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상학 탐정 2 사우의 마

사상학 탐정 2 사우의 마

  • 마쓰다 신조
  • |
  • 레드박스
  • |
  • 2015-08-23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8898945656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백괴 클럽
2 사우의 마(間)
3 의식의 목적
4 지하실
5 암흑 유희
6 시작……
7 백물어
8 여섯 번째의 정체?
9 합리적인 해석
10 검은 여자
11 방문자
12 두 번째……
13 의뢰인
14 다른 사상
15 암흑의 공포
16 검은 레이스
17 사우의 마(魔)
18 세 번째……
19 모호한 죽음
20 사라진 사상
21 진상
22 검은 베일을 벗기다
마지막 장

도서소개

호러와 본격 미스터리 양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는 작가 미쓰다 신조의 장편소설 『사상학 탐정』 제2권 《사우의 마》. 미쓰다 신조의 팬이라면 묵직한 분위기의 민속학적 호러 미스터리에만 집중하는 줄 알았던 그에게서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이제 막 호러 미스터리를 시작하는 독자라면 안성맞춤의 입문서를 만났다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조금의 빛도 허용되지 않는, 오로지 어둠만이 존재하는 숨 막히는 지하실. 괴기 동호회 멤버 다섯 명이 그곳에서 ‘사우의 마’ 의식을 치르기로 한다. 네모난 지하실의 첫 번째 귀퉁이에 두 사람, 나머지 세 귀퉁이에 각각 한 사람씩 선다. 그리고 자정에 맞춰 첫 번째 귀퉁이에 있는 둘 중 한 사람이 두 번째 귀퉁이로 출발한다. 그가 오면 두 번째 귀퉁이의 사람은 세 번째 귀퉁이로 출발한다. 세 번째 귀퉁이의 사람은 네 번째, 네 번째 귀퉁이의 사람은 다시 첫 번째 귀퉁이로 움직인다. 이렇게 고리가 완성되고, 끝을 알 수 없는 의식이 궤도에 오른다. 시각이 마비된 채 오로지 촉각에만 의지해 의식을 치르던 모두는 차츰 정신이 몽롱해져 간다. 그렇게 끝도 없이 지하 방을 빙글빙글빙글빙글 도는 가운데 느닷없이 비명이 울려 퍼지고, 그날 밤의 진짜 악몽이 시작되는데…….
읽는 이를 순식간에 깊은 어둠 속으로 빨아들이는
미쓰다 월드 제2막, 그 압도적인 공포가 시작된다

“눈을 돌리고 싶은데 오히려 바라보고 말았다.
귀를 틀어막고 싶은데 오히려 기울이고 말았다”

호러와 본격 미스터리 양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 오며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작가 미쓰다 신조의 장편소설 『사우의 마 : 사상학 탐정 2』가 레드박스에서 출간됐다.
레드박스가 앞서 출간한 소설집 『붉은 눈』 중 「죽음이 으뜸이다」에 등장, “재미있다.”, “짧게 끝나 아쉽다.”, “시리즈를 내 달라.”라는 독자들의 요청이 있었을 정도로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사상학 탐정’ 쓰루야. 사람들에게 드리운 불길한 그림자가 보이는 그가 죽음에 맞서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사상학 탐정’ 시리즈는 일본에서 4권까지 발표되며, ‘도조 겐야’ 시리즈와 더불어 미쓰다 신조를 대표하는 시리즈로 평가받고 있다.
미쓰다 신조의 팬이라면 이 시리즈를 통해, 묵직한 분위기의 호러 미스터리에만 집중하는 줄 알았던 작가에게서 전혀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또한 이제 막 호러 미스터리를 시작한 독자라면 안성맞춤의 입문서를 만났다는 기쁨에 미쓰다 신조의 다른 작품들을 탐독하게 될 것이다.

“그 애 하나로 끝날 것 같아?”
그 밤, 그 끔찍한 암흑 속에서 무언가가 눈을 떴다!

