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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톨스토이

내 친구 톨스토이

  • 박홍규
  • |
  • 들녘(라비린스)
  • |
  • 2015-09-22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7527715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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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톨스토이를 찾아서
1 해방의 예술
니진스키, “나는 톨스토이다!” | 톨스토이, 가무에 미치다? | 톨스토이는 집시 음악 을 사랑했다 | 말을 타는 톨스토이 | 톨스토이는 정말 도덕에 미쳤을까? | 톨스토이의 참모습 | 톨스토이의 『예술론』 | 예술의 정의 | 현대예술의 타락 | 위조예술 | 나쁜 예술을 극복하라 | 음악이 살인의 동기라고? | 질투하는 톨스토이 | 청소년 시절의 예술 | 『참회』 이전의 예술 | 『참회』 이후의 예술
2 자유의 성장
파스테르나크의 톨스토이 | 모스크바 | 러시아의 술꾼들 | 레핀의 톨스토이 | 모스크바 시절의 톨스토이 | 톨스토이의 고향 야스나야 폴랴나 | 볼콘스키 일가 | 톨스토이의 부모 형제 | 유년 시절 | 소년 시절 | 청년 시절 | 청년 지주 시절
3 자유의 산맥
러시아는 어떤 나라일까? | 지금 러시아인이 톨스토이를 싫어하는 이유 | 러시아와 체첸, 갈등의 역사 | 체첸은 톨스토이 문학의 고향이다 | 『카자흐 사람들』 | 예로시카와 올레닌 | 자연과 인간 | 「캅카스의 포로」, 「예르막」, 시베리아 | 『하지 무라트』 | 크림에서 보낸 2년 | 톨스토이가 사랑한 시인 튜체프
4 자유의 교육
교육자 톨스토이 | 톨스토이의 자유학교 | 1차 유럽 여행 | 2차 유럽 여행 | 자유 교육론 | 아이들을 위한 공부책 『아즈부카』 | 『러시아 독본』 | 위험한 농사 중재인 톨스토이 | 결혼의 행복
5 전쟁과 자연
톨스토이는 애국자 군인이었을까? | 『전쟁과 평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 | 『전쟁과 평화』의 시작 | 『전쟁과 평화』의 민중 | 안드레이 | 나타샤 | 피에르 | 카라타예프 | 『전쟁과 평화』의 역사관 | 영화 『안나 카레니나』 | 『안나 카레니나』를 쓰기까지 | 『안나 카레니나』의 삼각 구도 | 『안나 카레니나』가 보여주는 사회상 | 가족과 토지 |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
6 자유의 종교
정신적 변화 | 50세의 참회 | 톨스토이의 종교관·국가관·사회관·과학관 | 생활의 전환 |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 『인생론』 | 「어둠의 힘」, 「문명의 과실」, 「산송장」 | 톨스토이 민화 | 『이반 일리치의 죽음』
7 최후의 자유
톨스토이의 마지막 사진 | 『부활』 | 『부활』은 사랑의 소설인가? | 19세의 네플류도프 | 부활절 사랑 | 카츄샤와 네플류도프의 변모 | 부활의 의미 | 카츄샤 재판의 문제 | 자유 | 토지 분배와 죄수 보호 | 정치범 | 재판과 형벌에 대한 비판 | 자유로운 사람 | 톨스토이는 왜 『부활』을 썼을까? | 톨스토이, 파문을 당하다 | 「무엇 때문에?」 | 『톨스토이의 마지막 정거장』 | 생애 마지막 열흘의 자유
8 자유와 예속
1909년 조선의 톨스토이와 니체 | 한반도에는 톨스토이가 어떻게 소개되었을까? | 톨스토이 평전 | 동아시아의 톨스토이 | 인도의 톨스토이 | ‘이상가’ 톨스토이 | ‘작가’, ‘종교인’, ‘교육자’ 톨스토이 | 톨스토이와 반 고흐
닫는 글 자연 속의 자유인 톨스토이
톨스토이 연보 | 참고 문헌 | 사진 출처

