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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스트가 본 황용엽의 인간풍경

저널리스트가 본 황용엽의 인간풍경

  • 정중헌
  • |
  • 나무와숲
  • |
  • 2015-10-15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936324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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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장 황용엽 스페셜 인터뷰
2015 '산실의 대화'
1950~1960년대 작품

2장 황용엽 그는 누구인가
절망의 늪을 헤치고 희망의 고지에 오른 입지전적 작가
전쟁의 비극을 《인간》 연작으로 형상화 ? 화가 인생의 일대 전환기 맞다

1970년대 작품

3장 뒤에서 조명한 황용엽의 작품세계
예술로 승화한 비극적 경험
자연과 세상이 어우러진 한 편의 드라마 ? 1987년 이후 작품, 화사해지고 이야기도 많아
지다 ? 좀 더 우화적으로 바뀐 2000년대 이후 작품
1980년대 작품

4장 개인전을 25회나 한 뚝심의 화가 황용엽
40년 동안 오직 그림만 그려온 화가
1950~1960년대 초반의 탐색기 ? 1965년 콜라주 작품을 선보인 첫 개인전 ? 1973년 두 번째 개인 전, 《인간》이란 독자적 포름 선보이다 ? 3~7회 개인전, 안국동 미술회관에서 매년 열다 ? 9·10회 개인전, 동산방화랑 초대로 상업 화랑에 진출하다 ? 신세계 미술관에서 연 11회전 ? 1988년 동숭 동 미술회관에서 연 12회전 ? 시카고 로이드신 갤러리에서 가진 13회전 ? 국제화랑에서 14회전 열고 '이중섭미술상' 수상 ? 제1회 이중섭미술상 수상 기념으로 연 15회전 ? 국제화랑 초대로 연 17·18회전 ? 조선일보 초대로 다시 열린 19회전 ? '향수'를 주제로 한 20회전 ? 선화랑 초대로 연 21회전 ? 성곡미술관 기획전으로 대신한 22회전 ? 전북 부안에서 연 23회전 ? 예술의 전당서 연 회고전 형식의 24회전 ?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연 25회 회고전
1990년대 작품

5장 황용엽의 삶
황용엽은 왜 '인간'을 그리는가
평양시 신양리에서 태어나다 ? 평양미술학교에 입학하다Ⅰ공산치하에서의 억압된 생활 ? 6·25전쟁 발발과 5개월의 도피 생활 ? 보복 현장에서 목격한 인간의 잔혹성 ? 지하실에 집단 감금되는 고통 겪다 ? 대동강 건너 남으로 향하다 ? 고난의 피난길 7일 ? 영등포에서 장사로 연명하다 ? 국군에 입대, 상이군인으로 제대하다 ? 양키 물건 장사하다 ? 인천에 초상화 가게 차리다 ? 홍익대 미대에 편입하다Ⅰ미군 영창 '몽키하우스'에서의 충격적 체험 ? 청춘 구가했던 홍대 미대 학창 시절 ? 인천 고 미술교사로 사회에 첫 발 내딛다 ? 1960년에 결혼, 자식 넷을 두다 ? 퇴계로에서 미술학원 하며 그림 그리다 ? 숙명여고 미술교사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하다 ? 사당동 예술인마을에 터 잡다 ? 1980년 파리에 머물며 유럽 미술기행을 하다 ? 파리에서 목격한 광주 유혈 사태 작품화 ? 시카고 개인전 작품, 뉴욕에서 솔드아웃 ? 사간동으로 이전한 국제화랑에서 첫 초대전 ? 1989년 제1회 '이 중섭미술상' 수상 ? 생애 최고의 전시가 된 '이중섭미술상 수상' 기념전 ? 편지 왕래로 평양의 가족 소식 듣다 ? 미술관 건립 계획 무산돼 화실에 작품 수장키로 ?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초대전 갖다
2000년대 작품

