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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이 어때서

촌놈이 어때서

  • 정병수
  • |
  • 비움과채움
  • |
  • 2017-11-04 출간
  • |
  • 208페이지
  • |
  • 151 X 226 X 16 mm /376g
  • |
  • ISBN 978899310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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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정병수 수필가의 제2수필집인 《촌놈이 어때서》는 40여편의 수필작품들을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서 싣고 있다.
1부에는 ‘소중한 가족과 친구’라는 소제목이 붙어 있듯이, 주로 가족들을 소재로 하여 쓴 수필작품들이다. 이미 돌아가신 아버님과 어머님, 그리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형님과 벗에 대한 추억을 진솔하게 풀어놓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인 아내와 자식들에 대한 작가의 심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작품들이 실려 있다.
‘살며 생각하며’라는 소제목이 붙어있는 2부는 작가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삶의 과정에서 겪은 일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다. 이 작품들은 사회를 살아가는 성실한 생활인의 눈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거나 아니면 자기자신을 뒤돌아보고 느낀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이러한 표현을 통해 작가는 우리 모두가 지녀야 할 사회의식을 다시한번 생각하도록 해주고 있다.
‘떠나지 말아야 할 여행은 없다’는 소제목이 붙은 3부는 작가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세계 곳곳을 다니며 살펴본 사람들과 풍경을 다룬 작품들이 실려 있다. 어렸을 때 외국여행을 다녀온 친구에 대한 부러움에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된 과정,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세계 곳곳에 다니면서 배우고 느낀 바를 기록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작가는 우리나라가 얼마나 살기 좋은 나라인지를 새삼 깨달아가도록 해준다.
‘모른 체 하기엔 답답한 직업의식’이라는 소제목이 붙은 4부는 사소한 일상사에서도 오해하도록 만드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글의 소재로 삼고 있다. 어쩌면 작가의 말대로 ‘모른 체 하기엔’ 작가 스스로 회계 전문가이기에 그냥 넘어갈 수 없었음을 토로하는 것이기도 하다. 작가는 자신이 전공한 회계학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 사회에서 잘못 쓰이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낱말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그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해주고 있다. 특히 언론에 실려있는 기자들의 글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독자들을 잘못 이해하도록 만드는 전문용어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전문가는 그저 자기 분야에만 매몰되어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전문적인 내용이라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이해주는 사람임을 알게 해주고 있다. 특히 작가자신이 회계 전문가이기에 우리 사회에서 잘못 사용되거나 쓰이고 있는 회계 용어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각성이 필요함을 느끼도록 해주고 있다.
수필은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깨달은 바를 쓰기 때문에 다른 어떤 문학작품보다도 삶의 태도와 자세가 글을 통해서 그대로 드러난다. 정병수 수필가는 작품집에 실려있는 이들 40여편의 수필작품들을 통해 작가가 살아온 삶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작가 스스로 내세우는 ‘촌놈’의식을 뚜렷하게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목차

1부. 소중한 가족과 친구
1. 촌놈이 어때서 / 12
2. 홍 약국 아들 / 17
3. 삶의 동행자 / 21
4. 사돈이 된 대학 동창 / 26
5. 절친 장건상을 보내며 / 33
6. 아버지와 제사 축문 / 36
7. 어머님의 교훈 / 40
8. 형님 성묫길에 / 44
9. 아내의 오해 / 50
10. 목메달을 다이아몬드메달로 / 55

2부. 살며 생각하며
1. 단 하루의 특별 사면 / 62
2. 새해 인사와 육십갑자 / 67
3. 황당한 일과 당황스런 일 / 72
4. 성숙한 송년회 / 77
5. 배운 이의 착각 / 81
6. 칼출근 칼퇴근 유감 / 86
7. 5월을 보내며 / 91
8. 책장 정리 / 95
9. 두렵고 어려운 평가 / 99
10. 문예창작교실 엿보기 / 103

3부. 떠나지 말아야 할 여행은 없다
1. 떠나지 말아야 할 여행은 없다 / 108
2. 올챙이 시절의 5일장 구경 / 112
3. 초딩 시절의 서울 수학여행 / 116
4. 노란 동백꽃을 찾아서 / 120
5. 텐 타우전트 해프닝 / 124
6. 행운의 교통사고 / 131
7. 옐로우스톤에서 캔 수석 / 137
8. 굴곡 많은 나라, 몬테네그로 / 143
9. 홋카이도 설경 / 147
10. 아프리카 적도에 핀 문학 / 151

4부. 모른 체 하기엔 답답한 직업의식
1. 상식과 뜻이 다른 전문용어들 / 156
2. 현금 잔액과 이익금 / 160
3. 헷갈리는 갤런과 리터 / 164
4. 먹고 마신 세금 / 169
5. 역사를 바꾼 조세 / 174
6. 회계의 차대변과 남녀 화장실 구분 / 179
7. 훈련병과 세숫대야 재고실사 / 184
8. 회계분식과 적정의견 / 189
9. 사내유보금은 현금인가? / 194
10. 4차 산업혁명과 미래 / 198

* 백향(柏香) 정병수의 수필세계 / 202

도서소개

정병수 수필가의 제 2수필집

정병수 수필가는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서 중동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상대 재학 중에 공인회계사에 합격하였고, 연세대 재단에서 28년간 봉직하였다. 작가는 사학분쟁조정위원, 대학설립심사위원, 임시이사 파송 등과 한국사학진흥재단 경영컨설팅위원,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인증기준위원으로 봉사하면서 꾸준히 창작생활을 병행하였다. 그래서 전공분야의 책인 《쉽게 배워서 바로 써먹는 이야기 회계》, 《사립대학 회계》, 《대학경영》, 《생활회계》 등을 저술하면서, 2015년 3월 월간 《한국수필》 3월호에 수필작품 ‘내 고향 정자나무 숲’으로 등단하였다. 수필집으로 2015년에 수필집《영원한 촌놈》을 발간하였고, 2017년에 두 번째 수필집으로《촌놈이 어때서》라는 제목의 수필집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정병수 수필가의 제2수필집 《촌놈이 어때서》에는 작가가 지난 2년동안 써왔던 수필 40여편을 주제별로 4부로 나누어서 싣고 있는데, 각 장마다 작가가 지닌 삶의 태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1부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을 소재한 글을 싣고 있고, 2부는 작가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을 일을 소재로 하여 쓴 글을 싣고 있다. 그리고 3부는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여행을 다니면서 겪은 소감들을 적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4부는 회계전문가로서 우리 사회의 현실에서 부딪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쓴 글을 싣고 있다. 이들 수필 작품들을 통해 독자들은 한 성실한 직장인과 사회인, 그리고 땀흘려 노력했던 한 인물의 초상을 적나라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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