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거기, 그곳에서

거기, 그곳에서

  • 이인구
  • |
  • 천년의시작
  • |
  • 2017-06-26 출간
  • |
  • 144페이지
  • |
  • 130 X 208 X 11 mm /220g
  • |
  • ISBN 9788960213258
판매가

9,000원

즉시할인가

8,1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8,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2007년 『예술세계』로 등단한 이인구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거기, 그곳에서』가 시작시인선 233번으로 출간되었다. 총 64편의 시가 4부로 구성된 이 시집은 시인의 존재 생성 과정을 끊임없이 관찰하며 되묻는 성찰의 기록을 잘 그려내고 있다. 우선 시인은 시인으로서의 애잔하고도 깊은 시선을 가지고 사물의 보이지 않는 그 너머를 탐색하며 순수한 것들의 정념을 받아들이며 변주하는 재능이 뛰어나다. 삶에 대한 기억들을 절실하게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탐색하고 결국에는 보편적인 삶의 이치로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해설을 쓴 유성호 평론가는 “진정성이 담긴 투명한 공감과 기억을 통해 시인으로서 가지는 실존적, 낭만적, 윤리적 감각과 사유로 가능해지는 어떤 차원을 이야기”한다고 했고 곽효환 시인은 “자신의 길에서 만난 희노애락 혹은 아이러니와 부조리에 대해 시인은 장엄하려 하지도 정색하고 분노하지도 또 애써 신음하지도 않는다. ‘마주치면 감출 수 없는 고백’과 ‘툭 터지듯 쏟아지는 얘기’들을 담담하고 느긋하고 때론 유쾌하기까지 한 수채화들로 그려내고 있다”라고 평했다. 이번 이인구 시인의 『거기, 그곳에서』는 지금껏 시인이 써 내려왔던 서정의 순수 원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더 깊어진 시선과 사유로 독자들에게 잘 익은 첫눈처럼 다가갈 것이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거기, 그곳에서 13
첫눈 14
꽃샘 15
봄 16
물푸레나무 17
분꽃 18
우도 국화빵 20
홍옥 22
잠자리 24
집 26
국화 27
산음山陰에서 별을 보다 28
그리운 시냇가 30
코뿔소 32
후회 34
누가 아무런 회한도 아픔도 없이 꽃 지는 동백나무 아래를 지나는가 35
큰 눈이 온 이유 36
아버지, 세상의 모든 38
문득 39
노트북 40
막막함 42

제2부
부끄러운 밤 45
12월, 2016년 46
농업 48
새희망 요양원 50
왜가리 52
독거獨居 54
죽음과 소녀 55
어떤 경제학에서 59
오슈비엥침 60
예의 62
염치 63
천지天池에서 64
두만강에는 66

제3부
도비산島飛山 부석사 71
의자 73
는개 74
비가 온 오후 76
밤 78
정물靜物 80
느티나무 81
홀로, 시름도 없이 83
떡 84
시월 85
섣달그믐 86
초원에 서 부르는 노래 88
별 90
잔치국수 92
꿈 94
시인詩人의 밤 95

제4부
품 99
11월 100
입동立冬 102
처세 103
상처 104
그런 양심 105
청자색靑瓷色 106
대상포진帶狀疱疹 108
절박함 109
횡설수설 110
소만小滿에 꿈꾸다 112
행복 114
비의 말을 듣다 115
우체통을 달며 116

해설
유성호 고요하고 절절한 ‘시인’으로서의 사유의 기록 117

저자소개

저자 이인구는
강원도 원주 출생.
2007년 『예술세계』??로 등단.
시집으로 『늦은 고백』 『그대의 힘』??이 있음.

도서소개

2007년 《예술세계》로 등단한 이인구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거기, 그곳에서』. 총 64편의 시가 4부로 구성된 이 시집은 시인의 존재 생성 과정을 끊임없이 관찰하며 되묻는 성찰의 기록을 잘 그려내고 있다. 우선 시인은 시인으로서의 애잔하고도 깊은 시선을 가지고 사물의 보이지 않는 그 너머를 탐색하며 순수한 것들의 정념을 받아들이며 변주하는 재능이 뛰어나다. 삶에 대한 기억들을 절실하게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탐색하고 결국에는 보편적인 삶의 이치로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해설을 쓴 유성호 평론가는 “진정성이 담긴 투명한 공감과 기억을 통해 시인으로서 가지는 실존적, 낭만적, 윤리적 감각과 사유로 가능해지는 어떤 차원을 이야기”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