도서소개

《푸른들녘 인문교양》의 다섯 번째 이야기『내 친구 톨스토이』.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좋은 책 또는 고전이란 우리와 전혀 무관했던 나라에서 쓰인 책이 ‘지금 나에게’, 그리고 ‘평생을 두고 여러 번’, 언제나 ‘새롭게’ 읽히는 책을 말한다. 즉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나 읽히며, 개인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책,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책이다.
《푸른들녘 인문교양》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박홍규의 고전 산책-톨스토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택한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독특하고 풍미 넘치는 인문교양의 향연을 제공하는 《푸른들녘 인문교양》의 다섯 번째 이야기는 “내 친구 톨스토이”다. 이번 타이틀은 우리 시대의 르네상스맨인 영남대 박홍규 교수와 함께하는 ‘고전 산책’ 시리즈 중 첫 책으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좋은 책 또는 고전이란 우리와 전혀 무관했던 나라에서 쓰인 책이 ‘지금 나에게’, 그리고 ‘평생을 두고 여러 번’, 언제나 ‘새롭게’ 읽히는 책을 말한다. 즉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나 읽히며, 개인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책,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고, 정체성을 탐색하며, 삶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책이 아닐까? 이후 소개할 작품으로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허클베리 핀,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앵무새 죽이기, 100년의 고독, 데미안, 일리어스 오디세이, 이방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프랑켄슈타인, 종의 기원, 사회계약, 자본론, 군주론, 자유론, 성서, 불경, 논어와 대학, 국가, 침묵의 봄, 월든, 유토피아, 인권, 사랑의 기술(프롬), 꿈의 분석, 쿠란, 간디 자서전, 검은 피부 흰 가면(파농), 모택동어록, 맬컴 엑스 자서전 등이 있다.

책 소개
자유·자연·자치의 삶을 온몸으로 추구했던 거인 톨스토이
시대의 오류와 통념에 정면으로 맞선 반항아 톨스토이
그의 진짜 삶과 문학을 만나다
톨스토이만큼 허명(虛名)과 오명(汚名)을 동시에 얻은 작가는 없을 것이다. 세계문학전집엔 으레 그의 작품이 두 가지 이상 포함되어 있을 만큼 작가로서의 인지도가 높지만, 정작 그의 소설 『전쟁과 평화』나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을 끝까지 읽었다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 뿐인가? 조국 러시아의 청소년들조차 권장도서로 추천하는 방대한 양의 소설에 질려버렸다고 말한다. 명성은 높지만 작품을 통해 톨스토이를 만난 사람은 드물다는 뜻이다. 또한 톨스토이만큼 대중의 오해를 사고 있는 사람도 찾아보기 힘들다. 본인의 참 의도와 달리 단순히 황제 체제를 찬양하는 작가로, 혁명 시에는 선전용 민중 작가로, 일각에서는 견고한 도덕에 빠진 작가로 종종 이용되었던 탓이다. 러시아에서만 그런 게 아니다. 1910년대 한반도에 소개될 때에도 그는 ‘두 얼굴의 톨스토이’였다. 50세 무렵 ‘참회’를 해야 할 만큼 방탕했던 톨스토이, 그리고 이후 드러난 구도자적인 삶과 문학에서 보여주는 도인풍의 톨스토이로서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어느 해석도 전적으로 옳지 않다고 말한다. 톨스토이의 조국 러시아를 비롯한 서양 세계에서는 그들이 이해하는 만큼 그(그의 작품)를 받아들였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에서는 반쪽만 소개된 톨스토이를 받아들인 탓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톨스토이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의 작품은 단지 서가를 멋지게 장식해줄 세계문학전집 중 한 권에 불과할 뿐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도무지 감흥을 불러일으킬 수 없는 것인가? 저자는 이 같은 궁금증을 한 꺼풀씩 벗겨준다. 흔한 고전읽기 책처럼, 즉 작품을 먼저 소개하고, 중요한 부분을 발췌하여 해석해주고, 작가의 삶을 맛보기로 다루는 식으로 접근하는 대신 톨스토이란 인물의 행보를 연대기적으로 좇으면서 먼저 그의 사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준다. 그러고 나서 다양한 변화의 모습들이 어떻게 작품으로 형상화되는지, 작품의 인물 속에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는지 소개한다. 아울러 그가 얼마나 실수투성이 사람인지,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가치는 무엇인지, 자신의 이상에 맞지 않는 현실 조건 때문에 얼마나 고민했는지, 왜 죽기 며칠 전 82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가출하고 말았는지, 그리고 러시아 사람들은 왜 톨스토이를 미워하는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그를 오해하는 까닭은 무엇인지 그 이유들을 파헤친다. 따라서 저자가 안내하는 대로 길을 가다 보면 우리는 톨스토이의 진짜 모습을 만나게 되고, 그가 쓴 작품들의 의미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이번에는 톨스토이의 작품을 끝까지 읽어볼 테다’ 하는 야무진 결심도 하게 된다. 무릇 좋은 책이란 이런 게 아닐까? 톨스토이의 인생을 따라가는 도중 만나는 러시아를 비롯한 주변 국가들의 속사정과 당대의 풍경, 걸출한 인물들과의 조우는 저자가 독자에게 드리는 덤이다.

톨스토이는 싫어요, 도덕에 미친 꼰대잖아요!
톨스토이를 오해하게 만든 대표적인 키워드는 ‘도덕’, ‘교사’, ‘종교’ 등이다. 서로 다른 표현들 같지만 실은 연결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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