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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티는 못 말려

해티는 못 말려

  • 제인 데블린
  • |
  • 책속물고기
  • |
  • 2012-01-20 출간
  • |
  • 40페이지
  • |
  • 237 X 286 mm
  • |
  • ISBN 97889946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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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말썽쟁이 우리 아이, 어떻게 되길 원하세요?

『해티는 못 말려!』는 ‘착한 아이’를 좋아하는 어른들 입장에선 참 발칙한 그림책입니다. 왜냐구요? 말썽쟁이 주인공이 착한 아이가 되는가 싶더니 결국 그 길을 거부했거든요. 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달리 한다면 그다지 기분 나쁜 결론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아이랑 함께 이 책을 볼 때 책 속에 나오는 아이들, 특히 해티의 얼굴 표정을 유심히 살펴보세요. 그러면 이 책의 결론에 기분이 나빴을 법한 어른들도, 고개를 갸우뚱했던 아이들도 슬며시 웃음 지을 수 있을 거예요.

■ 기획 의도

우리가 아는 ‘착한 아이’는 허상?


아이들은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변 사람들의 평가를 받으며 자랍니다. 유치원이나 학교에 다니게 되면 자신을 평가하는 눈들은 더욱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자신을 평가하는 눈이 많아질수록 자연스럽게 구속 받는 느낌을 받습니다. 심지어 어떤 아이들은 ‘착하다’, ‘좋다’는 평가에 예민하여 항상 그런 평가를 받기 위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숨기고 착하게만 행동하는 ‘착한아이 콤플렉스’를 지니게 됩니다.
어른들이 아이에 대한 평가의 잣대를 들이댈 때는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어떤 아이들도 어른들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상처도 받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들을 ‘착한 아이’와 ‘나쁜 아이’ 둘로 딱 나누고 ‘착한 아이’가 되길 바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위험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말하는 ‘착한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보통 말썽 안 부리고, 어른들 말 잘 듣고, 공부 잘하고 이런 아이들에게 ‘착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극히 어른들의 편의대로 행동하는 아이들을 착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어쩌면 착한 아이는 세상에 거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해티는 못 말려!』는 여전히 아이들에게 ‘착한 아이’가 되길 바라거나 강요하는 어른들에게 생각을 바꿔 달라 얘기하는 도전적인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착한 아이’ 잣대를 들이댈 때 벌어지는 일들이 조금은 과장되고, 엉뚱하게 표현되는데요, 마냥 웃고만 넘어갈 수는 없는 대목들이 그림책 곳곳에 있답니다.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며 ‘어떤 아이가 착한 아이일까?’, ‘과연 착한 아이가 있긴 있을까?’, ‘착한 아이는 정말 재미없나?’, ‘말썽쟁이는 반드시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하나?’, ‘진짜 나는 어떤 모습인가?’ 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 출판사 서평

어른들에게만 공공의 적, 말썽쟁이 해티!


『해티는 못 말려!』의 주인공 해티는 보통 말썽쟁이가 아니에요. 상상 이상의 말썽을 수시로 저질러 어른들에겐 공공의 적이 되고 말았지요. 하지만 해티의 장난이 아이들에겐 기발하고 재미있어 인기가 많아요. 그런데 늘 친구가 많던 해티에게 시련이 닥쳐요. 해티를 눈엣가시로 여긴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해티랑 어울리지 못하도록 막은 거예요. 이제 해티는 어떡하죠?
해티가 맞딱뜨린 시련은 어른들 뜻대로 하지 않는 말썽쟁이에게 가하는 일련의 과정 중 하나입니다. 한번 말썽쟁이가 된 아이들은 불행하게도 어른들에겐 ‘나쁜 아이’로 각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말썽쟁이는 나쁜 아이이며 나쁜 아이는 소외되어도 좋다는 생각은 한편으론 잔인합니다. 말썽쟁이들 또한 어른들의 손가락질에 상처를 받으며, 그 상처는 아이의 마음을 닫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과연 해티는 어른들의 합동 공격에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착한 아이는 재미없어요!

해티는 같이 놀 친구가 없자 순순히 어른들이 바라는 착한 아이가 되기로 합니다. 얌전한 옷만 입고, 공부를 잘하고, 불평하지 않고 너무나 다른 해티가 되었지요. 그런데 해티와 친구들의 사이는 더욱 멀어집니다. 친구들은 착한 아이가 된 해티가 지루하고 재미없을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이 해티랑 자신을 비교하는 게 너무 싫었거든요.
착한 아이가 되어도 친구가 없는 해티에겐 과연 뭐가 문제일까요? 독자들은 점점 웃음을 잃어가는 해티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 것입니다. 해티는 심지어 ‘세계 최고로 착한 어린이상’까지 받게 되는데, 시상식장 분위기가 해티에게 썩 기분 좋은 건 아니었습니다. 해티는 계속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착한 아이로 남을까요? 아니면 다른 반전이 남아 있을까요? 그건 독자 여러분이 직접 확인해 보세요.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제인 데블린은 해로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리즈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제인 데블린은 런던에서 여러 해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일 했어요. 해티는 제인 데블린의 첫 그림책이에요.

도서소개

아이들의 마음이 한 뼘 자라게 해주는 「물고기 그림책」 제9권 『해티는 못 말려』. '착한 아이'를 좋아하는 어른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그림책이다. 어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숨기고 착하게만 행동하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안아주면서 쾌감을 느끼게 해준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착한 아이'가 되기를 바라거나 강요하는 어른들의 생각을 바꿔줄 것이다. 해티는 말썽쟁이였다. 깜짝 놀랄 만큼 정말 나쁜 말썽을 부리고는 했다. 하지만 해티는 아주 작고 귀여운 아기였을 때는 착한 아이였다. 착한 아이라면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말썽쟁이가 된 것이다. 친구들은 해티를 좋아했다. 그런데 부모들은 해티를 싫어하면서 자신의 아이들에게 함께 놀지 말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해티는 다시 착한 아이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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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티는 못 말려(물고기 그림책 9)(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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