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유혜진

저자 유혜진은 [안녕, 토끼나무]로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광남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상상하며 산책하기, 화분에 물 주기, 그림 그리기, 상상한 이야기를 글로 옮기는 걸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부문 수상작 모음집인《나와 제이》, 《돈가스 안 먹는 아이》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은주

그린이 김은주는 대학에서 그림 공부를 하다 그림책이 좋아 지금은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행복 연습》 《공지영의 성서속 인물이야기-노아》 《알 낳는 할머니》 《김금이 우리 누나》 《뻥침대》 《이봄해 햇살이 쨍》 등이 있습니다.

수상한 친구 아부와 베트남에서 온 엄마를 둔 민호가 반 아이들과 갈등과 화해를 겪으며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동화입니다. 아부와 민호와 같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고민을 느끼고, 편견과 차별이 아닌,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문화를 대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알려 줍니다. 또한 이 책은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친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나와 다른 생각과 습관을 가진 친구를 이해하고 더불어 생활하는 법을 그렸습니다. 

『돈가스 안 먹는 아이』는 책읽는달 출판사의 교과 연계 시리즈로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 유혜진이 선보이는 창작 동화입니다. 다문화 가정 조카를 둔 작가의 경험과 생각이 잘 우러난 작품입니다. 나라와 종교, 문화가 달라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고 더 넓고 다양한 세계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