한 자락, 꼭 닮은 그림책이다.

목차

스페셜 부록①
스텐실로 멋지게 꾸며요
예쁜 패턴지 32종

7명의 패셔니스타를 내 맘대로 꾸며 보자!

스페셜 부록②

스텐실 2장

스페셜 부록③
스티커 11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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