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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나무의 웃음소리

당산나무의 웃음소리

  • 김병규
  • |
  • 계수나무
  • |
  • 2017-09-23 출간
  • |
  • 48페이지
  • |
  • 265 X 215 mm
  • |
  • ISBN 979118791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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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기획 의도 】
섬진강 마을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사진에 담다!
오랜 세월 사람들과 자연이 함께 살아온 자취를 따라
사실에 근거해 쓴 다큐멘터리 동화!
섬진강은 전라도에서 경상남도까지 이어지는 긴 강입니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사진작가인 황헌만 선생님은 이 섬진강변을 오가며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나 자연환경 등을 사진으로 기록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섬진강 시인으로 불리는 김용택 선생님이 작은 분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그 시절, 한 마을에서 있었던 실제 이야기를 22년 동안에 걸쳐 담아 둔 사진에 김병규 선생님이 이야기를 쓰셔서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듯 동화로 재탄생시킨 책이 바로 “당산나무의 웃음소리”입니다.
섬진강에서 놀던 아이들은 지금은 성인이 되었고, 엄마들이 빨래하던 빨래터에는 다리가 생겼습니다. 오랜 촬영 기간만큼이나 마을도 변하고, 사람들도 변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흔적은 사진 속에 고스란히 남아,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그 시절 그 모습이 정감 있게 다가옵니다. 이런 모습들은 도시에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쩌면 낯선 풍경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누가 알 수 있을까요! 도시 아이들이 시골에 살았었다면 겪었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꽤 흥미로운 책이 되고, 부모님 세대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추억을 더듬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김용택 시인이 추천사에서 밝혔듯이 한 마을의 숱한 역사를 간직한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한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을을 지켜 나가려는 사람들의 소중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내용 소개 】
마을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당산나무에게는 친구가 셋 있습니다. 선돌과 돌무더기와 동자바위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것들이 마을로 들어오는 나쁜 일과 재난을 막아 준다고 여겨 제사도 지내면서 귀하게 여겼습니다. 당산나무 근처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마을 아이들은 징검다리를 건너 분교에 다녔습니다. 엄마들은 강가에 나와 빨래도 하고, 여름이면 아이들은 강에서 다슬기랑 버들치 잡기 놀이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 마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 징검다리는 콘크리트 다리로 바뀌고, 마을 사람들도 하나둘 떠나 분교는 폐교가 되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동자바위는 사라졌고, 당산나무도 논 경지 정리 때문에 가지가 잘리고 몸통만 남은 채 다른 곳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래도 당산나무는 묵묵히 세월을 견디면서 다시 새 순을 틔웠습니다. 당산나무의 끈끈한 생명력 앞에 마을 사람들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산나무에 다시 제사를 지내고, 동자바위의 동생도 복원해 주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 온 당산나무의 이야기는 사라진 동자바위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계속된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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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김병규는 경북 군위에서 태어났으며, 197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춤추는 눈사람’이,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심심교환’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은 작가의 성품처럼, 작품 속 주인공들에게도 따뜻함과 선함 그리고 약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드러나곤 합니다. 후배 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동화세상’을 통해 많은 동화 작가를 배출하였습니다. 창작 동화집 “백 번째 손님”, “할아버지 안녕”, “자꾸자꾸 자라는 방”, “시집간 깜장 돼지 순둥이”, “까만 수레를 탄 흙꼭두장군” 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도서소개

사실에 근거해 쓴 다큐멘터리 동화 『당산나무의 웃음소리』. 섬진강에서 놀던 아이들은 지금은 성인이 되었고, 엄마들이 빨래하던 빨래터에는 다리가 생겼습니다. 오랜 촬영 기간만큼이나 마을도 변하고, 사람들도 변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흔적은 사진 속에 고스란히 남아,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그 시절 그 모습이 정감 있게 다가옵니다. 이런 모습들은 도시에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쩌면 낯선 풍경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누가 알 수 있을까요! 도시 아이들이 시골에 살았었다면 겪었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꽤 흥미로운 책이 되고, 부모님 세대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추억을 더듬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김용택 시인이 추천사에서 밝혔듯이 한 마을의 숱한 역사를 간직한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한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을을 지켜 나가려는 사람들의 소중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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