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외교관은 국가대표 멀티플레이어

외교관은 국가대표 멀티플레이어

  • 김효은
  • |
  • 엘컴퍼니
  • |
  • 2017-10-15 출간
  • |
  • 448페이지
  • |
  • 145 X 210 mm
  • |
  • ISBN 9791185408125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지난 25년간 UN, APEC, WTO, OECD 등 다양한 국제기구 업무를 넘나들며 활약해 온 김효은 주세네갈 대사와
국립외교원 1기로 외교부에 첫 발을 디딘 오지은 사무관의 생생한 이야기 !

1부 멀티플레이어가 되는 길에서는 외교관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격과 자질이 무엇인지, 또 국제기구 직원이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슈퍼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하는 여성 외교관의 생활과 의외로 애환이 많은 외교관 가족들의 생활을 보여준다. 저자는 여기서 훌륭한 외교관이 되기 위해서는 훌륭한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2부 멀티플레이어로 보낸 25년에서는 외교통상부에 입부하여 처음 국제회의에 참석한 일부터 의전실의 첫 번째 여자 직원으로 김영삼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을 수행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 축하 만찬을 준비하던 일을 비롯하여 UN과 APEC, WTO 등의 국제기구의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과 그 속에서 깨닫고 느낀 바를 들려준다.

3부 내가 잊지 못하는 멀티플레이어에서는 이제까지의 삶 속에서 저자에게 진정한 멀티플레이어로 기억되는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는 외무고시에 합격하고 ‘관직에 남녀 차별이 없는 시대가 되었으니 하늘의 명령을 따라 대성공하라’는 축하시로 최고의 선물을 안겨준 할아버지와 유엔 대표부 시절에 만나 저자의 역할 모델이 된 페니 웬슬리 전 주유엔 호주대사, 한국계 입양아로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수잔 에카위 전 주유엔 노르웨이 1등서기관, 이제는 세계가 존경하는 덕장이 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이 있다.

4부 새내기 멀티플레이어의 도전에서는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준비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절대로 녹록치 않았던 외교관후보자로서의 국립외교원 생활과 외교부에서 첫출발한 새내기 외교관의 생생한 경험과 정보를 들려주고 있으며, 참신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 외교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 책의 뒷부분에는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대한 간략한 가이드를 부록으로 실어주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인재들을 모집하고 있는 전문외교인력 특별채용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으며, 국제기구에 진출하고자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의 꾸밈없고 솔직한 이야기는 외교관이란 직업의 매력과 실상을 느끼게 해줌은 물론, 살아 있는 ‘외교론’과 ‘국제기구론’을 만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아내이자 엄마로서 가정생활을 병행해야 하기에 안팎으로 동분서주하는 여성 외교관들의 삶과 애환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진정한 외교관은 실력과 인품 그리고 사명감을 갖고 있어야 하며, 멀티플레이어의 세계에서 국가를 대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외교관은 자기 나라와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알고 있어야 하고, 알고 있는 내용을 훌륭하게 표현할 줄도 알아야 하며, 자신의 지식과 표현력과 인격적 태도로 상대방을 설득하고 내편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내가 태어나고 자란 국가에 대한 헌신적인 애정을 가지고 있어야만 수십 번 이삿짐을 쌌다 풀었다 하며 5대양 6대주를 헤매고 다니는 만년 방랑자의 생활을 견딜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해외에서 자국을 대표하며 국가를 위해 일하는 외교관과 인류 보편적 가치를 위해 일하는 또 다른 형태의 외교관인 국제공무원이 비록 힘들지만 얼마나 보람 있고 해볼 만한 일인지를 알려주고자 한다.

이 책은 외교관을 꿈꾸는 많은 청소년들과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은 당찬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줌과 동시에 그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앞날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외교관이 되고 싶어하는 자녀들의 꿈을 키워주고 싶지만 어떻게 도와줄지 몰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유익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외교관만큼 환상과 편견에 가려진 직업이 또 있을까? 외교관은 과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려한 직업일까? 많은 외교관들이 야근에 시달리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때로는 생명에 위협을 무릎쓰고 일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나는 대학에서 외교와 국제정치를 가르치는 교수로서 또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실행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이사장으로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외교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내 자신이 외교관이 되어 외교의 최일선에서 일하면서 나 역시 외교관에 대해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매일 매일 느끼고 있다.

많은 젊은이들이 외교관이라는 직업을 동경하고 외교관이 되기 위한 험난한 길에 들어선다. 이 긴 여정에 들어서기 전에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면 어쩌면 꽤 길수도 있는 그 여정을 보다 의연하게 견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왜냐하면 외교관은 준비에서부터 힘들고, 외교관이 된 후에도 계속적인 노력과 희생을 요구받는 힘든 직업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오롯이 나라를 위해 일하며 사명감과 애국심을 동력삼아 일하는 영광스러운 직업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김효은 대사와 오지은 사무관의 《외교관은 국가대표 멀티플레이어》 는 정말 반가운 책이다. 외무고시 출신 외교관으로 25년간 국제연합(U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국제기구에서 맹활약하고 지금은 서아프리카의 리더 국가 세네갈 대사를 맡고 있는 김효은 선배가, 국립외교 1기로 외교부에 첫 발을 디딘 사무관 오지은 후배와 함께, 국익 실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외교관의 삶을 가감 없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세대를 뛰어넘는 선후배간 협력이 돋보이고, 우리 외교의 과거와 현재가 생생하게 녹아 있다. 이 책에서 김효은 대사와 오지은 사무관은 국가대표 멀티플레이어 외교관이란 과연 어떤 사람들인지, 어떠한 일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자질이 필요하며, 어떻게 길러지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외교관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그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겉으로 화려하고 매력 있어 보이는 외교관이란 직업이 사실은 끝없이 고민하고 치열히 싸워야만 하는 직업이란 것도 이 책은 솔직하게 보여준다.