6장 황용엽의 조형세계
황용엽의 일그러진 인간 형상은 독창적 이미지
황용엽이 찾아낸 그만의 포름 '인간' ? 그림 제목 붙이기

7장 황용엽의 자화상
작품 속의 인간은 황용엽의 자화상인가?
'닫힌 상황 속의 인간에서 열린 풍경으로의 인간으로'

8장 비평가들은 황용엽을 어떻게 보았나
황용엽의 '인간'에 주목하다
2010년대 작품

9장 황용엽의 작품은 통일미술관에 전시되어야 한다
'민족 수난사의 증언'이자 '평화의 메시지'

황용엽 연보

도서소개

『황용엽의 인간풍경』은 ‘2015 산실의 대화’라는 타이틀 아래 근 40년 만에 황 화백을 특별 인터뷰한 내용으로 시작해 ‘황용엽 그는 누구인가’, ‘뒤에서 조명한 황용엽의 작품세계’, ‘개인전을 25회나 한 뚝심의 화가 황용엽’, ‘황용엽의 삶’, ‘황용엽의 조형세계’, ‘황용엽의 자화상’, ‘비평가들은 황용엽을 어떻게 보았나’에 이르기까지 황용엽의 삶과 작품들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뚝심의 화가 황용엽의 삶과 예술 조명한
‘황용엽의 인간풍경’

지난 7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 현대미술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원로 예술가들을 조명하는 ‘현대미술작가 시리즈’에 초대되어 《황용엽 : 인간의 길》전을 가진 황용엽 화백의 삶과 예술을 조명한 『황용엽의 인간풍경』이 도서출판 나무와숲에서 나왔다. 조선일부 문화부장과 편집부국장, 논설위원을 지낸 정중헌 한국방송비평학회장이 저널리스트의 시각으로 바라본 일종의 평전이다.

1976년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로 ‘산실(産室)의 대화’ 지면에 ‘인간’을 그리는 황 화백과 인터뷰한 것을 계기로 깊은 인연을 맺게 된 저자는 “황용엽 선생님의 60여 년에 이르는 화업 중 전기의 ‘인간’ 시리즈는 집중조명이 된 반면, 1980년대 후반에 시작된 후기의 자유로운 인간 유희와 세상 풍경에는 관심이 쏠리지 않은 점을 발견하고 이 점을 집중 조명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힌다.

1989년 조선일보사가 이중섭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이중섭미술상’ 1회 수상자이기도 한 황 화백은 평생을 ‘인간’이라는 주제를 물고 늘어진 흔치 않은 작가이다. 초기 이지러지고 왜곡된 인간 형상은 자유를 억압당한 그의 체험과 전쟁의 상흔을 나타낸 것으로, 당시 화단에 큰 충격을 주었다. 어느 유파에도 속하지 않은 재야 화가로 화단에서도 소외된 존재였던 그는 이중섭미술상 수상을 계기로 화가 인생의 일대 전환점을 맞는다. 월남한 실향민으로 자신의 삶의 체험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조형언어로 ‘인간’을 형상화한 창의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오로지 화업에만 정진해 온 작가의 표상으로 떠오른 것이다.

‘인간’을 형상화한
황용엽의 대표작 67점 수록

『황용엽의 인간풍경』은 ‘2015 산실의 대화’라는 타이틀 아래 근 40년 만에 황 화백을 특별 인터뷰한 내용으로 시작해 ‘황용엽 그는 누구인가’, ‘뒤에서 조명한 황용엽의 작품세계’, ‘개인전을 25회나 한 뚝심의 화가 황용엽’, ‘황용엽의 삶’, ‘황용엽의 조형세계’, ‘황용엽의 자화상’, ‘비평가들은 황용엽을 어떻게 보았나’에 이르기까지 황용엽의 삶과 작품들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DMZ에 조성되는 평화통일공원 안에 통일미술관 건립을 제안하면서 전시 작가로 황용엽을 추천하고 있다. 언제 될지 모르지만 통일 시대에 황용엽의 작품은 ‘민족 수난사의 증언’이자 ‘통일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각 장 말미에 황용엽의 대표작 67점을 시대별로 구분해 수록하여 그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황용엽의 작품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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