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너도 하늘말나리야(문고판)

너도 하늘말나리야(문고판)

  • 이금이
  • |
  • 네버엔딩스토리
  • |
  • 2010-02-25 출간
  • |
  • 213페이지
  • |
  • 127 X 188 X 20 mm /226g
  • |
  • ISBN 978895798195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7,800원

즉시할인가

7,0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02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45만 명의 독자가 선택한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이 시대의 고전’,
이금이 작가의『너도 하늘말니리야』문고본 출시!

이금이 작가는 우리 아동청소년문학계에서 무척 특별한 존재이다. 이금이 작가는 ‘이 시대의 가장 진솔한 이야기꾼’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동화가 4편이나 수록되어 있다. 또한 저학년동화부터 청소년소설까지 넓은 창작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보기 드문 작가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금이 작가가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이금이 작가는 1984년 데뷔한 뒤 25년 동안 30여 권이 넘는 작품집을 출간하였는데, 그 중 단 한 권도 절판된 책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금이 작가가 아이와 성인의 구분 없이 다양한 독자층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일 것이다.
2010년, <네버엔딩스토리>라는 새로운 문고본 시리즈로 선보이는『너도 하늘말니리야』는 이금이 작가만큼 그 의미가 무척이나 특별하다. 이 책은 1999년 5월에 초판이 출간되었는데, 사실 처음부터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변변한 광고 한 번 없이 ‘좋은 책’이라는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지금까지 40만부가 넘게 팔리는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초판이 발간된 이후 지금까지 총 30여 곳이 넘는 단체와 기관으로부터 ‘좋은 책’으로 가장 많은 횟수의 추천과 선정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창작동화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권정생 작가의 『몽실 언니』(창비, 1984)가 23년 동안 60만부 정도가 팔린 것을 감안하면,『너도 하늘말나리야』는 10년 만에 40만부가 넘게 팔리는 쾌거를 이룩했으며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으며"한 번은 꼭 읽어야할 이 시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성장의 비밀 찾기, 너도 하늘말나리야!
청소년기는 인생의 여러 시기 중에서 가장 변화가 많으면서도 불안정한 시기이다. 사춘기라고 불리는 이때는 정서적으로 매우 예민한 시기여서 조그만 사건일지라도 그것을 겪는 당사자들에겐 감당하기에 벅찬 일이 되기도 한다.
『너도 하늘말나라야』는 사춘기에 접어든 세 친구가 많은 아픔을 견뎌 내면서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이 세 친구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이의 마음도 감싸안을 수 있음을 아이들에게 일깨워 준다. 미르, 소희, 바우는 각각 성장 환경이 다르지만 ‘가정의 결손’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결손은 세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그들은 그 상처를 고스란히 끌어안고 지낸다. 상처에 대응하는 방법도 그들의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미르는 어린애마냥 떼를 쓰고, 그와 반대로 소희는 지나치게 조숙하다. 그리고 바우는 ‘선택적 함구증’에 스스로를 가두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 그들은 쓰리고 아픈 상처를 자신의 힘으로 치유해 나간다. 또한 자신의 아픔에 힘겨워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아픔을 들여다본다. 성장의 의미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과 타인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일이다. 세 아이가 1년여 시간 동안 서로 배우고 깨우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성장의 비밀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서로 ‘너도 하늘말나리야’라고 외치며 하늘을 향해 고개를 꼿꼿이 들고 피어나는 하늘말나리처럼 눈부시게 성장하는 것이다.
또한, 작가는 이 책에서 어른들에게 변화해 가는 아이들의 성장 환경을 생생하게 보여 줌으로써 두 세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고 있다. 그리고 가정의 결손으로 인하여 상처를 지닌 이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 주요 내용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세 친구(미르, 소희, 바우)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1부는 ‘미르'에 대한 이야기이다. 미르는 부모의 이혼으로 아빠와 헤어지고, 진료소장이 된 엄마를 따라 달밭 마을로 이사 온다. 하지만 미르는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충격을 극복하지 못한 채 달밭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다. 엄마에게 무조건적인 반항과 불만을 가지고, 제 또래의 친구들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한다.
제2부는 ‘소희'에 대한 이야기이다. 부모 없이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소희는 지나치게 조숙하다. 소희는 매일 일기를 쓰며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반성적 사유를 해 나간다. 미르와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 하지만, 미르가 마음을 열지 않아 쉽게 친해지지 못한다.
제3부는 ‘바우'에 대한 이야기이다. 엄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와 사는 바우 역시 결손에 대한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지낸다. 엄마를 잃은 충격으로 대화하고 싶은 사람하고만 이야기하는 ‘선택적 함구증'에 걸려 있다. 그렇지만 바우는 비록 독백일지언정 하늘나라에 있는 엄마와 끊임없는 대화를 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키워나간다. 자신을 늘 지켜봐 주는 소희와 깊은 교감을 나누며, 미르에게도 관심을 보이지만 역시 쉽게 친해지지 못한다.
제4부는 세 아이 모두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농회장인 바우 아빠와 미르 엄마의 교류가 장미꽃 바구니로 인해 연애 사건으로 오해를 받고, 서울에서 사는 미르 아빠의 재혼 그리고 소희 할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세 아이는 또 한 번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그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세 아이는 차츰 가까워지고 다른 사람의 상처도 들여다보게 된다. 결국 소희가 작은집으로 떠나게 되고, 달밭에는 미르와 바우만이 남겨진다.

목차

제1부 미르 이야기
달밭의 느티나무
바우 이버지
달밭의 아이들
새봄을 알리는 눈
말하지 않는 아이, 바우

제2부 소희 이야기
혼자만의 얼굴을 본 사람이 가져야 하는 아주 작은 예의
바우네 집엔 겨울에도 밝고 따뜻한 햇볕만 들어와서 춥지 않았다
겨우내 들이 꾼 꿈 중에서 가장 예쁜 꿈
마음속에 진주를 키우기로 했다
울고 싶은 아이를 때리다
산에는 찔레꽃이 눈부시게 피어났다
용서할 수 없는 건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제3부 바우 이야기
달맞이꽃
엉겅퀴꽃
꽃무릇, 상사화
하늘말나리
장미꽃 바구니
괭이밥

제4부 너도 하늘말나리야
아빠와 엄마
그날 밤
느티나무의 마음자리
너도 하늘말나리야

작품해설

저자소개

저자 이금이는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작가 이금이는 ‘이 시대 최고의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로 꼽힌다. 그는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이후, 25년 동안 진한 휴머니티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교과서에 4편의 동화 「송아지 내기」, 「우리 집 우렁이 각시」, 「대화명 인기 최고」, 「소희의 일기장」이 실리기도 한 그는 아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이를 초월하여 폭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보기 드문 작가이다. 독자들은 그의 작품을 읽으며 아이에서 청소년으로, 청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하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동화책 『너도 하늘말나리야』,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밤티 마을 영미네 집』, 『밤티 마을 봄이네 집』,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영구랑 흑구랑』, 『땅은 엄마야』, 『도들마루의 깨비』, 『금단현상』, 『첫사랑』 등이 있고, 청소년소설 『유진과 유진』, 『주머니 속의 고래』, 『벼랑』과 동화창작이론서 『동화창작교실』이 있다.
블로그_ http://blog.naver.com/bamtee94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