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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상차림의 맛과 멋

우리 상차림의 맛과 멋

  • 편집부
  • |
  • 레시피팩토리
  • |
  • 2010-03-01 출간
  • |
  • 160페이지
  • |
  • 250 X 210 X 20 mm /798g
  • |
  • ISBN 978899634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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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광호문화재단(현 광주요도자문화원)이 사계절의 맛과 멋을 담기 위해 1년 간에 걸쳐 그릇 제작부터 식단 구성, 요리, 상차림까지 손수 개발해 선보인 『우리 상차림의 맛과 멋』은 우리 그릇과 우리 음식의 제대로 된 만남, 우리 그릇과 우리 공간의 현실적인 어우러짐을 제시하는 책이다.

열두 달로 구성되는 각 달별 상차림은 전체 상차림 구성과 공간 사용을 보여주는 큰 시선에서 시작하여, 테이블 세팅과 메뉴 구성의 기본정보, 요리 레서피는 물론 상차림의 디테일한 아이디어까지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였고, 마지막에 세팅 과정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보여주어 상차림 단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에 담겨 있는 포인트!

1. 우리 그릇으로 차린 아름다운 12달의 우리 상차림
2. 우리 그릇이 현대의 생활공간에서 만들어내는 근사한 어울림
3. 계절감을 살린 건강한 식생활의 메시지
4. 요리와 담음새, 상차림 방법의 감각 있는 제시
5. 상차림에 담긴 정성과 배려, 그리고 그 마음의 표현 방법
6. 전통과 현재를 적절히 조화시킨 Contemporary Korean Style, 그를 통해 짚어본 한국의 美와 味

그릇은 서양 것, 음식은 한국 것, 아니면 이 모든 것의 혼재. 이러한 과도기적인 혼재에 어느새 익숙해져 우리 음식과 우리 그릇으로 차려내는 상차림에 대해 누구나 조금씩은 낯선 두려움을 갖기도 하고 또 한계와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이 우리 식생활의 현주소다. 또한 서양식으로 변화된 식공간, 인스턴트 식품을 이용한 간편해진 조리법, 세계 곳곳에서 들어오는 다채로운 식재료은 더 이상 정통 상차림을 그대로 답습하게 놔두질 않는다. 이제는 무언가 달라진 기준이 필요한 때다. 변화된 식공간과 변화된 식습관에 맞춰 우리의 음식과 우리의 상차림에 또 다른 좋은 답을 찾아 볼 때다.

이에 우리 그릇의 연구와 개발에 매진해온 광호문화재단(현 광주요도자문화원)는 『우리 상차림의 맛과 멋』을 제안한다. 이 책은 우리 그릇과 우리 음식의 제대로 된 만남, 우리 그릇과 우리 공간의 현실적인 어우러짐을 제시하는 책이라 특히 주목 받는다. 『우리 상차림의 맛과 멋』은 혼재되고 기준이 없는 현재의 우리 그릇 차림에 두려움과 어려운 마음을 버리고 자신감을 갖자고 손을 건넨다. 그릇 따로, 음식 따로가 아니라 그릇과 음식이 하나되어 그려내는 멋을 발견할 줄 알고, 그 멋으로 생활을 넉넉하게 만들자 얘기를 건넨다.

『우리 상차림의 맛과 멋』은 호스트의 손으로 정성껏 차려 내어 접대하는 일에 대한 의미와 값어치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현명한 호스트가 현실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정성스런 한식 상차림을 우리 그릇과 우리 상차림을 통해 선보인다. 또한 매일 마주치는 가족을 위해서건 특별한 손님을 위해서건 상을 차리는 마음은 매한가지여야 한다는 마음으로 상차림을 구상하고 메뉴를 구성하였다. 식단은 계절의 에너지를 안고 있는 제철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웰빙 식단으로 제시하였으며, 음식의 흐름은 접대할 상황, 접대 대상의 연령에 맞추어 자연스럽고 무리 없게 진행되도록 하였다. 입맛을 돋구는 전채 메뉴 1~2개에 식사와 후식이 따르도록 구성하였다. 세팅은 예쁘게 담아낸 그릇의 단순한 배열에 그치지 않고 식탁 전체의 차림새와 공간의 활용과 장식까지를 포함하도록 하였으며, 우리나라의 네 가지 대표적인 자기류인 청자, 분청, 백자, 색자를 주로 사용하여 그 깊은 멋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우리 상차림의 맛과 멋』이 전하는 또 하나의 큰 메시지는 전통과 현재의 조화다. 식공간과 식생활의 변화를 현실적으로 수용하되 조화와 균형 그리고 정성과 마음을 중요시했던 옛 상차림의 아름다운 전통을 다시금 이 시대의 상차림으로 가져오자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전통 상차림을 맛과 색의 조화와 균형, 그리고 안에 담긴 마음과 정성을 잊지 말고 지켜 나가면서 현재에 적용 가능한 아름다움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것이다.

