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교육 과정 이전에는 융합과학의 성격으로 ‘고1과학’이 진행되었으나 이는 상당히 완성된 과목임에도 입시와 직결된 수능과목이 아닌 이유로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015 개정으로 신설된 ‘통합과학’은 문・이과 구분 없이 학습해야 할 필수과목으로 부상하며, 많은 기대와 불안 속에 정확한 교과 성격과 올바른 학습법이 대두되게 되었습니다.
이때 우려되는 것은 침소봉대(針小棒大)하여 자칫 통합과학의 성격이 왜곡되고 부풀려지는 것이며, 이로 인한 시행착오는 수험생에게 매우 큰 소모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에 본 교재는 교과목에 대한 교수・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미진하나마 최대한 교과 성격에 부합되도록 준비하였습니다.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으나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라는 말이 있듯이 수험생과 함께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교감으로 훌륭한 수험 생활의 동반자가 되고픈 마음으로 첫 페이지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