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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 (합본, 특별판)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 (합본, 특별판)

  • 존 르 카레 지음, 최용준.김석희 옮김
  • |
  • 열린책들
  • |
  • 2017-06-30 출간
  • |
  • 576페이지
  • |
  • 188X128mm (B6)
  • |
  • ISBN 9788932918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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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스파이 소설의 대가이자 최고의 문학가


『더 타임스』가 뽑은 <1945년 이후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50인> 존 르카레

르카레를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해준 초기 걸작과 최고의 히트작을 모았다. 20세기를 대표하는 걸작이자 르카레의 대표작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와 스파이 소설 사상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 스마일리가 처음 등장하는 르카레의 데뷔작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가 합본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동서 냉전기를 배경으로 이데올로기의 허위와 첩보 조직의 비인간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르카레의 작품을 두고, 영국의 사회학자들은 〈1960년대 초의 동서 긴장 상황을 명확하게 알고자 하면 르카레의 소설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르카레는 이데올로기의 우월성 경쟁이라는 헛된 꺼풀을 벗겨 우리가 마주하고 싶지 않은 진실을 낱낱이 드러낸다. 이 작품들로 르카레는 영미 최고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뛰어난 문학성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서머싯 몸상과 에드가상 등을 휩쓸었다.

20세기 냉전이 낳은 스파이 소설 최고의 걸작,
르카레의 대표작인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스파이 소설 사상 가장 사랑받은 주인공 스마일리의 첫 출현,
르카레의 데뷔작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1963)

동서 냉전 상황이 극에 달한 1960년대의 독일 베를린, 영국 정보부 요원 리머스는 자신이 책임지던 독일 첩보망을 동독 정보부의 실권자, 문트라는 인물에게 파괴당한다. 〈관리관〉은 리머스에게 이 기회를 역으로 이용해 문트를 제거하는 기회로 삼을 것을 제안한다. 리머스는 정보부에서 나와 생활고에 시달리며 피폐해진 모습을 가장해 적의 스파이가 자신에게 접근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그사이 리즈라는 영국 공산당원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어느 날 자신에게 접근해 온 소련의 스파이에게, 리머스는 돈을 받고 정보를 제공하는 척하며 그들을 교란시킬 조작된 이야기를 흘린다. 아슬아슬한 고비를 넘기며 작전을 이행하던 리머스는 그러나 곧 예상치 못한 진실과 맞닥뜨리게 된다.
르카레는 대사관에서 일하는 틈틈이 이 작품을 쓰며 탈출구를 찾았고, 이 책의 뒷부분에 실려 있는「1989년에 쓴 후기」에서는 〈역사의 구역질나는 몸짓이 나 자신 속의 필사적인 메커니즘과 일치하여 6주 만에 내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1961)
정보부 스파이로 일했으나 이제는 일선에서 물러나 방첩 사무를 보는 조지 스마일리. 사랑했던 아내도 떠나고 청춘을 바쳤던 정보부에서도 선반 구석에 쌓인 어제 날짜 신문 신세가 된 그는 어느 날 페넌이라는 외무부 직원을 면담한다. 학창 시절 공산주의에 가담했다고 페넌을 고발하는 투서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다음 날 페넌은 자기는 결백하며, 누명을 쓰게 되어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다. 사실상 페넌에게 혐의가 없음을 인정했던 스마일리는 페넌의 자살에 의문을 품지만, 장관과 수상에게 잘 보이려고만 하는 상관 매스턴은 사건을 조용히 묻어 두려고 한다. 이에 심한 반발감을 느껴 사표를 던지고 나온 스마일리 앞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버티고 있다. 

