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겪고 있는 사춘기 시절의 속 깊고 섬세한 이야기
서울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 추천 『일투성이 제아』. 열두 살 사춘기 소녀 제아는 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말도, 얽히고설킨 일도 많습니다. 그야말로 일투성이지요. 그래서인지 속도, 생각도 깊습니다. 하지만 표현에는 서툴러서 자기표현이 강한 가족들과 친구들 사이에서 표류하지요. 마음속에서는 온갖 불평과 불만이 일어도 그저 묵묵히 맞벌이 부모님 대신 셋이나 되는 동생을 돌보고, 원하는 건 따로 있지만 엄마가 정해 준 미술 학원에 다니고, 베프인 수연이를 잃지 않으려고 먼 길을 돌아 집으로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길에서 우연히 폐지 줍는 할머니를 도와준 것을 계기로 제아의 규칙적인 일상이 흔들립니다. 쌍둥이 동생을 데리러 가지 못해 엄마에게 혼이 나고, 오랜 단짝 친구와 편이 갈려 외톨이가 되고, 미처 몰랐던 아이들에게 눈길이 갑니다.
★초등 교과 연계★
국어 3~1 ㉯ 10. 생생한 느낌 그대로 | 3~2 ㉯ 6. 글에 담긴 마음 / 7. 감동을 느껴 보아요
국어 4~1 ㉮ 1. 이야기 속으로 / 5. 서로 다른 느낌 | 4~2 ㉮ 1. 이야기를 간추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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