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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센반불)클릭, 아시아미술사

(북센반불)클릭, 아시아미술사

  • 강희정
  • |
  • 예경
  • |
  • 2015-09-10 출간
  • |
  • 388페이지
  • |
  • 215 X 270 X 30 mm
  • |
  • ISBN 978897084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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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시아 이해를 위한 첫걸음,
전문 교수진의 7년 연구 결실

아시아미술의 역사를 종횡으로 넘나들며
아시아 문명과 문화의 정수를 담다!

이제는 아시아미술이다!
아시아시대, 아시아 이해를 위한 새로운 미술서

서양미술이나 한국미술에 가려져 있던 아시아 문명의 보고寶庫를 모아 놓은《클릭, 아시아미술사》는 아시아미술을 새로운 눈으로 읽는 아시아미술 소개서다. 주제와 나라, 시대에 따라 가장 핵심적인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주제별로 각 장을 구성하고 각 장마다 아시아 여러 지역의 중요 미술을 설명하는 것이 기존의 책과 가장 큰 차별점이다. 각각의 주제는 조각, 회화, 공예라는 장르로 구분해 아시아미술의 역사를 종횡으로 넘나드는 서술이 장점이다. 큰 주제별로 여러 지역을 엮어 시대별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기존의 동양미술사는 너무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고 하여 그 흐름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시대별로 모든 매체, 즉 조각, 회화, 건축 등을 논의하고 있어 집중도가 떨어졌고, 아시아미술에서 전통적인 미술영역으로 인식하는 부분만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런 식으로 연대기적 서술을 해서 국가별 왕조의 역사에 미술의 역사를 맞춰 설명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방식이었는데, 미술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왕조사의 일환으로 간주되는 맹점이 있었다. 하지만 국가가 먼저고 미술이 나중이 아니라, 미술이 먼저다. 미술품을 국가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그 자체로서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클릭, 아시아미술사》는 국가와 시대의 구분에 따라 기계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과감히 포기하고, 흥미로운 주제에 따라 중요한 미술품을 함께 살펴보았다. 이로써 아시아미술의 공통적인 특징이 분명하게 드러남을 알 수 있으며, 현대미술을 포함시켜 과거와 현재 미술의 활발한 대화를 시도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왜, 아시아미술을 배워야 하는가?
아시아미술을 이해하면 한국미술이 다시 보인다!

우리가 아시아미술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여러 면에서 의미가 있다. 동서양 미술은 공통점이 의외로 많으며, 동서양미술의 차이점도 다 흥미로운 이유가 있다. 중국, 일본은 같은 한자문화권이며 인도와는 불교문화를 공유하는데, 동시에 서로 다른 점도 두드러진다. 유교에 기초한 문인화의 경우에도 한중일 그림은 양식과 내용에서 구별된다. 인도에는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힌두교와 이슬람교 미술이 발달했다. 이렇게 공통점과 차이점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아시아미술은 우리에게 마치 거울과도 같은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미술의 참모습을 알게 되며, 다시 아시아미술을 깊게 이해할 수 있다.
선사시대부터 20세기까지 동양의 중요한 미술품을 소개하는 이 책은 아시아미술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성격은 무엇이고, 시대에 따라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책장을 넘기면서 독자들은 아시아미술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으며, 미술관을 관람하거나 아시아를 여행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인류가 기나긴 역사를 통해 창조하고 즐기며 보존해온 미술품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새롭게 해석해보는 일이다.
시대별로 공통된 주제에 대해 다른 지역에서 서로 반응한 방식을 생각해보는 것, 예를 들어 불교미술이 아시아 각국에서 어떻게 변용되었는지? 왕권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어떻게 표출되었는지? 무사 중심의 정권에서 미술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대중과 미술의 관계는 아시아 각국에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등을 느끼고 배우다보면, 아시아 문명과 문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세계 속 아시아에 대한 보다 입체적인 이해와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이 책은 아시아 문명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 고대부터 현대까지 흐름을 알고자 하는 사람, 아시아 문화와 미술, 인류의 유산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 서양미술은 잘 알지만 아시아미술은 잘 모르는 사람들, 아시아 각지를 자주 여행하거나 답사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클릭, 아시아미술》, 어떻게 읽을 것인가?
주제별, 나라별, 시대별 흐름을 핵심만 체계적으로 이해하자!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부분을 찾아서 읽고, 그것과 연결되는 다른 미술을 계속 찾아 읽어보길 권한다. 미술품 감상은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아시아 문화의 정수를 모은 수많은 도판과 상세한 해설이 담긴 이 책은, 읽는 사람들이 생생한 사진자료를 통한 간접 경험으로 아시아 문명을 추체험하게 도와줄 것이다.
목차와 찾아보기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을 찾아 읽을 경우,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건너뛰어도 전혀 지장이 없다. 통사가 아니기 때문에 관심 있는 주제, 나라, 시대를 골라서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 주제에 따라 관심 있는 부분을 선별하여 읽으며 앞면의 연표와 지도를 활용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물론 한 자리에서 끝까지 읽는 것도 가능하다.
지역별로 발전하는 양상을 알고 싶은 경우엔, 골라 읽으면 가능하다. 다만,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인도 미술을 모두 다루다보니 다양한 언어의 고유명사들이 많아서 읽는 사람들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클릭, 아시아미술사》에서는 회화와 불교미술 외에도 아시아의 다양한 전통도 만날 수 있으며, 시대별로 큰 주제를 선정해 이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매체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기 때문에 주제별, 나라별, 시대별 흐름을 통합적, 입체적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목차

