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앨버트 또 무슨 생각 하니

앨버트 또 무슨 생각 하니

  • 라니 야마모토
  • |
  • 책읽는곰
  • |
  • 2008-04-30 출간
  • |
  • 10페이지
  • |
  • 190 X 235 mm
  • |
  • ISBN 9788996017080
판매가

9,000원

즉시할인가

8,1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8,1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를 유도하는 동시에 깊은 사고를 자극한다. 더 넓은 세상과 우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책이다.” -Publishers Weekly

“우리 아이가 늘 잠자리에서 읽을 책으로 직접 골라 오는 책이다. 우리는 이 책을 다 읽을 때마다 서로에게 질문 공세를 퍼붓는다. 그러다 보면 보통 때보다 훨씬 늦게 잠이 든다. 머릿속에는 대답을 얻지 못한 수많은 질문들을 남긴 채 말이다.” -아마존 독자 Alex Burke


‘심심한’ 아이 앨버트의 꼬리를 무는 생각들

요즘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놀 줄도 스스로 생각할 줄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헬리콥터 부모’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니, 어쩌다 자기만의 시간이 주어지더라도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고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앞으로 달려가는 게 고작입니다.
하지만 어렸을 적 우리는 좀 달랐던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심심한 시간들이 참 많았고, 그럴 때마다 혼자서 이런저런 공상들을 펼쳤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앨버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비 오는 날, 밖에 나가 놀 수 없어 심심한 앨버트는 혼자서 끊임없이 새로운 놀이를 생각해 냅니다. 방 안에 널려 있던 동물 인형들을 소파에 나란히 앉혀 놓는 일은 “물에 빠진 동물들을 구해 내는” 놀이고, 물안경을 끼고 수족관 앞에 서 있는 일은 “상어와 함께 헤엄치는” 놀이고, 침대 밑에서 잃어버렸던 동전을 찾는 일은 “옛날 옛적 해적들이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내는” 놀이입니다.
더 이상 새로운 놀이가 생각나지 않자, 앨버트는 조용히 창밖을 바라보며 ‘나는 어느 곳에 있을까?’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이 생각은 점점 확장되어 마침내 ‘우주는 어디 안에 있는 걸까?’, 즉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라는 커다란 질문에 이릅니다. 앨버트의 끝없는 상상은 상상으로만 그치지 않습니다. 이제 종이 상자를 꾸며 우주선을 만들고, 이제까지 했던 것 가운데 가장 커다란 모험, 즉 우주 밖으로 떠나는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이렇듯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며 상상하는 동안 드넓은 세상과 무한한 우주를 마음에 품을 수 있습니다. 과학자나 철학자들의 위대한 생각의 씨앗도 이렇게 ‘심심한’ 시간 속에서 싹터 오른 것이 아닐까요?


나는 우주 어디에 있을까?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이 책은 자유로운 생각은 여유에서 나온다는 것을 책 전체를 통해 보여 줍니다. 텍스트는 간결하고 함축적이며, 그림 또한 라인 드로잉과 절제된 색상을 사용한 여백이 많은 그림입니다. 그렇게 단순해 보이는 이 책에는 참으로 커다란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나는 지금 집 안에 있지. / 우리 집은 우리 동네에 있고 / 공원 가까이에 있고 / 도시 안에 있어 / 도시는 나라 안에 있고 / 나라는 지구 위에 있지. / 지구는 많은 별들 사이에 있고 / 우주에 있어. / 그런데 우주는 어디에 있는 거야?”
주변과의 관계 속에서 나의 존재를 떠올리고, 무한한 우주와 그 너머 세상을 궁금해 하는 것은 누구나 어렸을 적에 한 번쯤 품어 보았음직한 생각인 동시에, 철학과 과학이 시작되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그림 속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숨어 있습니다. 책을 열자마자 맨 첫 장에 나오는 ‘∞’ 표시는 이 책의 핵심인 ‘무한대로 뻗어가는 상상’을 표현한 상징 기호입니다. 방 안에 놓인 세계지도, 지구본, 우주에 관한 책, 행성 모양 모빌 등은 우주로 뻗어나가는 생각의 출발점이며, 그밖에도 배경 속에 있는 그림 하나하나가 앨버트라는 아이가 얼마나 상상력 풍부한 아이인지 말해 줍니다. 이렇게 간결한 텍스트와 그림이 조화를 이룬 이 책은, 앨버트 혼자만의 고즈넉한 시간, 그리고 그 속에서 나오는 무한한 우주로의 상상 여행을 완성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 앨버트, 아무것도 멈출 수 없어!(가제)

앨버트에게 시간은 너무도 빨리 흘러갑니다. 잠시 모든 게 멈춘 듯 고요해진 시간에 앨버트는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저 별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어. 엄마 아빠가 태어나기도 전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태어나기도 전에, 공룡이 생기기도 전에…….’ 앨버트는 모든 것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 앨버트, 나는 그대로 나!(가제)

다 큰 아이가 말썽을 피운다는 엄마의 꾸지람을 듣고, 앨버트는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구덩이를 건너뛸 수 있을 만큼 크고, 개미 열다섯 마리보다도 커. 하지만 해바라기보다 작고, 하늘보다는 훨씬 작아…….’ 때로는 크고 때로는 작지만, 그래도 ‘나는 나’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지은이 라니 야마모토

미국 브린마워 대학에서 심리학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비교종교철학을 공부했습니다. 무엇보다 두 아이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미국 보스턴의 다큐멘터리 방송국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가족과 함께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지냅니다. 〈앨버트〉 시리즈를 쓰고 그렸습니다.


옮긴이 부수영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해 왔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의 생각에 놀랄 때가 많습니다. 옮긴 책으로 《히어와서의 노래》, 《골목길 아이들》, 《저 너머 초원에는》, 《영화 만들기》 들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마더 테레사-나는 한 자루 몽당연필》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작은곰자리' 시리즈, 제3권 『앨버트, 또 무슨 생각 하니?』. 아이들의 사고력을 향상시켜주는 그림책입니다. 세상과 우주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을 품을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이 그림책은 꼬마 철학자 '앨버트'의 우주로 뻗어나가는 상상력을 담고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오후, 심심하기만 한 '앨버트'가 방 안에서 뒹굴뒹굴하면서 여러 가지 놀이를 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펴쳐집니다.

비가 와요. '앨버트'는 물에 빠진 동물들을 구하고, 상어들과 헤엄도 치고, 해적들이 잃어버린 보물도 찾아냈어요. 그래서 '앨버트'는 심심해졌어요. 침대 위에서 뒹굴거리던 '앨버트'는 생각 속으로 빠져들었는데……. 양장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