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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의 성자들

우리 곁의 성자들

  • 김한수
  • |
  • 기파랑
  • |
  • 2015-08-20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652385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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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이웃을 위한 완전연소
영등포 슈바이처 고 선우경식 원장 13
1인 10역 톤즈의 성자 고 이태석 신부 29
‘우리마을’ 못난이 촌장 대한성공회 김성수 주교 45
아직도 태도는 더 바뀌어야 한다 천노엘 신부 61
사심 없는 직설가 그리고 ‘착한 손길’의 주인 월주 스님 79
마지막 심지까지 ‘탈 대로 다 타는’ 촛불처럼 박청수 원불교 교무 93
고통은 하느님이 주신 은총이자 기회 김하종 신부 109
평생 한센인, 외국인이랑 같이 먹고 놀려고요 이정호 신부 125
재난의 현장 어디든 간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조현삼 목사 139
가난은 어린이에게서 꿈을 빼앗아 간다 서정인 목사 155

제2부 지금 여기를 똑바로 사세요
닳아서 죽을지언정 녹이 나 죽지는 않겠다 고 방지일 목사 171
아름다운 마무리 고 법정 스님 183
“나도 처자식만 없었다면…” 고 옥한흠 목사 199
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쉼 없이 정진하는 시대의 지성 정의채 몬시뇰 215
모든 이에게 모든 것 정진석 추기경 231
악한 척하는 설악산 호랑이 스님 오현 스님 245
‘무한경쟁’보다는 ‘무한향상’ 고우 스님 263
미련한 곰 새끼 제자, 스승이 더욱 빛나게 만드는 제자 원택 스님 279
진정한 감사는 절대자와의 관계에서만 나온다 이재철 목사 295
무지개 빛깔 긍정마인드 차동엽 신부 309

도서소개

『우리 곁의 성자들』은 종교전문 기자가 저널리스트의 신분으로 성직자들을 취재하면서 느꼈던 바를 솔직하게 담은 책이다. 더 늦기 전에 지금까지 만났던 분들, 감동을 줬던 분들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말한다.
종교전문 기자가 느낀 ‘성스러운 광채(光彩)’

저자는 1991년 조선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디뎠다. 입사 2년 뒤 편집국 문화부로 발령이 난 뒤 지금까지 20년 넘게 한국의 문화계 일선을 뛰어다닌다. 그동안 학술, 출판, 미술 등을 담당했지만 절반 이상은 종교를 맡았으며, 지금도 ‘종교 전문기자’라는 타이틀로 현장을 누빈다.
그렇게 저널리스트의 신분으로 성직자들을 취재하면서 느끼는 저자의 감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그의 표현을 빌자면 이렇다.
“참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다. 그들은 세속의 눈으로 보면 ‘바보’들이었다. 잠깐만 눈을 돌리면 훨씬 안락하고 주변의 부러움을 받으며 살 길이 있음에도 외롭고 어려운 외길을 걸었다. 그래서 그들의 삶에선 성스러운 광채가 느껴졌다. 그런 분들을 소개할 땐 나도 덩달아 신이 났다.”

성자(聖者) 20명의 맨얼굴을 그리다
저자는 잠시 종교 담당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자 예전에 늘 뵙던 그 분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다고 한다. 그런데 몇몇 분은 이미 세상을 떠난 후였다. 안타까운 마음에 저자는 더 늦기 전에 지금까지 만났던 분들, 감동을 줬던 분들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약전(略傳)’ 같은 형식이 아니라, 그냥 저자의 눈에 비친 그 분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장점들을 편하게 전달한다는 기분으로 원고를 썼다.
가톨릭, 불교, 개신교, 원불교에서 19분,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자와 다름없는 삶을 살다간 한 분을 포함 모두 20명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정리했다. 그 중에는 유명을 달리한 다섯 분이 포함되었다.

‘실천’과 ‘수행’에서 우러나는 고마움과 위대함

책으로 묶으면서 크게 두 가지 기둥을 세웠다. 굳이 표현하자면 ‘실천’과 ‘수행’이었다. ‘실천’은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어려운 이웃들을 도운 분들이다. 이들을 제1부 「이웃을 위한 완전 연소」에 담았다. ‘수행’은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맑게 하고 삶의 태도를 다시 챙겨보게 만든 분들이다. 이들을 제2부 「지금 여기를 똑바로 사세요」에 모았다.
그렇게 구분을 하긴 했으되 이 혼탁한 세상에 소금과 목탁의 몫을 철저하게 챙기며 살아가는 그 분들의 삶은 그 자체로 신선한 바람 한 줄기나 다름없었다. 집필을 끝낸 뒤 저자가 털어놓은 이런 고백에 독자들 역시 공명(共鳴)하리라는 짐작을 하게 되는 연유다.
“수행과 실천으로 세인들의 삶을 밝혀주는 이분들에게 감히 ‘성자’라는 이름표를 붙였다. 늘 우리 곁에 계시기에 그 고마움과 위대함을 잊고 살아온 분들. 그 분들의 삶은 캘커타의 테레사 수녀나 프랑스의 아베 피에르 신부에 비해 결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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