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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게르치 날다

파랑게르치 날다

  • 안수자
  • |
  • 청개구리
  • |
  • 2017-12-11 출간
  • |
  • 164페이지
  • |
  • 175 X 228 X 8 mm /253g
  • |
  • ISBN 97911625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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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정의 힘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파랑게르치의 꿈과 희망!

저학년동화 시리즈 [올챙이문고]의 23번째 작품인 『파랑게르치 날다』가 출간되었다. 이 장편동화는 201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한국안데르센상, MBC창작동화대상, 송순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두루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안수자 동화작가의 세 번째 동화책이다. 그동안 의인화 기법이나 물활론적 환상을 통해 동화의 특성을 잘 살려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작가가 이번 작품에서 역시 바닷속 생물인 파랑게르치와 숭어, 문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아이들에게 꿈과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게다가 새만금 간척지를 연상시키는 배경 설정을 통해 인간의 자연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이 작품이 지닌 묵직한 주제의식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인간들의 개발로 인해 죽어가는 바닷속 유령마을의 숭어와 문어, 그리고 비상을 꿈꾸는 파랑게르치가 자신들의 한계를 우정의 힘으로 이겨내는 이야기다.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숭어처럼 바다 밖 세상을 날고 싶어하는 파랑게르치. 과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날아오를 수 있을까? 더군다나 바다를 매몰하기 위한 인간들의 공사도 막바지에 이르게 되고, 마침내 수문마저 닫히게 되는데, 파랑게르치와 숭어와 문어는 유령마을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아슬아슬하게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가는 파랑게르치와 숭어의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자신을 희생해 친구들을 돕는 문어의 우정이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줄거리
사냥을 하지 못하는 주인공 파랑게르치는 무리에서 겁쟁이라고 놀림을 받는다. 하지만 파랑게르치는 사냥보다는 점프가 재미있고, 다른 게르치들과는 다른 꿈이 있다. 어느 날 숭어무리를 쫓아다니다가 게르치들이 두려워하는 유령마을에 다녀온다.
파랑게르치는 무리로 돌아온 후에도 유령마을에서 만났던 숭어와 문어를 잊을 수가 없다. 그들의 우정을 떠올리며 자신도 친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리를 떠나 유령마을로 다시 들어간다.
유령마을은 둑으로 가로막혀 심하게 오염된 마을이다. 파랑게르치는 유령마을에서 숭어와 문어를 데리고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팔이 잘린 문어와, 점프를 못하는 숭어는 아직 유령마을을 떠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파랑게르치는 숭어를 설득해 함께 점프 연습을 한다. 드디어 숭어가 점프에 성공하고 문어의 팔은 다 자라서 유령마을을 탈출하려는 순간 폭풍우가 불어 수문이 닫히고 만다. 유령마을에 갇힌 세 친구들은 탈출할 방법을 찾아보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유령해파리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문어는 파랑게르치와 숭어를 탈출시키고 유령마을에 남아 홀로 죽는다. 탈출에 성공한 파랑게르치와 숭어는 유령마을 밖에다 문어가 남몰래 낳아놓은 아기들을 발견하고, 문어를 대신해 아기들을 보살피기로 한다. 어쩌면 그것이 그들에게 남겨진 숙명이자, 문어와의 우정을 지키는 일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목차

1. 파랑게르치
2. 유령마을
3. 친구
4. 기적이 일어날 거야
5. 점프 연습
6. 유령해파리들의 습격
7. 약속을 지키다

작가의 말

저자소개

저자 안수자는 전남 함평의 산골 외딴집에서 태어나 나무와 동물들을 벗 삼아 자랐습니다.
201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귓속에 사는 무당거미」 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3년 「뿌사리」로 한국안데르센문학상, 2015년 『우주나무 정거장』으로 MBC창작동화대상, 2015년 『모해를 찾아라』로 송순문학상, 2016년 「얘야 문을 열어다오」로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장편동화 『우주나무 정거장』, 청소년소설 『모해를 찾아라』, 단편동화집 『느티나무 괴물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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