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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미술의 역사)

THE ART(미술의 역사)

  • 크리스토프 베첼
  • |
  • 예경
  • |
  • 2006-08-30 출간
  • |
  • 530페이지
  • |
  • 297 X 210 mm
  • |
  • ISBN 978897084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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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과연 (서양) 미술사는 회화의 역사인가? 요즘 서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양 미술사 책들을 들쳐보면서 생긴 의문이었다. 회화가 건축과 조각 등 다른 미술의 분야보다 독자들에게 친밀해서일까? 아니면 종이라는 평면에 내용을 담는 책이 역시 2차원인 회화를 편애(?)하여 집중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것인가? 최근에 출간된 서양 미술사 책들은 회화(특히 그림 읽기)에 치중하는 인상이 짙다. 특히 이렇게 회화에 치중한 책들은 주로 르네상스 이후의 회화를 집중적으로 다루므로, 회화가 아닌 다른 미술 분야 그리고 르네상스 이전 미술의 역사는 거의 다루지 않는다. 이 즈음이면 이런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혹시 우리는 ‘절반의 미술사’를 미술사의 전부로 아는 것은 아닐까?

이번에 예경에서 나온 《The Art-미술의 역사》는 회화 중심, 르네상스 이후 시대 중심인 ‘절반의 미술사’를 거부하면서, 시대와 영역의 스펙트럼을 확대하여 방대한 미술의 역사를 ‘온전하게’ 살펴보게 하는 역작이다. 우선 이 책은 미술사의 시기를 ‘선사시대-고대-초기 중세-전성기 중세-말기 중세와 초기 근세-17-18세기-19세기-20세기’ 현재까지 여덟 단계로 구분한다. 또한 각 시기의 미술을 다섯 가지 미술사․문화사적 범주(미술가, 미술 중심지, 미술활동, 양식, 미술사적 영향)와 다섯 가지의 작품에 대한 범주(재료와 기술, 조형과제, 조형방식, 주제, 상징물과 상징), 즉 총 열 가지의 항목으로 조망한다. 따라서 독자들은 차례에 수록된 제목만 읽어보아도 각 시대 미술의 동향과 주제어를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시대와 미술을 설명하는 세부항목을 세분화함으로써, 미술사를 보다 정밀하게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하는 책이 바로 《The Art-미술의 역사》이다.

《The Art-미술의 역사》에서는 기존의 미술사 서술에서 르네상스 이후 시기와 비교하여 비중이 약했던 선사시대부터 중세가 상당한 분량과 비중을 차지한다. 이렇게 선사시대와 고대, 중세가 보다 자세하게 설명된 《The Art-미술의 역사》를 통하여, 이를테면 독자들은 ‘암흑의 시대(Dark age)’인 중세와 인문주의 문화의 꽃인 회화의 전성기 르네상스의 ‘단절’이 아니라 선사시대 이후 끊어질 듯 이어 온 조형과제(봉헌물, 무덤, 기념비)와 주제(에로티시즘 등)를 확인하고 선사시대-고대-중세와 르네상스의 뗄래야 뗄 수 없는 ‘연결 관계’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회화는 물론이고 조각, 건축, 공예 등 미술의 다양한 영역을 설명하여, 선사시대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약 1만년 동안 명멸했던 미술의 영역과 재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이 책은 미술가와 미술작품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시대의 조형과제와 미술활동, 미술중심지, 그리고 작품 속의 상징물과 상징을 보여주며, 작품, 미술가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 문학작품 등을 충분히 인용함으로써, 미술의 역사가 단순히 미술가나 작품을 시대 순서대로 줄 세운 결과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역설한다. 결국 미술이 역사 사회적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미술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활동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회화, 조각, 건축, 공예를 비롯한 ‘미술’의 거의 모든 영역을 포괄하며, 열 가지 범주에 해당하는 세부 항목을 통해 폭 넓은 동시에 심도 있는 미술 이해를 도모하는 책은 《The Art-미술의 역사》이전, 이후에도 찾기 힘들 것이라고 감히 장담할 수 있다.

특징

1. 선사시대부터 20세기까지 미술을 시대별, 주제별로 정리한 값진 안내서
이 책은 미술사 개론서로서, 선사시대부터 20세기까지 1만 년 이상 되는 시기를 243개의 주제로 각 두 쪽을 정리해 한 눈에 시대를 개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43개의 주제를 통해 회화, 조각, 건축, 공예 등 미술의 전 영역을 다루는 이 책은, 일반적인 서양 미술 뿐 아니라 서양 미술에 영향을 미친 불교 미술, 극동(중국, 일본)미술, 이슬람교 지역의 미술을 망라하여 독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미술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2. 미술을 이해하는 열 가지 범주를 통해 보다 폭 넓고 깊게 이해하는 미술의 역사
이 책의 지은이 크리스토프 베첼은 1만 년 이상 된 미술의 역사를 다섯 가지 미술사․문화사적 범주(미술가, 미술중심지, 미술활동, 양식, 미술사적 영향)와 다섯 가지 작품에 대한 범주(재료와 기술, 조형과제, 조형방식, 주제, 상징물과 상징) 등 총 10가지 범주로 설명한다. 《The Art-미술의 역사》는 이처럼 여덟 가지 시대 구분과 열 가지 범주로 미술을 세분화하여 보여줌으로써 단지 미술가와 작품을 배열한 미술사를 지양하며, 미술의 사회적 의미(미술활동), 미술작품의 모티프가 지니는 인류학적 의미(상징물과 상징) 등을 규명하여 미술에 대한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준다. 《The Art-미술의 역사》는 기존의 회화사 중심의 미술사를 뛰어넘어 서양 미술사에 대한 이해를 보다 폭넓고 심도 있게 발전시켜 줄 역작인 것이다.

