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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구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상,하

[선택구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상,하

  • 야마다 무네키
  • |
  • 북스토리
  • |
  • 2017-10-30 출간
  • |
  • 352페이지
  • |
  • 125 X 185 mm
  • |
  • ISBN S179115564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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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상 야마다 무네키 (지은이) | 지문환 (옮긴이) | 북스토리 | 2017-10-30 | 원제 嫌われ松子の一生|352쪽 | 185*125mm | 352g | ISBN : 9791155641552

드라마와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아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 있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10여 년 만에 새롭게 옷을 갈아입었다. 빠른 전개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로 일본 소설 마니아들에게는 꾸준히 호평을 받아온 소설이다. 

마츠코의 조카인 쇼가 살해당한 고모 마츠코의 일생을 추적해가며 퍼즐을 맞추듯 그녀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마츠코가 살아온 삶의 이면에 감추어진 진실이 드러난다. 마츠코는 누구보다 사랑을 꿈꾸고 갈구했지만 철저하게 버림받았다. 그녀의 사랑은 언제나 갈 곳을 잃어버렸다. 

그럼에도 그녀는 한순간도 삶을 원망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오히려 정면으로 고난에 맞서며 더 적극적으로 그녀의 사랑을 지켜나가기 위해 발악하며 사랑한다. 언제나 사랑받기를 꿈꿨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많은 사랑을 남긴 여자, 마츠코의 일생을 들여다보며 과연 그녀의 인생이 진정 '혐오스러운' 삶이었는지 또 사랑이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되묻는다.

*목차
제1장 뼈 
제2장 화려한 날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하 야마다 무네키 (지은이) | 지문환 (옮긴이) | 북스토리 | 2017-10-30 | 원제 嫌われ松子の一生|352쪽 | 185*125mm | 352g | ISBN : 9791155641569

드라마와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아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 있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10여 년 만에 새롭게 옷을 갈아입었다. 빠른 전개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로 일본 소설 마니아들에게는 꾸준히 호평을 받아온 소설이다. 

마츠코의 조카인 쇼가 살해당한 고모 마츠코의 일생을 추적해가며 퍼즐을 맞추듯 그녀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마츠코가 살아온 삶의 이면에 감추어진 진실이 드러난다. 마츠코는 누구보다 사랑을 꿈꾸고 갈구했지만 철저하게 버림받았다. 그녀의 사랑은 언제나 갈 곳을 잃어버렸다. 

그럼에도 그녀는 한순간도 삶을 원망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오히려 정면으로 고난에 맞서며 더 적극적으로 그녀의 사랑을 지켜나가기 위해 발악하며 사랑한다. 언제나 사랑받기를 꿈꿨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많은 사랑을 남긴 여자, 마츠코의 일생을 들여다보며 과연 그녀의 인생이 진정 '혐오스러운' 삶이었는지 또 사랑이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되묻는다.

*목차
제3장 죄 
제4장 기묘한 인연
제5장 물거품
종 장 기도



줄거리
상권
도쿄에서 백수로 지내던 쇼에게 갑작스레 아버지가 유골함을 들고 방문한다. 아버지는 쇼에게 유골은 마츠코 고모의 것이며, 마츠코라는 큰고모가 있었다는 사실과 마츠코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알린다. 죽은 고모의 아파트 뒷정리를 부탁받은 쇼는 여자친구 아스카와 함께 마츠코 고모가 살던 아파트를 찾아간다. 가족들의 수치였다는 마츠코의 인생은 아파트에서 만난 옆집 남자 오쿠라 슈지, 제자였다는 류 요이치 등을 통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과연, 마츠코는 지난 30년간 어떤 인생을 살았던 걸까. 
1971년. 젊은 중학교 국어선생님인 마츠코는 수학여행지에서 제자의 절도사건에 휘말려 학교에서 해고당하고 만다. 집을 나와버린 그녀는 우연히 알게 된 작가 지망생 야메카와 테츠야와 동거한다. 그러나 그는 곧 자살해버리고, 마츠코의 곁을 지키던 테츠야의 친구 오카노와 불l륜 관계에 빠지지만 곧 버림받는다. 마츠코는 절망 속에서 돌변해 터키탕에서 일하게 되고, 일에 전념하며 넘버원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데…….

