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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피워 낸 꽃길

햇살이 피워 낸 꽃길

  • 양정훈
  • |
  • 서정문학
  • |
  • 2017-02-28 출간
  • |
  • 152페이지
  • |
  • 132 X 212 X 10 mm /256g
  • |
  • ISBN 9788994807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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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간결하고 맑은 언어의 향연

시를 보면 그 시인의 목소리가 들리고 심연이 들여다 보인다. 양정훈 시인의 시는 간결하고 맑아서 숨김이 없고 따스하다.
시인은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얼마나 깨끗하게 닦아내야 부끄럼 없는 나와 마주앉아 차 한 잔을 나누며 하늘을 이야기 ?까(20p)’라고 이야기한다.
‘나를 화두로 깔고 관절마다 배인 울음을 가슴 터져라 울어보는 것(44p)' 이 마음을 내려놓은 방법이며 앞만 달리며 정신없이 다니던 길을 멈추어 서서 여유로움을 찾으라고 독자에게 어쩌면 스스로에게 권하고 있다.(88p)
시를 들여다보면서 시인의 마음이 읽혀지고 시인이 보이는 듯하다. 그만큼 시인의 마음이 맑은 탓이리라. 탁하고 복잡한 세상에서 간결하고 맑게 살아가기를 원하는 시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우리의 마음도 조금 더 편안해지고 따스해지기를 기대해본다.
-편집부

서평 중에서
“순간적인 건축물이다.”라고 하이데거는 말했다. 시인이 어떤 소재와 충돌했을 때 그 순간적인 느낌을 오직 자기만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으로 그 소재의 가치와 의미를 시어로 끄집어내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시는 머리로 쓰는 게 아니고 가슴으로 쓴다고 하는 것이다.

소재가 주는 이미지를 그저 표피적인 사유로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그 소재가 주는 본질을 깔고 앉아 묵상 끝에서 얻어진 물음과 그 답을 진솔한 마음으로 노래하고 있다. 시의 최대 가치는 끝없는 연민 끝에서 얻어진 관조의 언어를 하나로 묶어내는 일이다. 양정훈 시인은 시를 쓴다는 것이 자신을 들여다보는 자아성찰이요, 꺼져가는 생명들에게 숨을 불어넣고자 하는 또 다른 길임을 알고 있다.

시는 어떤 소재나 삶의 가치가 주는 인식을 그저 보고 느낀 그대로 쓰는 단순 작업이 아니다. 살아오면서 부딪치고 상처받아야 했던 애증을 삶의 경험과 시적 경험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 때 날선 칼날 같은 예리한 시어들을 만들어 낼 수가 있는 것이다.

서정문학 발행인 이훈식

목차

시인의 말 ?5

제1부
별꽃??10
사랑의 시간??11
나리꽃??12
희망??13
이별의 아픔??14
아지랑이??16
백일홍??18
꽃과 나비??19
찻잔에 비춰진 내 모습??20
쪽빛 달개비??22
너??24
진달래??25
하늘과 바다가 있는 사랑??26
능소화??28
찻집의 추억??30
우리는 하나??32
새가 되어??34
통곡??36
회상??37
봄??38
관점??40
낙엽은 쌓이고??42
마음 내려놓기??44
그대 빈 자리??45
친구야??46
달??48
마음??50

제2부
부부 1??52
부부 2??54
아내??55
고뇌??56
웃는 얼굴??58
삶의 수레바퀴??60
기다림??62
자비와 사랑??64
긍정과 부정??66
비??67
유리벽에 갇힌 새??68
소망??70
야간근무??72
고향 별??74
그대 떠난 후??76
그대 모습??78
삶의 의미??80
자아상??82
가슴앓이??84
백팔번뇌??85
당신과 나??86
여유??88
별똥별??90
삶의 여정??91
밤비??92

제3부
희망의 나라로? ?94
그리움의 바다? ?96
섬? ?97
희망의 공간? ?98
하늘로 가는 길??100
허상??101
가을 앓이??102
구름처럼??103
신명나는 세상살이??104
거미줄??106
자유??108
낙엽??109
눈 발자국??110
선운사 꽃무릇??112
첫눈이 오기 전에??114
공수래 공수거??116
억새풀 어머니??118
고추잠자리??119
한글??120
그리움??122
나에게 쓰는 편지??124
낙엽비??126
그리움의 밤??128
눈물 없는 꽃??129
봄날??130
영혼의 쉼터??132
무한불성??134
긍정적인 삶??136
일상에서 탈출??138
거울 속 바보??140
찔레꽃??141

시평_ 이훈식 ??144

저자소개

저자 양정훈은
·대한문학세계 등단
·서정문학 운영위원
·LG화학 근무중

도서소개

『햇살이 피워 낸 꽃길』은 탁하고 복잡한 세상에서 간결하고 맑게 살아가기를 원하는 시인 양정훈의 마음이 담긴 편안하고 따스한 시편들이 담긴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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