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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비밀

반야의 비밀

  • 윤숙희
  • |
  • 바람의아이들
  • |
  • 2017-06-30 출간
  • |
  • 17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447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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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웅녀의 후손 반야의 비밀 이야기

드라큘라나 시간여행 장치, 혹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 현실에 있다고 믿기 어려운 것들은 대부분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곁에 머문다. 만약 이 세상에 신에 대한 이야기가 쓰인 성경책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지금처럼 많은 사람이 신을 믿을 수 있었을까? 신이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는 비록 알 수 없지만, 성경이 있기에 사람들은 신을 알며 믿기도 한다. 이렇듯 이야기는 어떤 믿음을 주는 힘이 있다. 특히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신화라면 더욱 그렇다.
『반야의 비밀』은 우리나라 웅녀 신화를 모티프로 하는 작품으로, 지리산 시골 학교로 전학 온 도시 아이 선재가 웅녀의 후손 반야와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웅녀는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세운 단군의 어머니로, 원래 곰이었으나 백 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고 쑥과 마늘을 먹어 인간 여자가 되었다고 전해지는 인물이다. 그 웅녀의 후손인 반야에게 과연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선재는 걸어서 집으로 가는 반야가 버스를 탄 자신보다 마을에 먼저 도착하는 것을 목격하고, 반야가 앉았던 자리에서 검은 털을 발견하기도 한다. 심지어 반야에게 선물한 팔찌를 반달곰이 차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의미심장한 일들을 마주하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반야의 비밀은 이들의 관계를 더욱 흥미진진한 방향으로 이끈다. 지리산 속을 오가며 “웅녀는 사람이 되어서 행복했을까?”라는 고민을 주고받는 반야와 선재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무언가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힘과 친구를 사귀는 기쁨을 여실히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것에 대하여

낭떠러지로 떨어질 뻔한 선재를 반야가 구해 주면서부터 시작된 둘의 인연은 휴대폰 도난, 곰의 출현 등 여러 사건을 통해 진전된다. 그리고 선재와 반 친구들과의 관계도 곰 탐험을 통해 조금씩 변한다. 우리는 현실에서 벌어지기 어려운 판타지가 일상에서 일어날 때 그 판타지를 조금씩 믿게 된다. 그런 점에서, 신화 속에서 오랜 시간 살아온 웅녀에 대한 이야기가 반야를 통해 독자에게 다시 다가오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다.
『반야의 비밀』은 지리산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것을 우리 곁에 풀어놓고 있다.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자연의 소중함 등 다양한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이 신비로운 비밀 이야기는 단지 반야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여러 사건을 마음껏 경험하며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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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윤숙희는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샘터동화상과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동화를 쓰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5학년 5반 아이들』 『조나단은 악플러』 『도깨비, 파란 불꽃을 지켜라!』 『시리우스에서 온 아이』 『수상한 물건들이 사는 나라』 『해아와 용의 비늘』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반야의 비밀』은 우리나라 웅녀 신화를 모티프로 하는 작품으로, 지리산 시골 학교로 전학 온 도시 아이 선재가 웅녀의 후손 반야와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웅녀는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세운 단군의 어머니로, 원래 곰이었으나 백 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고 쑥과 마늘을 먹어 인간 여자가 되었다고 전해지는 인물이다. 그 웅녀의 후손인 반야에게 과연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선재는 걸어서 집으로 가는 반야가 버스를 탄 자신보다 마을에 먼저 도착하는 것을 목격하고, 반야가 앉았던 자리에서 검은 털을 발견하기도 한다. 심지어 반야에게 선물한 팔찌를 반달곰이 차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의미심장한 일들을 마주하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반야의 비밀은 이들의 관계를 더욱 흥미진진한 방향으로 이끈다. 지리산 속을 오가며 “웅녀는 사람이 되어서 행복했을까?”라는 고민을 주고받는 반야와 선재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무언가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힘과 친구를 사귀는 기쁨을 여실히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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