3. 주요 내용과 관련 작품, 미술가, 당시의 사회 문화적 분위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일목요연한 구성
두 쪽으로 이루어진 펼침 면에는 미술을 이해하는 열 가지 범주를 주요 내용으로 설명하면서, 관련 작품과 미술가가 포함되었다. 펼침 면마다 최소한 하나, 최대 네 점까지 수록된 총 359개 그림은 주요 내용과 긴밀하게 연관된 가장 적절한 것으로 선정되었다. 이를테면 라스코 동굴 벽화부터 피카소의 게르니카까지 미술사를 장식하는 유명 작품부터, 미노아 문명의 크노소스 대궁전 평면도부터 복원된 그리스 올림피아 성역 모형, 독일의 설치 미술 작가인 페터 아이젠만의 <홀로코스트 경고 기념비>까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평면도, 모형, 최근의 미술작품 등을 수록했다. 또한 주요 내용 외에도 미술가의 생애 연대표나 미술 경향과 관련된 전시회를 소개하거나, 최후의 심판 등 미술사적 주제에 대한 성서 구절 소개, ‘로마의 건축주’처럼 오늘날의 로마를 있게 한 건축주 교황의 목록 등 각각의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수록해 독자들이 주요 내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목차

서문 7

선사시대와 고도 문화
선사시대와 고도 문화 10 / 석기시대 12 / 동물 14 / 황토 안료 16 / 라스코 동굴 18 / 금속시대 20 /
금 22 / 메소포타미아 24 / 천체 26 / 의미 원근법 28 / 수렵 30 / 이집트 32 / 무덤 34 / 지주와 하중 36/ 나무 38 / 에나멜 40 / 해석 원근법 42 / 사자 44 / 일상 46 / 아마르나 미술 48 / 에게 문화 50 / 궁전 52 / 황소 54

고대
고대 56 / 기하학 양식 58 / 봉헌물 60 / 아케익 양식 62 / 대리석과 청동 64 / 도기 66 / 주화 68 / 에트 루리아 미술 70 / 고대 페르시아 미술 72 / 물고기 74 / 그리스 고전 양식 76 / 묘비 78 / 올림피아 80 / 운동 82 / 신전 84 / 페이디아스 86 / 아테네 88 / 도리아 양식, 이오니아 양식, 코린트 양식 90 / 다채색 양식 92 / 숭배상 44 / 헬레니즘 양식 96 / 페르가몬 98 / 라오콘 100 / 불교 미술 102 / 조상 숭배 104 / 로마 제국 시대 106 / 벽 108 / 에로티시즘 110 / 공연장 112 / 기념비 114 / 국가 미술과 미술 후원 116 / 초기 그리스도교 미술 118 / 집회 장소 120 / 석관 122

초기 중세
초기 중세 124 / 게르만족의 미술 126 / 문양 장식 128 / 비잔틴 미술 130 / 모자이크 132 / 그리스도 상 134 / 중앙 건축과 장방형 건축 136 / 반구형 천장 138 / 이슬람 미술 140 / 카롤링거 왕조의 미술 142 /
아헨 144 / 필사관 146 / 필사본 회화 148 / 오토 왕조의 미술 150 / 관 152 / 상아 154

전성기 중세
전성기 중세 156 / 로마네스크 양식 158 / 성지 순례 160 / 힐데스하임 162 / 수도원 164 / 주두 166 / 성 168 / 대문 170 / 섬유 공예 172 / 피사 174/ 고딕 양식 176 / 쾰른 178 / 궁륭 천장 180 / 대성당 182 / 골조 건축 184 / 스테인드글라스 186 / 건축 공방 188 / 시청 190 / 금세공술 192 / 템페라화 194 / 유형학 196 / 형태와 숫자 198 / 밤베르크의 기사 200

말기 중세와 초기 근세
말기 중세와 초기 근세 202 / 조토 204 / 기사의 사랑 206 / 스테인드글라스와 기하학적 장식 208/ 공방과 조합 210 / 구운 벽돌 212 / 가변 제단 214 / 마돈나 216 / 얀 반 에이크 218 / 유화 220 / 딥티콘과 트립티콘 222 / 르네상스 224 / 피렌체 226 / 공적이며 사적인 주문 228 / 필리포 브루넬 레스키 230 / 군상 232 / 공간 원근법 234 / 도나텔로 236 / 기념비 238 / 무덤 240 / 최후의 심 판 242 / 고대 신화 244 / 팔라초와 빌라 246 / 레오나르도 다 빈치 248 /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심판> 250 / 브라만테 252 / 라파엘로 254 / 삼각 구도 256 / 색의 효과 258 / 알브레히 트 뒤러 260 / 판화 262 / 목재 264 / 도나우 화파 266 / 프레스코 268 / 누드 270 / 미켈란젤로 272 / 미켈란젤로의 <모세> 274 / 베네치아 276 / 티치아노 278 / 매너리즘 280 / 틴토레토 282 / 사행 곡선 284 / 분수 286 / 궁정 미술가 288 / 풍경화 290

