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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용의 대격전

용과 용의 대격전

  • 신채호 (원작)
  • |
  • 현북스
  • |
  • 2017-10-10 출간
  • |
  • 120페이지
  • |
  • 145 X 211 X 9 mm /217g
  • |
  • ISBN 979115741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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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단재 신채호 우화소설 <용과 용의 대격전>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동화시로 풀어쓴 책

<용과 용의 대격전>은 역사학자면서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이 90여 년 전인 1928년에 쌍둥이 용을 주인공으로 쓴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 사업회에서 1977년에 펴낸 《단재 신채호 전집》에 실린 글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 썼습니다. 전집에서는 우화 소설이라고 했지만 이를 동화시로 썼습니다. 좀 과격해 보이지만 옛이야기의 과격함에 견주면 오히려 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민주주의 사회, 지구민국을 꿈꾸다

<용과 용의 대격전>은 옛이야기를 많이 닮았습니다. 선과 악이 뚜렷하게 맞서고, 강자와 약자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또 토끼가 호랑이를 이기고, 어린이가 사또를 이기고, 할머니를 잡아먹으려던 호랑이를 약자들이 힘을 모아 물리치듯 합니다.
신채호 선배님은 이 글을 통해서 자신이 꿈꾸는 세상을 우리들한테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독립 운동을 하면서 밤새 쓰셨던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침략한 일본제국과 그 일제에 빌붙어서 동포 형제들을 속이고 괴롭히고 죽이는 데 앞장서는 학자와 부자와 종교 지도자들을 ?아내서 우리 겨레가 해방이 되고, 그리고 전 세계 민중들이 각기 자기 나라에서 잘못된 지도자들을 물리치고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민주주의 사회, 지구민국을 만들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백성을 위하지 않는 자들에 대한 비판

이야기 줄거리는 쌍둥이용 가운데 한 마리는 하늘나라 임금인 상제의 신하가 되고, 한 마리는 땅에 사는 가난한 민중 편이 되어서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공자와 석가와 예수를 모두 하늘나라 임금인 상제 편에 서서 민중들을 속이고 빼앗아 가는 신하로 비판합니다. 따라서 공자, 석가, 예수를 존경하고 믿는 사람들이 볼 때는 마음이 무척 불편할 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공자, 석가, 예수의 본뜻과 달리 현실에서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 편이 아니라 그들을 속이고 괴롭히고, 자기가 훨씬 더 많이 갖고 있으면서도 악착같이 빼앗아가는 부자들 편에 서 있는 학자나 종교인들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학자와 부자와 여러 종교지도자들 중에서 독립운동에 나서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라와 겨레를 배반하고 침략자 편에 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기독교 지도자 중에서도 침략자 일본제국이 강요하는 신사참배에 앞장서거나 독립운동가 들을 밀고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 글은 하느님을 팔아서, 부처님을 팔아서, 공자님을 팔아서 자기들끼리만 잘 먹고 잘 살려는 파렴치한 종교인들에 대한 비판입니다. 백성을 위해서 일해야 할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나 장관이나 장군이나 법관이나 검찰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과 사회 지도층이 백성을 위하지 않고 자기들만 잘 먹고 잘 살려고 하면 안 된다는 비판입니다.

함께 천천히 읽고 깊이 생각하고 자유롭게 토론하기를 권합니다.

이 책을 어린이와 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천천히 읽고 깊이 생각하고 자유롭게 토론해 보기를 권합니다.
참되게 공자, 석가, 예수를 따르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구촌 인류가 함께 살려면 부자와 학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대한민국을 단재 신채호 선배님이 꿈꾸던 평화로운 민주공화국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목차

1. 미리가 내려온다
2. 신국에서 반역을 걱정하다
3. 미리가 좋은 의견을 내다
4. 농민들이 야소를 죽이다
5. 미리와 드래곤은 형제다
6. 신국이 무너지고 민국이 세워지다
7. 미리가 바가지를 얻으로 가다
8. 상제가 바람에 날아가다
9. 천사가 상제를 찾아다니다
10. 미리가 상제를 비판하다

저자소개

원작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애는 망국 시대에 모든 것을 바쳐 일제와 싸운 처절한 혁명가였으며, 선생은 오로지 일제 타도와 조국 해방 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 선생은 일제 타도를 위해 언론, 문학, 사학, 대종교, 아니키즘, 의열단 등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싸웠다. 각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겨 참 지식인의 전형을 보여준다. 동북공정으로 중국의 역사 왜곡이 한민족의 울분을 자아내고 있는 지금, 선생은 이미 민족사학의 이름으로 찬란한 우리의 고대사를 연구하고 복원하였다.

도서소개

이주영이 풀어쓴 단재 신채호의 동화 『용과 용의 대격전』. 민국(민주 공화국)이란 어떤 나라이어야 하는지, 대한민국과 지구민국이 참된 민주 공화국이 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가난한 사람과 부자, 많이 배운 사람과 덜 배운 사람, 약한 사람과 강한 사람, 건강한 사람과 병든 사람, 어린이와 늙은이, 여자와 남자, 종교와 사상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를 존중하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으려면 우리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살 수 있는 평화를 위해 작은 일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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