하권
누명을 쓴 채 교사 자리를 빼앗기고, 사랑하던 연인 테츠야의 자살 앞에 좌절하고, 테츠야의 친구 오카노에게 농락당한 마츠코. 그녀는 이제 ‘터키탕 백야’에서 스스럼없이 옷을 벗는다. 진흙탕 같은 창l녀 생활 중에 만난 오노데라를 기둥서방으로 삼아 오고토로 본거지를 옮긴 마츠코는 힘겨운 노동(?)을 계속해나간다. 서서히 마약에 빠져들던 마츠코는 터키탕에서 친하게 지내던 아야노가 마약 중독자 연인에게 살해된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삶에 절망을 느끼며 새로운 직업을 갖고자 결심한다. 그러나 이미 오노데라는 마츠코가 힘겹게 번 돈을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며 탕진해버렸다. 배신감으로 분노에 휩싸인 마츠코에게 오노데라는 마약을 주사하려 실랑이를 벌이고 그러던 중 마츠코는 그의 목에 식칼을 꽂기에 이른다.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지어버린 마츠코는 자살을 결심하고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했던 도쿄의 타마 강 상수로 향하는데……. 죽음을 결심한 곳에서 또다시 다른 사랑이 피어오르는 끝을 알 수 없는 마츠코의 인생 여정!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파란만장한 마츠코의 인생 역정이 절절히 펼쳐진다.

저자 : 야마다 무네키 (山田宗樹)
수상 : 2013년 일본 서점대상, 2013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최근작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하>,<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상>,<백년법 세트 - 전2권> … 총 46종 (모두보기)
소개 : 1965년 아이치 현 출생. 1998년 『직선의 사각』으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제18회 요코미조 세이시상을 수상했다. 기구한 운명에 농락당하는 여자를 다룬『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2006년에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다. 그 외 다른 작품으로 『천사의 대리인』『대체』『검은 봄』등이 있다.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사랑이 찾아왔다”
드라마와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아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 있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올가을, 뮤지컬로 새롭게 재탄생되어 박혜나, 아이비의 더블 캐스팅으로 무대를 열며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내놓는 분야마다 리메이크 작품들이 화제가 되는 ‘마츠코’의 이야기는 한 여자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다룬 원작 소설에 다시 주목되면서 책을 찾는 독자들이 늘어났다. 잇따른 출간 문의에 발맞추어 10여 년 만에 새롭게 옷을 갈아입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다시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을 찾아간다. 빠른 전개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로 일본 소설 마니아들에게는 꾸준히 호평을 받아온 소설인 만큼, 독자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주며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마츠코의 조카인 쇼가 살해당한 고모 마츠코의 일생을 추적해가며 퍼즐을 맞추듯 그녀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마츠코가 살아온 삶의 이면에 감추어진 진실이 드러난다. 마츠코는 누구보다 사랑을 꿈꾸고 갈구했지만 철저하게 버림받았다. 그녀의 사랑은 언제나 갈 곳을 잃어버렸다. 그럼에도 그녀는 한순간도 삶을 원망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오히려 정면으로 고난에 맞서며 더 적극적으로 그녀의 사랑을 지켜나가기 위해 발악하며 사랑한다. 언제나 사랑받기를 꿈꿨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많은 사랑을 남긴 여자, 마츠코의 일생을 들여다보며 과연 그녀의 인생이 진정 ‘혐오스러운’ 삶이었는지 또 사랑이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되묻는다.