이 책의 12달 상차림을 통해 독자들도 우리 상차림, 우리 그릇, 우리 음식의 맛과 멋을 발견하는 눈을 얻고 그것을 일상의 식탁에서 구현해내는 마음과 솜씨를 얻기를 바란다. 맛과 영양, 시각적 아름다움, 정성과 배려, 이제는 식탁에서 이 모든 조화로움 누릴 때다. 우리 음식, 우리 그릇 그리고 그 모두를 조화롭게 안은 우리 상차림으로 삶의 지긋한 의미를 만들고 그 진정한 누림을 함께 나누어보자.

목차

이 책을 내면서 foreword
- 상차림에 담긴 6가지 이야기 introduction

-12달 상차림

봄 spring

3월, 새봄의 에너지로 몸을 깨우는 건강 상차림
4월, 죽으로 차려낸 부담 없는 아침, 청자 죽상
5월, 헝가리에서 만나는 한국식 오찬

여름 summer

6월, 야생화 정원에서 맞는 초여름 밤의 상차림
7월, 연못 정자 그늘에서 즐기는 여름 국수
8월,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하는 한여름 건강 상차림

가을 autumn

9월, 한옥에서 즐기는 화로 앞의 가을상
10월, 와인과 어울리는 한식 뷔페 상차림
11월, 건강한 발효음식으로 차린 점심상

겨울 winter

12월, 회화적 문양 그릇으로 차린 간결한 코스 상차림
1월, 반주를 곁들인 겨울 저녁 상차림
2월, 러시아에서 즐기는 격식 있는 저녁 만찬

- 우리 그릇과 그 차림에 관한 모든 것
1. 우리 그릇과 그 멋에 대한 이야기
2. 그릇에 따른 시각적 차이와 효과
3. 음식 대신 꽃을 담는 그릇
4. 우리 질그릇 멋스럽고 오래 사용하기
5. 상차림의 기본이 되는 요모조모
6. 우리 음식의 멋스러움

- 흙을 통하여 우리 음식문화를 빚어가는 광호문화재단
- '우리 상차림의 맛과 멋' 책을 준비하며
- 이 책을 마치며 postscript
- 찾아보기 index

저자소개

저자 (재)광호문화재단(현 광주요도자문화원)은 우리의 음식을 가장 아름답게 담아낼 수 있는 우리 도자기, 이 도자기의 연구 및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단체이다. 이천에 자리잡은 광호문화재단은 도자기 전문업체인 ㈜광주요의 설립자이며 전통 도자기 발전과 도자 문화 부흥을 위해 평생을 바친 故 광호 조소수 선생과 우리 차문화의 교육과 보급에 앞장서온 故 종규 윤규옥 원장이 사재를 모아 1979년 설립한 광주요 도자문화연구소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1996년 지금의 광호문화재단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우리 전통 도자 문화는 물론 식생활까지도 연구 영역을 넓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학술재단이다. 광호문호재단은 전통 도자기의 올바른 계승과 발전을 위하여 소지 및 유약 등 원료전반에 걸친 전문적이고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으며, 시대의 흐름에 어울리는 생활도자기 개발을 위하여 전통기술과 디자인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미와 실용성을 겸비한 식기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는 우리 전통 도자기의 느낌과 문양, 기법, 형태를 현대에 접목시키는 작업으로 우리 그릇의 현대화와 생활화에 큰 의미를 지닌다.

도서소개

광호문화재단이 제안하는『우리 상차림의 맛과 멋』. 광호문화재단(현 광주요도자문화원)이 사계절의 맛과 멋을 담기 위해 1년 간에 걸쳐 그릇 제작부터 식단 구성, 요리, 상차림까지 손수 개발해 선보인다. 우리 그릇과 우리 음식의 제대로 된 만남, 우리 그릇과 우리 공간의 현실적인 어우러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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