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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프라하 함흥

강릉 프라하 함흥

  • 이홍섭
  • |
  • 문학동네
  • |
  • 2004-09-30 출간
  • |
  • 118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82818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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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시집에서 이홍섭 시인은 90년에 등단한 후 8년여 만에야 첫 시집을 상재할 만큼 엄격한 시정신과 절제되고 숙련된 시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총 65편의 잘 짜여진 시들로 구성된 [강릉, 프라하, 함흥]은 놀랍도록 아름다운 시적 광휘를 뿜어내는 시편들로 가득 차 있다. 섬세하고 예민한 시인의 감수성에 포획된 삶과 사물의 정경은 우리 서정시가 이룩할 수 있는 순정(純正)함의 온전한 성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빼어나다. 이력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시적 상상력은 선(禪)의 세계에 깊이 침윤되어 있어 삶을 꿰뚫는 통찰과 혜안이 남다른 경지에 이르고 있으며, 그의 감성은 지극히 따뜻하고 유연해서 윤이 날 만큼 생동적이다. 더욱이 언어를 지휘하는 시정신은 대단히 단호하고 강인해 시 구절마다에 오랜 연마의 장인정신이 묻어 있음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목차

001. 큰 슬픔
002. 나의 경전
003. 단식광대 3
004. 꽃 피지 않았던들
005. 강릉, 프라하, 함흥
006. 자야곡
007. 해바라기
008. 백담사의 봄햇살
009. 불타는 섬
010. 꽃의 결락
011. 낙산사 배꽃
012. 매화의 창
013. 넓고 넓은 바닷가에
014. 청파 여관
015. 잃어버린 만돌린에 관하여
016. 순개울 바닷가
017. 버드나무 한 그루
018. 화이트 크리스마스
019. 그늘, 그늘
020. 굴산사 당간지주
021. 검은 항아리
022. 춘천, 프라하, 함흥
023. 마음은 척추를 다치고
024. 섬
025. 강
026. 귀가
027. 키 작은 단풍나무
028. 시인 이솝 씨의 행방 1
029. 시인 이솝 씨의 행방 2
030. 시인 이솝 씨의 행방 3
031. 시인 이솝 씨의 행방 4
032. 시인 이솝 씨의 행방 5
033. 시인 이솝 씨의 행방 6
034. 오후 네시의 빈 의자
035. 도망자
036. 7번국도
037. 정선 가는 길
038. 내 마음속 당나귀 한 마리
039. 종이계단
040. 스위치백식 기차를 타고
041. 백야
042. 빈집
043. 안목 하구
044. 춘삼월
045. 별
046. 파로호 1
047. 언별리 2
048. 낯익은 자의 죽음
049. 자작나무 숲
050. 철새는 날아간다
051. 단식광대 1
052. 단식광대 2
053. 황접가
054. 두 갈래 길
055. 행진곡
056. 잠든 그대
057. 갈대의 춤
058. 내 시는 자꾸 짧아만 간다
059. 이방인
060. 처 년 전에는
061. 설국 간다
062. 가을비에 젖다
063. 어머니
064. 석류꽃 피고, 석류꽃 지고
065. 해설/이문재… 순정한 시인, 순금의 시

저자소개

이홍섭 시인.

1965년에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하였으며, 강릉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동국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대시세계] 신인공모 시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1990년)하였고, [문화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부문에 당선되었으며, 시와시학젊은시인상을 수상(1998년)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2002년), 산문집 (2003년)이 있다.

도서소개

이홍섭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어쩌면 시를 다시 쓸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마음을 괴롭혔다는 이홍섭 시인은 [현대시세계] 신인공모 시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1990년)하였다. 시 65편이 수록된 시집 <강릉, 프라하, 함흥>은 카프카 · 백석 · 만해 · 시습 · 의상, 등으로 대표되는 아버지와 강릉 · 춘천 · 프라하 · 함흥, 등으로 대표되는 고향을 시의 발원지로 삼고서 순정(純正)하기도 하고, 순정(純情)하기도 하다. 이홍섭 시인은 따뜻하고 유연한 감성과 단호하고 강인하게 언어를 지휘하는 시정신으로 사람들이 시가 죽었다고 말하고, 모국어가 간단없이 뒤흔들리는 21세기에서 우리나라 서정시의 미래를 품고 있다. 1998년에 출판되었던 시집이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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