“누군가를 끝까지 사랑한 적이 있나요?”
53년간 살다 간 한 여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했고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드라마화, 영화화, 뮤지컬화로 이어졌다. 소설의 충격적이면서도 안타까운 마츠코의 일생을 상세히 담아낸 드라마는 초반부터 끝날 때까지 일본 전역에서 화젯거리였다. 특히 영화는 <불량공주 모모코>로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이 맡았고, 마츠코 역으로 톱스타 나카타니 미키가 열연했다. 기존 원작소설이 마츠코의 일생에 대해서 상세하면서도 안타깝게 다뤘다면, 영화는 원작에 음악과 노래를 덧씌워 뮤지컬 영화로 탈바꿈시켰다. 이미 정평이 난 감독의 연출력과 나카타니 미키의 혼신을 다한 열연으로 영화는 2006년 한 해 동안 각종 영화상 수상을 독차지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연출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뮤지컬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파란만장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탄탄한 전개, 그리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안타까운 캐릭터로 많은 독자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원작 소설을 뮤지컬과 비교해서 보는 것도 독자들에겐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세상에 항복하고 살 수는 없지.”
독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상권에 이어 마츠코의 기구한 일생이 하권에서 다시금 펼쳐진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下』에서는 마츠코의 죽음에 관한 충격적인 결말이 드디어 밝혀진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上』에서 마츠코는 터키탕에서 일하며 넘버원의 자리에 오르는 전성기를 누리는데,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下』에서는 마츠코가 터키탕 손님 중 오노데라와 오고토 지역으로 도망쳐 몸을 팔고 마약에까지 손을 대고 만다. 그러나 마약은 그녀 앞에 펼쳐질 비극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이었다. 마츠코가 힘들게 번 돈을 바람피우는 데 탕진해버린 오노데라의 비열한 배신을 칼로 응징해버린 그녀는 살인죄로 징역 8년의 형을 살게 된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츠코. 그녀에게는 후에도 많은 사랑이 스쳐 지나간다. 살인을 저지르고 자살하러 올라간 도쿄에서 우연히 만난 이발사, 시마즈. 복역을 마치고 나와 취직한 미용실에서 재회한 옛 제자 류 요이치와의 기묘한 인연. 하지만 그것들은 붙잡을 수 없는 신기루와 같은 존재일 뿐이다. 마츠코의 사랑에 대한 갈망은 늘 처참한 비극으로 끝나지만, 그녀의 강한 생명력은 늘 전진하기 위해 노력하던, 성실했던 어릴 적 모범생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걷잡을 수 없이 뭔가에 빨려 흘러가듯 인생이 망가져 버렸지만 누구보다 순수했던 여인, 마츠코. 무너져버린 삶 속에서도 마치 오뚝이처럼, 언제나 새로운 사랑과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던 그녀의 인생, 과연 누가 그녀를 이렇게 만든 것일까? 과연 누가 그녀를 혐오스럽다 할 수 있을 것인가? 
안쓰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걷잡을 수 없는 수렁에 빠지는 마츠코의 삶을 향해 비난할 수는 있지만, 어느 순간 독자들은 마츠코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마주한다. 부모님의 사랑에서 차별받거나 누군가의 차별로 끝내 채워지지 않았던 내 안의 결핍과 상처, 그 상처가 만들어낸 자기 보호를 위한 다른 이들과 다른 독특한 생각과 버릇들, 인생에서 뭔가를 열심히 해보려고 했지만 내 생각과 정반대로 흘러가 버린 것들, 그리고 내가 사랑했지만 나에게서 돌아선 사람들, 내 의도와는 달리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 버려 어느 순간 결정 나 마주해야 했던 결말들……. 그 모두가 운 없게도 마츠코 한 사람에게 쏟아졌을 뿐이리라. 파란만장한 마츠코의 일생 앞에 그 누구도 비난도 경멸도 조롱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멈추면 그녀를 다시 생각한다. 단지 몹시 외롭던 한 여자의 오직 ‘사랑’에 대한 순수한 갈망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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