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 식물의 보고 히말라야의 꽃과 나무를 만나다
히말라야 자연의 식물을 소개한『히말라야 식물대도감』. 식물사진가이자 탐험가인 저자가 직접 20여 년간 탐사하고 찍은 1771종의 식물 정보를 담았다. 열대식물부터 고산식물까지 식물명과 분포지, 뿌리와 줄기, 잎 형태와 색감, 꽃이 피는 시기와 해발, 촬영일까지 상세하게 관찰 기록한 내용을 컬러 사진 2700장과 함께 수록했다.
《히말라야 식물대도감》은 히말라야 산맥과 중국 남서부의 횡단 산맥에 걸친 시노 히말라야 지역의 식물을 중심으로 식물의 수직분포도에 따른 꽃과 나무들을 설명한다. 또한 히말라야 식물 지리와 산맥 전체도, 지역 구분과 고산식물 적응전략도 함께 알려준다.
☞ 히말라야는 아시아의 산맥으로 인도 대륙과 티베트 고원 사이에 놓여 있다. 전체 길이 2400Km, 너비 약 20Km, 전체 면적은 59만 4400Km²에 이르며, 에베레스트산을 비롯한 14개의 8000m 봉우리가 이곳에 모여 있다. 산지 정상 부분은 만년설로 덮여 있어 이 설원을 신성시 하는 성지순례 등산가들이 이 산맥을 '히말라야(산스크리트어로 hima는 눈, laya는 보금자리 또는 집이라는 뜻)'라고 부르게 되었다. 눈 덮인 가파른 봉우리, 깊게 팬 계곡, 곡빙하, 풍부한 난대식물과 고산식물로 특징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