우리의 외교환경은 녹록치 않다.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핵 개발의 야심을 버리지 못하는 북한을 상대해야 하는 동시에, 미국, 중국, 일본과 러시아라는 강대국 틈새에서 생존과 번영을 도모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오늘날의 외교현장은 국내와 국외의 구분이 모호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적 이슈들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날로 더 복잡해지고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우리나라는 외교가 더 없이 중요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우수한 ‘외교역량’이 요구되는 나라이며 열정과 전문성과 통찰력으로 무장된 훌륭한 외교관들이 반드시 필요한 나라이다.

이 책이 사명감과 실력으로 무장한 우리의 외교 전사들을 길러내는 중요한 일에 작지만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냉정한 국제정치 현실처럼 냉정한 외교관의 삶을 가감 없이 보여준 김대사와 오사무관에게,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외교 전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유현석, 주말레이시아대사, 전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및 경희대 교수)

진로에 대해,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대학생에게도, 마음을 정하고 외무고시라는 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에게도, 갓 외교부 근무를 시작한 새내기 사무관에게도, 그리고 몇?년이 지난 지금의 저에게도?《외교관은 국가대표 멀티플레이어》는 늘 따뜻한 격려와 가슴 설레는 울림을 주는 책입니다. 김효은 대사님이 들려주시는 다양한 외교 분야의?생생하고 역동적인 경험이 담긴 이 책이 저에게 그랬듯?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송다희, 외무고시 44기, 2010년 입부)

김효은 대사님이 쓴 《외교관은 멀티플레이어》는 초임 외교관인 나에게?이정표와도 같습니다. 수험생 시절, 막연히 동경하던 외교관의 삶을 생생히?담아 쓴?김 대사님 글을?머리에 올리며?의지를 불태울 수 있었고, 입부하고 난 뒤에는 내가?담당하는 일을 처리는 데?길라잡이처럼?이 책을 활용했습니다. 외교관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무수히 많고, 그것이 하나하나 어떤 이유에서 왜?중요한지 이 책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외교관이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보고, 내가 그랬던 것처럼 진로 결정에?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김지훈, 국립외교원 3기, 2016년 입부)

김효은 대사님의 책은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막연한 동경과 호기심만 있던 나에게 외교관이란 무엇인지, 어떤 자질들이 필요한지, 그리고 외교관으로서 생활하는 것에 어떠한 어려움과 고충이 있는지 상세히 알려주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배움을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김효은 대사님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는 외교관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막연한 후배들에게도, 좋은 외교관이 되기 위해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외교관후보자들에게도 공감과 지침을 제공합니다. 외교관의 꿈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는 미래의 외교관들과 이 책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유다나, 국립외교원 4기 외교관후보자)

저자소개

저자 김효은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시애틀의 워싱턴 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1992년 외무고시를 통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유엔(U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후변화협약기구(UNFCCC) 등 다양한 국제기구 업무를 담당하며, 인권, 여성, 개발, 경제협력과 기후변화 국제회의에서 한국을 대표했다. APEC 예산운영위원회 의장, OECD 무역환경회의 부의장을 역임하고,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기획정책국장으로도 근무했다. 현재 주세네갈 대사로 일하며 한국과 서아프리카가 더욱 가까와질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미래세대가 딛고 올라설 수 있는 든든한 사다리를 만들어 주는 일이야말로 기성세대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청춘, 국제기구에 거침없이 도전하라](엘컴퍼니, 2013)가 있다.

도서소개

이제 총성 없는 전쟁터인 외교 무대에도 여풍(女風)이 거세다!

자신들의 경험을 통해 외교 무대에서 국익을 수호하는 외교관과 국적을 초월하여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 실현을 위해 일하는 국제공무원의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반기문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유엔(UN)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후 ‘외교관’이란 직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학의 외교학과 인기도 상승하고 있으며,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과 어린이들도 많아졌다. 전 세계를 다니며 안정된 지위를 누리며,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보여 주는 멋지고 화려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물론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기에 주어지는 혜택이 있으며, 명예도 따른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생활과 달리 의외로 애환도 많고, 국익 수호를 위해 흔히 총성 없는 전쟁터라는 외교무대에서 경쟁해야 하는 피 마르는 직업이기도 하다.

이 책 ≪외교관은 국가대표 멀티플레이어≫는 지난 25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다자외교의 전문가로 활약한 김효은 대사와 국립외교원 출신으로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정책과에서 근무한 오지은 사무관이 자신들의 경험과 깨달음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담고 있다. 즉, 외교관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보람이 있고, 어떤 어려움이 따르는지, 외교관이 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이면서 쉽게 설명해 준다. 아울러 ‘국제공무원’이라고 일컬어지는 국제기구 직원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