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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설렘

쓸쓸한 설렘

  • 유문식
  • |
  • 천년의시작
  • |
  • 2017-06-26 출간
  • |
  • 116페이지
  • |
  • 130 X 209 X 10 mm /162g
  • |
  • ISBN 978896021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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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994년 故김규동 시인과 故박재삼 시인의 추천으로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한 유문식 시인의 『쓸쓸한 설렘』이 천년의 시 0071번으로 출간되었다. 그의 오랜 침묵 끝에 나온 첫 시집인 『쓸쓸한 설렘』은 66편의 사랑의 기록이자 변주곡인 시들로 채워져 있다. 이번 시집은 <사랑경전>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사랑이라는 현상 너머의 이면을 진실 되게 그려내고 있으며 무엇보다 그에 대한 본원적인 연민을 품고 있는 듯하다. 또한 유문식 시인은 현란한 문장의 기법보다 진실한 내면의 부름을 시라는 형식으로 자신의 인생을 형상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장하거나 엄살 피우지 않고 오직 묵묵히 한 길을 바라본 자의 차분한 눈빛이 그의 문장 곳곳에 스며들어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눈을 감고 또 한 번 눈감고 있는 거짓들”을 보며 “명치 끝으로만 들리는/ 명치 끝으로만 읽히는” 사랑을 감각할 줄 아는 시인은 사랑의 뒤에는 언제나 결핍과 고뇌가 뒤따를 수밖에 없음을 절절히 인식하고 있다. 시인은 “날아올라야 할 때 어긋난 것들로만 가슴이 휑한” 인생에서 때로는 이른 새벽 성찰하는 구도자의 자세로 때로는 사랑에서 한 발 물러선 자의 아픔으로 정처 없이 먼 곳을 떠도는 보헤미안의 모습을 이 시집에서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목차

시인의 말

별 11
사랑 12
스침 13
사랑 18 14
다친 나비 15
사랑 14 16
봄 17
카페 순례巡禮 19
사랑 8 21
또 한 번 가을 24
사랑 12 26
오월엔 28
사랑 13 29
장마 30
저 잠자리 얇은 날개의 무지개 빛은 31
코스모스라고 하지 33
답장 2 34
사랑 5 35
겨울의 꿈 36
사랑 4 37
폭설 전보暴雪電報 38
사랑 19 39
다시 저녁이다 40
겨울 하루 42
너 44
사랑 17 45
세월 46
농담 47
사랑 15 48
밤 벚꽃 보고 49
답장 50
좋아하는 말 51
사랑 3 53
늙은 자전거에게 바치는 헌사獻? 54
첫사랑 55
기도 2 56
사랑 6 57
택시 58
새들이 나는 곳 59
사랑 9 60
청춘靑春 61
태풍후颱風後 62
공항空港에서 63
다시 거울 앞에서 64
몽당연필들을 옹호擁護함 65
답장 3 66
다시 옛 연인에게 67
기도 68
고독은행孤獨銀行 70
그 눈동자는 71
안부 72
불꽃놀이들을 위한 변명 73
저녁 바람 74
하늘, 빛 75
사랑 11 76
노을의 빛깔이 저리 붉은 것은 77
기도 3 78
사랑 20 79
방패연鳶처럼 81
사랑 7 82
눈독 들이지 마라! 83
사랑 16 84
거울 앞에서 85
사랑 10 86
꽃 87
사랑 2 88

해 설
사랑이 머무는 눈 정병근 89

저자소개

저자 유문식은
1965년 서울 출생.
서울 대신중고교 졸업.
1994년 계간 『언어세계』 창간호에 故김규동 시인과 故박재삼 시인의 추천에 의해 정혁이라는 필명으로 3편의 시를 발표.
[서울문학회] 동인으로 활동.

도서소개

『쓸쓸한 설렘』은 66편의 사랑의 기록이자 변주곡인 시들로 채워져 있다. 이번 시집은 <사랑경전>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사랑이라는 현상 너머의 이면을 진실 되게 그려내고 있으며 무엇보다 그에 대한 본원적인 연민을 품고 있는 듯하다. 또한 유문식 시인은 현란한 문장의 기법보다 진실한 내면의 부름을 시라는 형식으로 자신의 인생을 형상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장하거나 엄살 피우지 않고 오직 묵묵히 한 길을 바라본 자의 차분한 눈빛이 그의 문장 곳곳에 스며들어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눈을 감고 또 한 번 눈감고 있는 거짓들”을 보며 “명치 끝으로만 들리는/ 명치 끝으로만 읽히는” 사랑을 감각할 줄 아는 시인은 사랑의 뒤에는 언제나 결핍과 고뇌가 뒤따를 수밖에 없음을 절절히 인식하고 있다. 시인은 “날아올라야 할 때 어긋난 것들로만 가슴이 휑한” 인생에서 때로는 이른 새벽 성찰하는 구도자의 자세로 때로는 사랑에서 한 발 물러선 자의 아픔으로 정처 없이 먼 곳을 떠도는 보헤미안의 모습을 이 시집에서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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