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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바나나는 어깨동무를 하고 있을까요

왜, 바나나는 어깨동무를 하고 있을까요

  • 서명진
  • |
  • 행복에너지
  • |
  • 2017-08-01 출간
  • |
  • 140페이지
  • |
  • 150 X 195 mm
  • |
  • ISBN 9791156025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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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가지 않은 길을 가는 설레는 여정과 같은 시작(詩作),
그리고 그 여정을 바라본 순수한 시선이 만들어낸 퍼즐
‘인간관계가 만들어낸 사랑과 환희의 퍼즐’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게 된다. 그중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지나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그 관계의 기억은 다시 하나의 배경이 되어 사물을 보며, 다른 사람을 보며, 자신을 보며 인간관계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이 시로 변하여 머릿속을 가득 채우게 된다. 이것은 하나의 여행이 되며, 이 여행을 기록하는 것이 시이고, 기록의 조각을 퍼즐로 만들어 모은 것이 시집이 된다.

시집 『왜, 바나나는 어깨동무를 하고 있을까요?』는 시인 서명진이 ‘가지 않은 길’을 가듯이 쓴 시를 모아 자신의 인생에서 보고 느끼고 간직하고 싶었던 모든 기억을 퍼즐 조각으로 다듬고 모아 엮어낸 책이다. 시집은 50여 편의 시와 시 한 편에 하나의 삽화를 함께 수록하여 그저 글자로만 이루어진 시가 아닌, 삽화와 함께 어우러진 하나의 그림으로 그리며 시인이 전하고자 했던 수많은 감정을 한눈에 담기도록 하였다.

수록된 시는 대부분 저자가 보고 느낀 하나의 대상을 두고 대상과의 관계에서 있었던 시인의 감정을 묘사하거나 큰 관련이 없는 사물을 보며 시인이 경험하거나 떠올랐던 인간관계에 대한 감정을 묘사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나나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이며, 이 ‘사랑’과 ‘함께함’은 시집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이자 시인의 주된 감정이다. 또한 ‘나와 너’가 살아가는 이유의 가치, 시인의 일상, 살아가며 가끔 되돌아보는 아련함을 마치 동시 같은 순수한 시선으로, 때로는 성숙하고 아련한 어른의 시선으로 그려내며 삽화와 합을 맞추어 독자로 하여금 시에 빠져들도록 하였다.

이처럼 때로는 동시처럼, 때로는 성숙한 어른의 시로 그려지며 대상에 대한 눈높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이 시집 『왜, 바나나는 어깨동무를 하고 있을까요?』의 매력이다. 거창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그러나 순수하게 독자의 가슴을 파고드는 시는 시인이 시 한 편을 쓰기 위해 얼마나 긴 고뇌와 성찰의 시간을 거쳤는지 알 수 있도록 한다. 편안하고 즐겁게, 그러나 가슴 한편에 조용히 고이는 아련함을 간직하도록 하는 시의 퍼즐이라고 할 만하다.

자기의 감정에만 충실하기에도 힘든 우리가 무언가를 보며 ‘함께’와 ‘사랑’을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쉽게 공감하고 쉽게 빠져드는 시로써, 시인을 통해 독자와 독자 사이의 감정이 공감대를 이룬다면 혼자만의 카타르시스가 아닌, 너와 나라는 ‘함께하는’ 카타르시스를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 시인의 말처럼 모든 이의 책장에 시 한 편, 시집 한 권이 꽂혀있기 위한 책이 되기를 바라본다.

출간후기

함께하여 피어나는 사랑의 마음이 가득한 시로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한국 정책학회 운영이사)

시詩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매일을 살아가면서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정, 사회 생활, 인간관계 속에 생긴 소중한 기분을 가볍게 글자로 옮겨 적어주면 그것이 시가 됩니다. 그런 과정들이 반복되어 누적되었을 때 일기가 되고, 시집이 되는 것입니다. 꼭 시인이 아니더라도 영감과 감정을 시로 남길 수 있다면 스스로 시인이 되고 시집이 만들어집니다.
설렘과 비슷한 여러 감성이 덧칠된 시집을 보면서 시인이 간직하고 싶고 전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한 조각 한 조각 맞추어 갑니다. 그런 조각 맞추기 속에서 우리는 시인의 내면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해하게 됩니다.

