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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

여행자들

  • 다니일 샤름스
  • |
  • 청어람주니어
  • |
  • 2009-09-28 출간
  • |
  • 40페이지
  • |
  • 305 X 217 mm
  • |
  • ISBN 978899391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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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모두 인생의 여행자들이에요

“모두가 편안한 여행입니다.
우리는 휘파람 불며 하나둘 발맞추어 길을 갑니다.“

《여행자들》은 청어람주니어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앞서 출간된《오늘 하루》가 어떤 하루, 한 소년이 느낀 희로애락을 따뜻하게 표현한 그림책이라면, 《여행자들》은 유쾌한 네 친구의 끝이 없는 여행길이 재미있고도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어른들은 흔히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떤 일이 생길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그 어느 것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여행자들》 속의 네 친구, 나와 페트카, 작은 사람과 큰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떤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될지, 그들과 어떤 문제로 씨름하게 될지, 또 어떻게 해결하게 될지, 아무것도 알지 못하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즐거운 여행길을 만들어 나간다.
이 여행에 준비물은 아무것도 필요 없다. 다만, 이 길 위에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만이 중요할 뿐이다. 보라, 유쾌한 네 친구의 저 여유로운 자세를!

“우리의 여행은 계속됩니다.
어디로 가는지, 거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다음에 또 들려줄게요.“


줄거리

“우리와 함께 여행가지 않을래?”


하나, 나 홀로 길을 떠납니다.
둘, 페트카가 길동무가 되어, 나와 함께 길을 갑니다.
셋, 양동이보다 작은 사람을 만나 함께 길을 가는데, 어? 작은 사람의 발이 땅에 닿지 않습니다.
넷, 나무보다 큰 사람을 만나 함께 길을 가는데, 어? 큰 사람 걸음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다섯, 길을 가던 중 당나귀를 만나 타고 가려고 하는데, 어? 큰 사람이 타기에는 너무 작고, 작은 사람이 타기에는 너무 큽니다. 우리 모두 당나귀 등에 탈 수 있을까요?
여섯, 커다란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배 안에 자리를 잡고 앉으려는데, 어? 모두 타기에는 배가 너무 작습니다.
일곱, 호수 반대편에 도착하니, 자동차 한 대가 보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가려고 하는데, 어? 배까지 싣고 가기에는 자동차가 너무 작습니다.
여덟, 우리는 한 도시에 도착해, 묵어갈 곳을 찾았습니다. 여행에 지쳐 서둘러 잠자리에 드는데, 어? 큰 사람에게는 침대가 너무 작고, 작은 사람에게는 침대가 너무 큽니다. 오늘 편안한 잠자리에 들 수 있을까요?
아홉, 아침에 되어, 다시 길을 떠납니다. 배도 작고, 자동차도 작고, 이제부터 걸어서 여행하려고 하는데, 어? 큰 사람이 너무 힘들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어?? 저건 또 뭐지? 시내에 코끼리가 출몰했습니다! 그 뒤를 작은 개 한 마리가 따라 갑니다.
열, 우리는 코끼리를 따라 도시 끝까지 달렸습니다. 큰 사람과 작은 사람, 페트카와 나 그리고 당나귀는 즐거운 여행을 계속할 수 있을까요?


책 속에서

함께 길을 가는데, 작은 사람이 우리의 발걸음을 따라오지 못합니다. 작은 사람은 온 힘을 다해 뛰어 보지만 자꾸 뒤처지고 맙니다. 우리가 양쪽에서 작은 사람의 손을 잡아 주기로 했습니다. 페트카는 오른손, 나는 왼손. 작은 사람이 이제 땅에 발을 댈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게 우리 모두 동물을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앞장선 큰 사람은 코끼리를, 그 뒤로 나와 페트카는 당나귀를, 끝으로 작은 사람은 작으느 개를 타고 갑니다. 모두가 편안한 여행입니다. 우리는 휘파람 불며 하나둘 발맞추어 길을 갑니다.


옮긴이의 말

홀로 길을 가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그래서 다섯이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길을 나선 나와 페트카, 작은 사람과 큰 사람, 그리고 끝으로 당나귀까지. 저마다 생긴 모습도 참 다른 친구들입니다.
이들의 여행은 목적지도 없습니다. 하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즐거운 여정이 되었습니다.

세 친구가 생길 때마다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생겨납니다. 때론 불편도 감수해야 하지만, 불만을 갖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법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은 흔히 인생은 여행이라고 말합니다. 작가는 주인공들의 여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인생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모두가 즐거운 여행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양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경청 말입니다. 모두 함께 행복하기 위한 해답 찾기는 여행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지요.

불편한 것이 싫어서, 마음에 들지 않아서 포기했던 여행의 기억이 있나요?
우리 주인공들은 어떤 문제를 만나고,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게 될까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들의 여행이 궁금해집니다.

- 2009 가을 지영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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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다니일 샤름스
1905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어요. 20세기 후반 상트페티르부르크의 괴짜 작가였던 다니일 샤름스는 1928년부터 1941년까지 어린이문학 작가로 명성을 얻으면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그림 빌리 글라스아우어
1938년 체코 스트리브로에서 태어났어요.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관심이 많았던 빌리 글라스아우어는 독일 마인츠의 미술 학교에서 공부했어요. 즈김은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의 유명한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나무를 심은 사람》《베라는 진실을 원해》《산타 할아버지 같은 것은 없어》《그럼 오리너구리 자리는 어디지?》《아기기린은 엄마를 어떻게 부를까?》 들이 있어요.

역자 지영은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어요.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하고, 독일에서 10년 넘게 공부하고 돌아왔어요. 지금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을 가르치면서 독일의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돌아와 줘, 벨만씨!》, 《하이델베르크의 낙타몰이꾼》 들이 있어요.

도서소개

『여행자들』은 청어람주니어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앞서 출간된《오늘 하루》가 어떤 하루, 한 소년이 느낀 희로애락을 따뜻하게 표현한 그림책이라면, 《여행자들》은 유쾌한 네 친구의 끝이 없는 여행길이 재미있고도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어른들은 흔히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떤 일이 생길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그 어느 것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여행자들》 속의 네 친구, 나와 페트카, 작은 사람과 큰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떤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될지, 그들과 어떤 문제로 씨름하게 될지, 또 어떻게 해결하게 될지, 아무것도 알지 못하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즐거운 여행길을 만들어 나간다.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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