목차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김석희 옮김)


부록 1989년의 후기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 (최용준 옮김)
평론 존 르카레의「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피터 루이스/이종인 옮김
해설 1 위장된 이야기를 벗기면 들어 있는 위장된 이야기 김석희 

해설 2 스파이, 현실로 돌아오다 최용준​

저자소개

  • 저자 : 존 르 카레 (John Le Carre) 


수상 :1977년 CWA 골드 대거상, 1965년 에드거상, 1963년 서머셋 모옴상, 1963년 영국추리작가협회상, 1963년 CWA 골드 대거상
최근작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 (합본, 특별판)>,<나이트 매니저 2>,<나이트 매니저 1> … 총 109종
소개 :
1931년 영국 도싯 주의 풀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데이비드 존 무어 콘웰이며, 여동생 샤를로트 콘웰은 영국의 유명 배우이기도 하다. 그는 베른 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장학생으로 현대 언어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1956년부터 1958년까지 이튼 칼리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르 카레는 1959년부터 1964년까지 영국 외무부에서 일했다. 당시 그는 영국 대사관 제2서기관, 함부르크 정치영사, 그리고 영국 해외정보국인 MI6에서 일하며 실제로 냉전 시대의 첩보 활동을 하기도 했다. 1961년 요원의 신분으로 르 카레는 첫 소설 《죽은 자에게 걸려온 전화》를 발표했고, 1963년 세 번째 소설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를 발표하며 세계적인 스릴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통일 독일 이전의 이중 스파이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는 구성과 시대와 인간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으로 다룬 이 작품은 발표 50년이 넘은 지금도 스릴러 소설을 넘어선 문학의 고전으로서 많은 인기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최신작 《민감한 진실》, 2016년 5월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영화 원작 《우리들의 반역자》을 비롯하여 존 르 카레는 현재까지 23편의 소설을 발표했으며, 그의 작품은 전 세계 36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CWA 다이아몬드 대거 상,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상, 이탈리아의 말라파르테 상, 니코스 카잔차키스 상 등을 수상한 르 카레의 작품들 중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러시아 하우스》, 《테일러 오브 파나마》, 《콘스탄트 가드너》,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원티드 맨》 등이 영화화되었고, 1979년 작 《스마일리의 사람들》은 현재 영화화가 진행 중이다. 타이프라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수기로만 작품을 써내려 가며 도시에서의 생활은 사흘이 한계라고 말할 정도로 전원생활을 즐기는 르 카레는 미국 대외 정책에 대한 직설적 비판으로도 유명하다. 2016년 현재 그는 영국 콘월에 살고 있다.

『겨울 나라의 전쟁』(1965),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1974), 『스마일리의 사람들』(1979), 『리틀 드러머 걸』(1983), 『완벽한 스파이』(1986), 『은밀한 순례자』(1990), 『나이트 매니저』(1993), 『파나마의 재단사』(1996), 『콘스탄트 가드너』(2001), 『영원한 친구』(2003), 『모스트 원티드 맨』(2008), 『우리들의 반역자』(2010), 『민감한 진실』(2013) 등의 작품이 있다.

  • 역자 : 최용준  
최근작 :… 총 81종 
소개 :
  • 역자 : 김석희  
최근작 :<하루나기>,<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번역가의 서재> … 총 380종 
소개 :

도서소개

20세기를 대표하는 걸작이자 작가의 대표작인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와 스파이 소설 사상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 스마일리가 처음 등장하는 작가의 데뷔작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의 합본판. 존 르 카레를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해준 초기 걸작이자 최고의 히트작들로, 그는 이 작품들로 영미 최고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뛰어난 문학성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서머싯 몸상과 에드가상 등을 휩쓸었다.


동서 냉전기를 배경으로 이데올로기의 허위와 첩보 조직의 비인간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르카레의 작품을 두고, 영국의 사회학자들이 "1960년대 초의 동서 긴장 상황을 명확하게 알고자 하면 르카레의 소설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을 만큼 이데올로기의 우월성 경쟁이라는 헛된 꺼풀을 벗겨 우리가 마주하고 싶지 않은 진실을 낱낱이 드러내는 한편, 인간의 욕망과 이상, 진실의 문제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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