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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꽃

사막의 꽃

  • 와리스 다리 , 캐틀린 밀러
  • |
  • 섬앤섬(섬집아이)
  • |
  • 2015-10-31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974541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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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세상을 바꾸는 검은 신데렐라의 생명력!
책을 읽기 전에
-아프리카의 뿔 소말리아

어머니께
작가의 말

1. 도망 --------------------- 21
2. 동물과 벗하던 어린 시절 ------ 34
3. 유목민의 삶 ---------------- 54
4. 여자되기 ------------------ 73
5. 결혼 약속 ----------------- 87
6. 여행길에서 ---------------- 103
7. 모가디슈 ------------------ 119
8. 런던행 -------------------- 133
9. 가정부 -------------------- 147
10. 마침내 찾은 자유 ------------ 172
11. 모델 ---------------------- 192
12. 의사들 -------------------- 225
13. 여권문제 ------------------ 240
14. 큰물에서 놀기 -------------- 268
15. 다시 소말리아로 ------------- 287
16. 빅애플 -------------------- 313
17. 특별사절 ------------------ 334
18. 고향생각 ------------------ 347

도와준 사람들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에서 태어난 흑인 소녀. 정규 교육은 받은 적도 없고, 변변한 옷은 커녕 신발 한번 신어보지 못하고 맨발로 초원을 뛰어다니던 소녀가 모가디슈와 런던의 밑바닥 가정부 생활을 거쳐 패션 계의 검은 신데렐라로 화려한 무대 위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특히 어린 시절 강제적인 할례의 경험 등은 아프리카의 현실에 어두운 대부분의 독자들에게는 끔직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지만, 와리스는 이러한 고통에도 좌절하지 않고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자유로운 영혼으로 운명의 장난을 통쾌하게 받아 넘긴다. 집을 나가는가 하면 사내를 때려눕히기도 하며, 여권 위조에 위장 결혼까지 좌절스러운 현실 앞에서도 결코 낙담하지 않는 와리스의 모습은 우리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된다. ▶ 이 책은 2010년에 출간된 《사막의 꽃》(섬앤섬)의 개정판입니다.
문명과는 거리가 먼 아프리카의 한 소녀가, 낙타 몇 마리에 팔려 나이 든 노인과 결혼해야 하는 현실이 싫어 집을 뛰쳐나오며 이 놀라운 이야기는 시작된다.

와리스는 아프리카 소말리아 말로 ‘사막의 꽃’이라는 뜻이다.
버림받은 땅 사막에도 꽃은 핀다. 여린 듯해 보이는 식물들의 놀라운 생명력인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와리스 또한 마치 사막의 그 꽃들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결코 주저앉거나 포기하는 법이 없다.

와리스는 말 그대로 살을 에는 고통에도 좌절하지 않고 마치 명랑 만화의 주인공처럼,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자유로운 영혼으로,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은 운명의 장난을 통쾌하게 받아 넘긴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해서 와리스가 주저앉아 낙담하는 구절은 이 책 어디에도 없다. 그래서 와리스의 이야기는 지친 우리들에게 또 다른 희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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