17-18세기
17-18세기 292 / 명암법 294 / 로마 296 / 바로크 298 / 잔 로렌초 베르니니 300 / 천장 302 /
페터 파울 루벤스 304 / 원형 구도 306 / 역사 308 / 렘브란트 310 / 렘브란트의 <야간순찰대> 312 / 전쟁 314 / 디에고 벨라스케스 316 / 파리와 베르사유 318 / 성과 정원 320 / 베두타 322 /
아틀리에와 제조업 324 / 초 326 / 니콜라 푸생 328 / 요한 발타사르 노이만 330 / 아카데미와 장 학제도 332 / 드레스덴 334 / 로코코 336 / 중국 미술 338 / 자기 340 / 미술품 매매 342 / 정물 화 344 / 미술 비평 346 / 고전주의 348 / 인물화 350 / 갤러리 352 / 기하학 354

19세기
19세기 356 / 프란시스코 데 고야 358 / 판화 미술의 혁신 360 / 낭만주의 362 / 제단화 형식의 풍 경화 364 / 미술가 집단 366 / 문학 368 / 캐리커쳐 370 / 역사주의 372 / 카를 프리드리히 싱켈 374 / 뮌헨 376 / 철과 유리 378 / 사실주의 380 / 사진 382 / 노동 384 / 이상주의 386 / 전시회 388 / 마네와 모네 390 / 인상주의 392 / 여성 미술가 394 / 파스텔 396 / 점묘주의 398 / 빈센트 반 고흐 400 / 상징주의 402 / 얼음과 눈 404 / 이국주의 406 / 폴 세잔 408 / 수채화 410 / 포스 터 412 / 일본 양식 414 / 아르누보 416 / 오귀스트 로댕 418 / 베를린 제국의사당 420

20세기
20세기 422 / 야수주의 424 / 아방가르드 426 / 춤 428 / 아프리카 양식 430 / 입체주의 432 / 도 시 434 / 개작 436 / 색채 438 / 추상 440 / 다다이즘 442 / 콜라주와 몽타주 444 / 수공업과 산 업 446 / 구성주의 448 / 주택 단지와 고층 건물 450 / 움직임 452 / 초현실주의 454 / 꿈 456 / 영화 458 / 박해와 파멸 470 / 제스처 472 / 환경 474 / 콘크리트 476 / 십자가 처형 478 / 팝아 트 480 / 극사실주의 482 / 자화상 484 / 행위 486 / 멀티미디어 488 / 경고 기념비 490 / 가면 492 / 이벤트 494

부록
참고문헌 496
그림 출처 500
범주별 내용 찾기 501
찾아보기 192
옮긴이의 글 531

저자소개

지은이 크리스토프 베첼Christoph Wetzel은 미술과 미술사, 독문학과 역사를 전공했다. 오랜 기간 미술 교육자와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고, 현재는 자유기고가이다. 그는 다수의 미술사와 문학사 관련 실용도서를 출판했으며 현재 《벨저 양식사Belser Stilgeschichte》의 편집자겸 집필자로 활동 중이다. 최근의 저서로는 《호화로운 필사체-800년간의 필사본 미술 기증인과 후원자Prachthandschrift-Stifter und Mäzene in der Buchkunst aus acht Jahrhunderten》가 있다.

옮긴이 홍진경은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쾰른대학교에서 서양미술사, 고전고고학, 교육학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베로니카의 수건》《인간의 얼굴 그림으로 읽기》가 있으며, 역서로는 《도상학과 도상해석학》(공역) 《미술사학의 이해》《당신의 미술관 1, 2》《집들은 어떻게 하늘 높이 올라갔나》등이 있다. 홍익대학교 디자인 미술원(서초동)과 상명대학교 미술대학원 무대디자인과에 출강 중이다.

도서소개

미술의 역사를 시대별, 주제별로 정리한 안내서『The Art - 미술의 역사』. 회화 중심, 르네상스 이후 시대 중심인 기존의 미술사를 거부하면서, 시대와 영역의 스펙트럼을 확대하여 방대한 미술의 역사를 살펴보는 책이다. 시대와 미술을 설명하는 세부항목을 세분화함으로써, 미술사를 보다 정밀하게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20세기까지의 미술사를 243개의 주제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다. 미술의 역사를 미술가, 미술 중심지, 미술활동, 양식, 미술사적 영향 등 다섯 가지의 미술사ㆍ문화사적 범주와, 재료와 기술, 조형과제, 조형방식, 주제, 상징물과 상징 등 다섯 가지의 작품에 대한 범주로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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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미술의 역사)(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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