시집 『왜, 바나나는 어깨동무를 하고 있을까요?』는 서명진 시인이 삶에서 마주했던 사물과 사람, 손으로 잡아보고자 했던 것들과 온갖 감정을 퍼즐로 만들어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시집입니다. 마치 동시를 보는 듯 순수하고 편안한 언어와 함께 그의 퍼즐 속으로 들어가면 평범한 어른과 어린아이의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그의 표현에 감탄하게 됩니다.

스스로 퍼즐의 한 조각이 되는 시인의 표현은 단순한 시상의 표현이라기보다는 시상이 되어버린 시인의 경험일 것입니다. 시인의 순진한 표현, 거짓 없는 사랑, 그리움…. 마치 옆에서 함께 보는 듯한 표현은 얼마나 많은 고민을 거쳐 나온 것인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정제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런 표현으로 전개되는 시인의 퍼즐을 맞추다 보면 어느새 시를 읽는 독자도 같이 그 퍼즐에 녹아들어 한 조각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퍼즐을 한 조각씩 맞추어 나가 보면 시를 읽은 독자들의 서재에는 시인의 바람대로 시 한 줄, 시집 한 권이 꽂혀있게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순수하고 울림이 오래 가는 서명진 시인의 『왜, 바나나는 어깨동무를 하고 있을까요?』 시집으로 시를 읽는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함께하는 사랑의 마음이 가득하기를 기대하며 독자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목차

제1부 사랑의 다리를 놓고
사랑하기 때문에 10
기도 12
앵두사랑 14
반창고 16
늦기 전에 19
물 22
중앙선을 사이에 두고 24
딸이 엄마를 닮아 간다 27
여백 1 30
나의 창 32
탑 쌓기 34
사랑의 모래시계 37
숨소리 40
목련의 계절 42
노벨 뮤지엄 45
여백 2 48
종이 꽃 향기 50
두브로브니크의 사랑 52

제2부 함께 거닐며
원 56
참 좋을 때다 58
공통점 60
비상 62
男과 女 64
마시멜로 이야기 66
무제 68
같이는 가치 70
바람에도 색깔이 있다 72
태극기 휘날리며 74
대장간의 미학 77
문이 열리다 80
알아 간다는 것 82
빈 항아리 84

제3부 마음을 즐긴다
도르래 도르래 96
비단잉어 날다 98
친구야 100
시니어 예찬 102
칼춤 104
벚비가 내리네 106
병아리의 꿈 108
역량 110
난, 지금 엘리베이터를 타러 간다 112
꽃이 피다 115
선생님 116
번호표를 뽑으세요 118
피요로드 120
엄마의 장난감 122
불꽃놀이 87
우정을 맛보다 90
옆으로 걷기 92
머리통에 작은 활자 하나 심고 124
그런 사람으로 126
플라톤의 자명종 128
스노우 드롭(Snow Drop) 130

epilogue 132
출간후기 136

저자소개

저자 서명진은 1967년 강화도에서 태어나 한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하나은행 PB 센터 VIP 고객 소식지로 시 창작을 시작하여 단국대학교 시 창작, 시산맥 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보고싶다 보고싶어』, 『영업의 디자이너』, 『멘토를 만나다』 등이 있다.

현재 하나은행 지점장 및 PB로 재직 중이며 2008년부터 멘토 클럽 COP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하나인 상, 우수 PB 상, 명예의 전당 회원 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청 및 대전지역 관공서, 대학교, 종합병원, 기업체 등 재테크 및 자산관리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소개

시집 『왜, 바나나는 어깨동무를 하고 있을까요?』는 시인 서명진이 ‘가지 않은 길’을 가듯이 쓴 시를 모아 자신의 인생에서 보고 느끼고 간직하고 싶었던 모든 기억을 퍼즐 조각으로 다듬고 모아 엮어낸 책이다. 시집은 50여 편의 시와 시 한 편에 하나의 삽화를 함께 수록하여 그저 글자로만 이루어진 시가 아닌, 삽화와 함께 어우러진 하나의 그림으로 그리며 시인이 전하고자 했던 수많은 감정을 한눈에 담기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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