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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모르는 민주주의

우리만 모르는 민주주의

  • 데이비드 그레이버
  • |
  • 이책
  • |
  • 2015-10-20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9118629512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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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진정한 민주주의는 가능한가?월스트리트 점령운동은 끝나지 않았다

1장. 시작은 가까이에 있다-월스트리트 점거의 시작
4월 6일 운동
유에스 언컷
16 비버스트리트
8월 2일
99%의 운동
모임들
그날, 9월 17일

2장. 왜 점거운동이 급속도로 확산되었는가?
│질문1│ 1960년 이후 저항운동과 월가 점거에 대한 미국 언론의 보도는 왜 다른가?
│질문2│ 왜 운동이 미국 전역에 급속하게 퍼져나갔는가?
│질문3│ 왜 1967년, 심지어 1990년에도 거의 일어나지 않았던 부채를 진 교육받은 젊은 세대의 저항이 미국 노동계급의 공감을 얻게 되었는가?
│질문4│ 정치제제에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은 점거운동이 왜 더욱 주목을 받았는가?
│질문5│ 왜 혁명운동인가?
│질문6│ 왜 미국에서는 정치와 경제의 역할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가?
│질문7│ 왜 점거운동은 캠프가 철거되고 나서 그렇게 빨리 위축되었는가?

3장. 민주주의의 숨겨진 역사
미국 민주주의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민주주의에 관한 불편한 진실
아나키즘의 역사
아나키즘이 만들어가는 세상
합의에 의한 민주주의

4장. 어떻게 변화를 만들 것인가?-민주주의를 위한 실천 방안
합의
합의에 대해 자주 나오는 질문(FAQ)
그래야 할 확실한 이유가 없다면 합의해야 할 제안을 내지 말 것
직접행동, 시민 불복종 그리고 캠핑
전술: 경찰 다루는 법
전략적 모델들

5장. 주문 풀기
혁명이란 무엇인가?
사회 통념에 던지는 네 가지 제안
│work 1│ 생산주의에서 벗어나기
│work 2│ 노동 개념 바꾸기
│work 3│ 관료제
│work 4│ 공산주의 재선언
혁명은 끝나지 않았다

도서소개

『우리만 모르는 민주주의』는 점거운동에 대해 다룬 것이 아니라 미국식 민주주의의 가능성에 대해 다룬 책이다. 그레이버는 이 책에서 월가 점거운동이 어떻게 일어났고, 어떻게 위축되어 갔는지, 왜 이러한 운동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 왜 이 운동이 미국과 전 세계에 널리 퍼져 막대한 영향을 미쳤는지 등에 대해 분석한다. 또한 흔히 미국을 국민을 위한 민주국가라고 말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1%를 위한 공화국일 뿐이라고 말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민주주의는 허구이고 1%의 필요에 의해 조작되었음을 역사적 근거를 통해 주장한다.
1% VS 99%의 민주주의 : 지금의 민주주의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월가 점거운동의 지도자 데이비드 그레이버 교수가 말하는 1%가 아닌 99% 국민이 행복해지는 진짜 민주주의 프로젝트