조금의 빛도 허용되지 않는, 오로지 어둠만이 존재하는 숨 막히는 지하실. 괴기 동호회 멤버 다섯 명이 그곳에서 ‘사우의 마’ 의식을 치르기로 한다.
네모난 지하실의 첫 번째 귀퉁이에 두 사람, 나머지 세 귀퉁이에 각각 한 사람씩 선다. 그리고 자정에 맞춰 첫 번째 귀퉁이에 있는 둘 중 한 사람이 두 번째 귀퉁이로 출발한다. 그가 오면 두 번째 귀퉁이의 사람은 세 번째 귀퉁이로 출발한다. 세 번째 귀퉁이의 사람은 네 번째, 네 번째 귀퉁이의 사람은 다시 첫 번째 귀퉁이로 움직인다. 이렇게 고리가 완성되고, 끝을 알 수 없는 의식이 궤도에 오른다.

정신을 차려 보니 캄캄한 어둠의 공간 안에서 무언(無言)의 광란이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중략) 시간이 지날수록 광기의 냄새가 감돌고 터무니없는 폭주가 일어날 것 같은 공포감마저 느껴진다. 그럼에도 멈출 수 없다. 금단의 빨간 구두를 신은 것처럼, 언제까지나 춤을 춰야 하는 소녀처럼, 양 발목이 잘려 나가지 않는 한 이 암흑 속 윤무는 끝이 없을지도 모른다. - 작품 중에서

시각이 마비된 채 오로지 촉각에만 의지해 의식을 치르던 모두는 차츰 정신이 몽롱해져 간다. 그렇게 끝도 없이 지하 방을 빙글빙글빙글빙글 도는 가운데 느닷없이 비명이 울려 퍼지고, 그날 밤의 진짜 악몽이 시작된다!

호러의 제왕 미쓰다 신조가 선사하는 오싹한 수수께끼
과연 당신은 사상학 탐정보다 먼저 죽음의 실체를 밝힐 수 있을까

사람을 불신하는 성격 때문에 전편 『13의 저주』에서 탐문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상학 탐정 쓰루야. 그가 조금 성숙한 모습으로 등장해 저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가운데, 이번 편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고양이 ‘보쿠’다. 개도 아닌 고양이가 어린 시절부터 함께했던 쓰루야를 찾아 나라에서 도쿄까지 먼 길을 혼자 온 것도 놀라운데, 아무래도 보쿠의 능력은 그것이 전부가 아닌 듯하다.
여기에 백물어(百物語) 의식, 로슈타인의 회랑, 오헤야사마 등 각종 괴이 의식에 대한 이야기의 향연이 펼쳐져 괴담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미쓰다 신조의 팬들을 즐겁게 해 준다.
‘사우의 마’ 의식 이후, 영문을 알 수 없는 일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뒤늦게 수사에 착수한 사상학 탐정 쓰루야. 『13의 저주』가 ‘죽음의 그림자를 보는 오컬트 탐정’과 그 세계관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 『사우의 마』는 준비 운동을 끝낸 독자들에게 작가 미쓰다 신조가 선사하는 오싹한 수수께끼 같다. 과연 당신은 사상학 탐정보다 먼저 ‘사우의 마’에 얽힌 실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호러 못지않게 추리적 요소가 강화된 이번 소설은 호러 팬과 미스터리 팬 모두가 만족스러울 것이다.

◎ 줄거리
캄캄한 방의 네 귀퉁이를 돌며 괴이(怪異)를 불러내는 의식, ‘사우의 마’.
괴기 마니아 다섯 명은 이 의식으로 영혼을 불러내 소원을 빌기로 한다.
자정에 맞춰 다섯 명이 차례로 네 귀퉁이를 돌기 시작하자
시각이 마비된 듯한 암흑 속에서 불길한 기운이 피어오른다.
이윽고 누군가의 소원이 울려 퍼진 순간, 끔찍한 공포가 눈을 뜨는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