아시아미술 바로보기4
아시아의 역사 연표14
클릭, 아시아미술 한 눈에 보기16

제1장 고대미술의 재발견(기원전12000-6세기 중엽)
1 선사문화의 등장 026
2 도시와 무덤 그리고 문명 034

제2장 아시아 종교의 형성 : 불교와 유교미술(기원전321-6세기)
1 인도의 불교미술 056
2 중국에서의 불교 전파와 불교미술 074
3 중국의 유교문화 : 사회 통치이념과 미술 086

제3장 종교와 권력의 표현(5-13세기)
1 국가와 개인의 종교 098
2 일본에서의 불교 전파와 미술 109
3 인도의 힌두교 미술 117
4 동남아시아의 거대사원 138

제4장 회화와 서예의 발전(7-13세기)
1 당대의 회화 150
2 오대, 송대의 회화 158
3 중국의 서예 172
4 헤이안시대 회화 176

제5장 정복자의 미술 : 이슬람과 몽골의 후손들(12-16세기)
1 이슬람의 전파와 새로운 건축 186
2 원: 몽골의 발흥과 복고적 문인화 201

제6장 회화의 시대 : 지성과 기량(12-16세기)
1 명: 절파와 오파의 성립 220
2 막부의 시대: 무사와 귀족 문화의 혼융 232

제7장 국가이념과 권력(16-19세기)
1 티무르의 후손들 244
2 청 제국의 미술 262
3 막부의 권위와 미술 276

제8장 기술과 자본의 꽃, 도자기(7-19세기)
1 중국의 도자기 292
2 일본의 도자기 303

제9장 미술과 대중 : 전통과 근대의 교차(16-19세기)
1 중국 판화와 미술시장 314
2 에도시대의 우키요에 326
3 인도의 근대화와 식민지미술 336

제10장 세계화시대의 아시아미술(19-20세기)
1 중국의 현대미술 352
2 일본, 미술의 ‘발견’과 제도화 361
3 남아시아 현대미술 367

부록 374
참고문헌376
찾아보기380

저자소개

저자 강희정은 서강대학교에서 동남아시아 문화와 미술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중국미술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과 한국, 동남아의 관계, 바닷길을 통한 미술의 세계화에 주목하고 있으며, 인도에서 동남아를 거쳐 중국·한국으로 들어오고 나간 미술과 그 속에 투영된 인간의 삶의 들여다보려 한다. 불교미술의 아름다움에 반해 각지를 답사하며 즐기는 한편 미의식이 과연 중립적이거나 절대적인지, 국가는 미술에 어떻게 개입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도서소개

[클릭, 아시아미술사]는 국가와 시대의 구분에 따라 기계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과감히 포기하고, 흥미로운 주제에 따라 중요한 미술품을 함께 살펴보는 책이다. 책을 통해 아시아미술의 공통적인 특징이 분명하게 드러남을 알 수 있으며, 현대미술을 포함시켜 과거와 현재 미술의 활발한 대화를 시도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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