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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을 토론하다

시론을 토론하다

  • 강종진 외
  • |
  • 학이사
  • |
  • 2017-08-18 출간
  • |
  • 168페이지
  • |
  • 130 X 185 mm
  • |
  • ISBN 979115854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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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學而思독서아카데미 3기 회원들의 서평이 『討論을 討論하다』라는 제목으로 엮어 나왔다. 이 책은 學而思독서아카데미 3기 수료생과 ‘책 읽는 사람들’ 회원 일부의 서평을 모아 엮은 책이다. 전체 12강을 배우는 동안 서평쓰기의 이론과 실제를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적용해 썼다.
크게 문학, 비문학, 아동으로 나눠 14명의 서평과 ‘絃에 眩하다’라는 제목의 고령 톺아보기, 3기 수업과 수료식 등의 풍경을 간략하게 적은 ‘넘버3’로 꾸며졌다.
또한 회원 각자가 자신에게 책은 무엇인지를 짧게 정의한 부분도 재미있다. 이 서평 모음집에는 다양한 장르의 책이 소개되었는데 무작정 읽기의 형식에서 벗어나 책을 고쳐 읽고 비판하며 읽은 흔적들이 역력하다.
學而思독서아카데미 문무학 시인은 “우리는 토론을 토론하고 싶다. 토론은 생각을 체로 쳐서 해야 할 말을 고르는 것이다. 토론을 거치지 않은 모든 것은 아집의 형이거나 편견의 동생이다. 우리가 토론을 토론하고자 하는 것은 바른 생각을 갖기 위해서다. 그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바르게 똑바르게 서자는 것이다.”라고 이 책에서 말한다.

‘아카데미를 마치며, 시작하며’를 쓴 3기 강종진 회장은 배운 것을 토대로 열심히 읽고, 틈나는 대로 서평을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쓰는 사람도 있는데 독하게 읽어주는 건 예의라 하면서.
學而思독서아카데미 3기 회원은 서평을 처음 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책으로 엮어 나온 서평은 여느 서평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그만큼 책을 좋아하고 읽고 난 생각과 느낌을 잘 녹여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서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들의 서평도 관심있게 본다. 자신이 그 책을 읽었다면 자신이 읽고 느낀 점과 비교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하고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서평이 무엇인지 궁금한 독자들이나 서평쓰기에 막 입문한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책이다. 『討論을 討論하다』 서평 모음집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나 책을 보는 안목, 고르는 안목, 책 읽는 기쁨과 서평쓰기의 즐거움 이 모두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_ 아카데미를 마치며, 시작하며 | 강종진

문학 _ 내 모습이 거기 있을 것이다

힘없는 나라의 슬픈 노래 | 강종진
바리의 노래 위로의 노래 | 김서윤
서로 통하기 위한 모든 말 | 김승각
사투死鬪 | 김준현
순실의 시대, 절망 속에 뽑아든 쿠키 통 속 쿠키 | 남지민
내 모습이 거기 있을 것이다 | 서미지
영혼을 깨운 사람들 | 손인선
古典은 苦戰인가 | 우은희

비문학 _ 정의도 보물이다

맛있는 상상력 | 강여울
재즈처럼 | 강종진
지극히 인간적인 춤꾼 우봉 이매방 | 김서윤
정의正義도 보물이다 | 김준현
대학이 계란이다 | 김준현
삶의 작은 쉼표, 여행을 떠나다 | 민영주
산책한다면 체호프처럼, 글을 쓴다면 체호프처럼! | 서미지
어쩌다 여행의 꽃, 피렌체 | 우은희
부모교육의 고전 | 이영옥
손끝으로 느끼는 책읽기의 즐거움 | 이웅현
코트를 입든지 말든지 | 장창수
남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법 | 최유정
우리가 몰랐던 세상의 진짜 모습 | 최유정

아동 _ 숨은 이야기 찾기

숨은 이야기 찾기 | 강여울
친구 합시다 | 장창수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絃에 眩하다 | 강여울

수료식 스케치
넘버 3 | 장창수 162

도서소개

學而思 독서아카데미 3기 회원들의 서평

작은 기대와 설렘 속에 다가왔던 4월 6일이었다. 첫 만남에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서평강좌가 시작됐다. ‘독하게 독하라’라는 주제로 2강을 듣고, 눈인사 할 여유가 생겼을 때 내공의 차이가 있다는 걸 느꼈다. 그러나 수업에 임하는 자세는 그런 경력과 지위에 상관없이 모두들 진지했다. 문무학 선생님도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씀하시며 너무 열정적이셔서 고마울 따름이었다. 독해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고, 독서의 임계치는 역사가 인정하는 책 500권 이상을 정확히 읽어야 한다고 하셨을 때는 머리가 어질어질 했지만. 책과 담을 쌓은 지 오래된 나에겐 앞길이 구만 리 같았지만 어쩌겠는가.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밖에.

6월 6일엔 김훈 ‘현의 노래’ 답사를 갔다. 짧은 하루였지만 모두들 행복해 보였다. 즐거운 하루였다. 서평의 가장 큰 이유는 읽은 책을 기억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다. 또한 서평쓰기 이후의 독서는 남는 독서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학이사 10주년’에 맞추어 제3기 學而思독서아카데미 수료식을 마쳤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짧은 기간이어서 더욱 아쉽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 배운 것을 토대로 열심히 읽고, 틈나는 대로 서평을 써볼 생각이다. 책을 쓰는 작가도 있는데 책을 독하게 읽어주는 게 예가 아니겠는가. 책과의 만남이 오래 지속되길 바라며, 끝으로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학이사’와, 좋은 강의로 지도해주신 ‘문무학’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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