왜 대다수 국민이 세금과 벌금을 제외하고도 수입의 25%를 부채를 갚는데 써야 하는가? 왜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들이 취업이 되지 않아 미래를 박탈당한 채 학자금대출로 빚쟁이가 되어야 하는가? 왜 피 같은 세금을 경제 위기의 주범인 금융기업을 위해 써야 하는가? 대체 왜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가?
‘1%에 맞선 99%의 저항’, 월가 점거운동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그레이버 교수는 노암 촘스키와 더불어 미국 지식인 사회에서 가장 많은 공격을 받는 인류학이자 아나키스트 운동가이다. 그는 이 책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 이념이 되어버린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관한 대담하고 새로운 생각을 담아낸다. 지금의 민주주의에 나타나는 부와 권력의 집중, 대중이 부채노동자가 되어가는 현실은 세계 경제 공황의 주체인 1%의 정치와 금융계의 결탁에 기반을 둔 경제체제 때문이라고 그레이버 교수는 말한다. ‘민주주의’, ‘합리성’, ‘생산성’, ‘자유시장’ 등의 이념에 담긴 1%들의 전략을 파헤치는 그의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들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민주주의의 역사와 기득권의 숨겨진 음모, 그리고 아테네 민주주의의 탄생, 미합중국의 건국에서부터 20세기의 전 지구적 혁명과 21세기에 등장한 활동가들의 운동까지 우리가 배워온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과 개념들의 이해가 조작되었다는 근거를 도발적으로 제시하여 우리의 상식에 충격을 준다.
그의 말대로 “이 책은 점거운동에 대해 다룬 것이 아니라 미국식 민주주의의 가능성에 대해 다룬 책이다. 더 나아가 점거운동이 보여준 급진적인 상상력의 개화에 대한 책”이다. 그는 월가 점거운동과 전 세계적 대중 봉기들을 바라보며 1%의 민주주의가 아닌 99%의 ‘진짜 민주주의’가 무엇이며,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기술한다. 이 책은 99%의 국민을 위한 진짜 민주주의를 모두가 함께 찾아가는 진정한 ‘민주주의 프로젝트The Democracy Project’다.

1%가 아닌 99%를 위한 진정한 민주주의는 가능한가?
역사, 위기, 그리고 운동을 통해 본 진정한 민주주의의 가능성

데이비드 그레이버는 월가 점거운동의 시작과 끝을 목도했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미국식 민주주의가 얼마나 위선적이고 폭력적인지에 관해 서술한다. 그레이버는 이 책에서 월가 점거운동이 어떻게 일어났고(1장), 어떻게 위축되어 갔는지, 왜 이러한 운동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 왜 이 운동이 미국과 전 세계에 널리 퍼져 막대한 영향을 미쳤는지 등에 대해 분석한다(2장). 저자는 특히 금융과 정치체제 간의 돈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그러한 연결고리를 유지 확대해 가는 미국의 군사전략과 보수 언론인과 지식인, 경찰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1%를 위한 지금의 민주주의를 비판하며, 국민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참여민주주의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또한 흔히 미국을 국민을 위한 민주국가라고 말하지만-그 유명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나라-정확하게 말하면 1%를 위한 공화국일 뿐이라고 말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민주주의는 허구이고 1%의 필요에 의해 조작되었음을 역사적 근거를 통해 주장한다(3장).
그러나 그레이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99%를 위한 진정한 민주주의가 어떻게 가능하고 어떻게 변화를 만들 것인지에 대한 전술적 방법과 전략적 모델들을 제시한다. 월가 점거운동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대중적 합의과정을 통해 어떻게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전술적 방법과, 전략적 방법으로써의 대안적 사회 모델들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4장). 마지막장에서 저자는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사회적 통념들-합리성, 자유시장, 서구문명, 생산주의, 노동, 관료제, 공산주의에 대한 편견-의 허구성을 밝히며, 기대할 것이 없는 1%에게서 99% 대중의 진정한 자유를 되찾기 위한 대중적 혁명은 끝나지 않았음을 강조한다.

월가의 이익에 봉사하는 정치체제에 무엇을 요구할 수 있겠는가?

저자는 2005년 미국의 기업 이윤 중 약 38%가 금융회사들에서 나왔으며, 비금융회사의 금융이윤을 더하면 아마도 절발이 넘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그들에게 세금을 감면해주고, 도산을 해도 국민의 세금으로 구제해주었다. 결국 금융 먹이사슬의 하층에 놓인 계급만이 채무노동자가 되고 있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 미국의 현실이다. 이러한 경제적 불평등에 직접적인 피해자인 대학생, 여성, 노동자들이 불만을 표출하며 월가 점거운동에 대거 참여할 수밖에 없었고, 보수 언론의 무관심 속에서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을 통해 운동이 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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